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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남들이 별로 부럽지 않아요.

... 조회수 : 7,737
작성일 : 2020-01-07 16:38:14

그래서 욕심과 샘이 많은 제 친구는 시기질투로 본인 마음이 고달프다 보니 저를 신기해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남들을 별로 시기 질투 하지 않는 이유는 굉장히 시덥지 않은 거에요. 가만히 온 사방을 쭉 둘러보면, 누구 하나 딱히 부러워 할 만한 그런 사람이 없더라고요. 돈이 많으면 많은대로, 젊으면 젊은대로, 이쁘면 이쁜대로 정말 각자 나름의 고충과 불행이 있어서 굳이 내가 애써 부러워해야 할만큼 찐으로 행복에 겨워 보이는 인생은 없었어요. 나도 저 사람만큼의 행복은 갖고 사는 듯 하고. 왜 그런거 있잖아요. 아 오늘 세끼 다 잘 먹고 하루 잘 갔다. 뭐 재벌도 이웃집 아낙네도 결국 다 이렇게 사는거겠지 싶은. 이게 뭐 누굴 끌어내리려는게 아니라, 정말 그랬어요. 유일하게 대단하다 닮고 싶다 했던 이는, 마음이 참 강직해서 흔들림이 없어 보이던 분이 있었어요. 근데 문득 연초에 올 한해를 어찌 살까 고민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남이 안 부러워서 내 인생에 발전이 없는건가; 그렇다고 해도 선뜻 그 시기 질투라는 욕망의 카오스에 휩쓸릴 용기는 안납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하지 않는 태도도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73.97.xxx.5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20.1.7 4:40 PM (223.39.xxx.165)

    내 안의 행복
    가진 게 없어도 행복 해요
    잃을 게 없거든요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죠
    부러움도 부럽지 않음도 한 끗 차이

  • 2. 닮고싶어요
    '20.1.7 4:41 PM (112.184.xxx.71)

    이런문제로 고통받고있는 저는..

  • 3. 그것도
    '20.1.7 4:41 PM (61.253.xxx.184)

    일종의 성격인거 같아요.
    일단은 주위에 부러워할 만한 사람이 없어요. 의사도 없고, 왕언니같은 부자도없고, 고위공무원도 없고...ㅋ
    비교대상 자체가 없는것도 있고...성격탓도 있고

    전...오히려...인간관계가 무난한 사람들, 사람들에게 인기많은 여자가 진짜 부럽더라구요.
    왜냐하면, 사회생활하기가 편하니까....

  • 4. .....
    '20.1.7 4:43 PM (118.32.xxx.72)

    저도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한결같이 그랬어요.
    그렇다고 제가 잘난것도 아니에요.
    외모도 학벌도 직업도 재산도 평균 될까말까한 전형적인 소시민중의 소시민입니다.
    근데 누군가가 부럽거나 질투나거나 한적이 없었어요.
    그냥 저는 저한테 별다른 일만 없으면 사는게 행복해요.
    근데 또 성격이 이래서 크게 되기도 글른 것 같고요 ㅎㅎ;;
    엄마 닮은 것 같아요.
    엄마도 그러시거든요.
    아빠는 샘 많고 남보다 안되면 병나는 성향이에요.
    회사에서도 1등으로 인정 받아야 하고... 평생이 그랬어요.
    뭘 해도 남보다 잘해야 성에 차는 성격.
    남한테 지면 밤잠을 설치는.
    그래서 두 분이 그걸로 자주 싸우셨고요.
    아빠가 엄마한테 종종 하시던 말이 '당신은 속도 좋다~'

  • 5. ...
    '20.1.7 4:43 PM (117.111.xxx.12)

    전 타인에게 관심이 아예 없어요.
    뭘가졌든 말든..

  • 6. ㅎㅎㅎ
    '20.1.7 4:45 PM (222.118.xxx.71)

    그게 이미 남들에게 관심많고 비교해버린거죠
    쟤는 재벌이지만 건강이 안좋으니 나보다 별루
    얘는 수퍼미인이지만 가정사가 불행하니 나보다 별루
    이런식으로...

  • 7. 저도요
    '20.1.7 4:46 PM (121.181.xxx.103)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글 썼는데 ㅋ
    딱히 누가 막 부럽고 그런게 없어요.
    그냥 이정도 살고 이정도 건강하고 이정도 일할수있음에
    만족하고 행복해요.

  • 8. 사과좋아
    '20.1.7 4:55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정말 진심으로 부럽고 질투나고 하는 감정이 없으신거에요?
    전 평생 그 마음으로 힘들어요
    근데 남편은 님처럼 어차피 내꺼 아니니 부럽고 말고 없다고
    부처님 같은 말만 하는 사람이에요
    어찌 저같은 천박하고 가벼운 사람을 부인으로 두었는지
    안타깝죠
    근데 저는 정말 부러운거 천지
    가고싶은곳 천지
    없어서 못사고 못누리고...ㅠㅠ
    제 능력밖의 것은 부러워말고
    가진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하는데
    잘 안돼요

  • 9. ㄹㄹ
    '20.1.7 4:56 PM (211.114.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별로 주변을 신경안써요.. 주변꺼 아무리 부러워해봐야 내꺼 되는거도 아니고.. 뭐하러 에너지를 낭비하는지. 솔직히 관심 없고요.
    주변사람 잘되면 좋지 안되는게 좋은가요. 잘되면 밥이라도 사겠죠. 잘되서 무시하면 그건 그사람 인성이 쓰레기인거고 그러면 그때 멀리하면 되죠.
    가끔 82덧글보면서 놀라는게.. 그거 질투해서 그런거다 라는거 보면 정말 놀라워요. 그게 그렇게도 연결이 되는구나.. 무섭..

  • 10. ㅁㅁㅁㅁ
    '20.1.7 4:57 PM (119.70.xxx.213)

    젤 바람직하죠..
    사실 발전이라는게 전체 인생으로볼때 뭐 그리 의미있는 일인가 싶네요
    스트레스 안받고
    남에게 해 안끼치고
    있는듯 없는듯 샬다 가면 그만 아닌가요

  • 11. ..
    '20.1.7 5:05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남을 부러워하기는 커녕 아예 관심이 없어요. 내 인생의 유일한 라이벌은 나 자신일 뿐

  • 12. ...
    '20.1.7 5:05 PM (175.113.xxx.252)

    그게 본인 속은 엄청 편안하지 않나요.. 저는 원글님 같은 성격인데 그런걸로 오는 스트레스는 없어서 그건 참 다행이다 싶거든요...근데 남들 불행 이런것도 생각이 안들고.... 그냥 잘되면 그사람이 그만큼 노력해서 잘되는거다.. 불행하면 인생사 한번씩 위기는 닥치니까... 그런생각으로..살아요... 그리고 남들이 잘된다는 이야기 듣는게 그게 마음 편안해요.. 불행한다는 이야기는 감정이입 되어서 너무 싫거든요..ㅠㅠ 그 감정이입되는거 그자체가.ㅠㅠ

  • 13. ...
    '20.1.7 5:06 PM (73.97.xxx.51)

    글쎄요. 지구에 타인과 어울려 사는 사회적 동물이라; 비교 행위 자체가 발생하지 않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또 똑순이라 하물며 컵라면 하나를 사도 을매나 깐깐히 비교하는데요. 저도 당연히 타인의 인생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이 있죠. 무슨 성불할 정도의 도인이 아닌 이상 사람이라면 비교는 당연하다고 보는데, 제가 위에 썼던 것처럼 저는 ‘쟤는 어떠해서 나보다 별로’ 라는건 아니라는 거에요. 뭐랄까...우린 어차피 다 같이 늙어죽을건데 재벌이거나 수퍼미인이거나 가정사가 불행하거나 말거나 무슨 상관인감. 인거죠. 쓰다보니 뭔가 스스로 패배감이 짙게 느껴지네요; 그냥 체념이 내재화된 루저인걸까요 ㅋㅋ

  • 14. ....
    '20.1.7 5:08 PM (1.236.xxx.83)

    저도 사람한테 시기 질투가 없는데요. 첫 번째 이유는 남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요. 이게 가장 큰 이유예요. 성격 자체가 무심하기도 하고 그렇고요. 엄마 성격이 좀 이런 편이에요. 엄마가 어릴 때도 그렇게 키우고, 영향 받은 것 같아요. 두 번째 이유는 잘된 사람을 보면 다 이유가 보여요. 시집을 잘 간 사람을 보면 다 이유가 있어요. 집안이 좋거나 얼굴이 이쁘거나 자기가 능력 있거나.. 다 이유가 있는데 대부분 질투에 자기를 파괴하는 사람들 보면, 단순 고등학교 동창, 대학교 동창, 회사 동료라는 것만으로 자신을 그 사람과 동등하게 여겨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그 사람이랑은 다 다르거든요. 주제 파악 잘 하는 편이고, 욕심 크게 안 가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릴 때는 좀 회의감이 들기도 했어요. 주변에 질투심 많은 애들은 공부든, 외모든, 취업이든,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자기를 향상시키는 것을 많이 봤거든요. 욕심이 없으니 동기도 크지 않은 게 제 약점?이에요.

  • 15. ㅎㅎ
    '20.1.7 5:09 PM (218.233.xxx.193)

    원글님
    마음 부자시네요
    나이가 어찌되는지 모르겠으나
    그런 이유로 발전이 없다고 여기신다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원글님은 지혜롭게 인생을 잘 살고 계신
    듯 합니다
    잔잔하고 평안한 삶, 좋은데요~

  • 16. ...
    '20.1.7 5:12 PM (175.113.xxx.252)

    1.236님 의견에 공감요.. 아마 잘되는 사람이 질투가 안나는게 진짜 가만히 보면 잘되는 사람들 이유가 다 있거든요....ㅋㅋ 악착같이 노력을 했거나... 능력이 있거나....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질투는 안나더라구요.. 그래 그만큼 노력을 하고 능력이 있는데 당연히 잘되겠지..ㅋㅋ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요

  • 17. 반갑네요
    '20.1.7 5:16 PM (175.208.xxx.235)

    저도 그런 성격이예요.
    그렇다고 욕심이 아주 없다고는 할수 없고, 저도 하고 싶은것도 있고 좋아하는것도 있어요.
    근데 남하고 비교는 안해요.
    그냥 그 사람은 이게 하고 싶은거부다, 이게 부러운가부지 하는데.
    진짜 질투많고 샘 많은 성격이 제 옆에 있으면 피곤해요.
    난 괜찮다는데, 웬 옆에서 말들이 많은지.
    진짜 내가 가진것에만 감사하고 살면 안되나요?
    그들이 제앞에서 우월감 느끼는것도 불편하고, 그러다 내가 뭔가 더 가졌다 싶으면 눈에서 레이저 나오고
    욕심 작은 사람 찾기 참~ 힘들어요

  • 18. 반갑네요
    '20.1.7 5:20 PM (175.208.xxx.235)

    아~ 그리고 자랑 아닌둣 투정하며 자랑하는 사람 제일 밥맛이예요.
    그냥 솔직하게 나 잘됐어 축하해줘 하면 될걸.
    어떡해 나 이제 바쁠거 같아, 이거 힘든데. 하면서
    징징거리면서 자랑하는 사람들 제일 짜증납니다.
    옆에서 그래도 잘된거잖아 부럽다 잘했네 이런소리 안해주면 삐지고, 공격하고 아우 짜증납니다.

  • 19. 저도 그래요
    '20.1.7 5:23 PM (223.33.xxx.146)

    무관심 한게 커요..
    그리고 일단 남 잘된 얘기를 보면 되게 자극이 되어서 좋아요..배우고 싶고 그래요

  • 20. ㅇㅇ
    '20.1.7 5:28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남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나마 나이 드니까 가까운 지인 챙길 생각도 하는
    그나마 사람 돼가고 있구나 합니다.

  • 21. . .
    '20.1.7 5:45 PM (223.38.xxx.252)

    저도 그래요. 사실 자기애 넘치는 인간이라 내가 좋아요. 남들 잘되는거 인정하고요. 아끼는 사람을 왜 시기하고 질투하나요. 근데 제가 넘 안 풀리니까.. 남 시기, 질투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우울해요. 풀이 죽고요.

  • 22. .....
    '20.1.7 5:47 PM (125.136.xxx.121)

    주변에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아서 별로 놀랠일도 없어요. 그러다 제 건강이 나빠진 이후 더더욱 남한테 관심없네요. 좋은걸사던 먹던 그사람들 인생일뿐!!

  • 23. ...
    '20.1.7 5:54 PM (1.237.xxx.189)

    저도 욕심이 있는편인데 시기 질투 부러움이 많지는 않네요
    주변에 잘난 사람이 얼마 없어 그런가
    더 나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진 않았던듯
    저도 부모님이 욕심이 없는건 아닌데 남들거 부러워하고 현실에 욕구불만 많은 타입이 아니였어요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보면 부럽다기보다 그동안 힘들었겠다 생각만 들고
    큰 노력없이 이만하게 사는거라고보면 괜찮은 편이라서 그냥 만족해요

  • 24. ...
    '20.1.7 6:31 PM (152.99.xxx.164)

    무관심에 동감요.
    저도 남한테 사실 관심자체가 없고, 그들이 뭘하건 상관없어요.
    근데 입밖으로 안내고 들어주는건 잘해요.

    남들은 제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낙천적인줄 알아요.

  • 25. 저도..
    '20.1.7 6:31 PM (124.53.xxx.142)

    누군가가 특별히 부러워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제겐 자랑하려는 사람이 제일 이상해요.
    주변에 부자로 식모 기사 거느리고 살아왔던 사람들도 많고
    운도 따라주고 열심히 해서 본인들이 이뤄낸 사람들도 좀 있고
    노후 연금이다 뭐다 해서 크게 넉넉하진 않지만 그냥 본인들 먹고 살 걱정 없는 정도의
    사람들도 있고 하루하루 빠듯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인생 다 거기서 거기다 라고 생각해요.
    비싼집과 비싼옷 아무때나 마음만 먹으면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것들 빼고는
    다 같아요.
    그다지 차이나지 않아요.
    근심과 걱정꺼린 누구에게나 있고
    얻은게 있음 잃는게 분명히 있는게 인생 같고...
    신은 다 주지는 않는거 같아요.
    정신승리가 아니라 진짜로 그런 생각이 들어요.

  • 26. ㅇㅇ
    '20.1.7 6:58 PM (1.224.xxx.50)

    저도 남을 부러워하거나 나와 비교하지 않는데 첫째 이유가 무관심이에요.
    남이 전봇대로 이를 쑤시든 말든 나한테 피해 주지 않으면 관심이 없어요.

  • 27. 저도 마음부자
    '20.1.7 8:19 PM (220.78.xxx.128)

    부러워하는 성격도 아니고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된적도
    있었지만 뭐 그냥 끊어내고

    성격이 쿨 하다는 소린좀 듣네요

  • 28. 사랑스런추억
    '20.1.7 9:05 PM (115.66.xxx.15)

    저도 그래요. 에르메스 턱턱 사들이는 사람들보면 신기하긴 하지만 부럽지는 않아요. 다른 사람은 근자감이라고 하겠지만, 제가 봐도 제가 꽤 괜찮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은 이래서 내가 더 발전적이기 어렵구나라는 나름의 한계도 느껴요.

  • 29. 이게
    '20.1.8 1:13 AM (211.206.xxx.180)

    진짜 자존감이죠. 건강한 정신.
    소위 잘 나간다는 사람 중에 남에게 늘 과시하고 인정받는 걸 즐기려 자아성취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건 진짜 자존감이 아닙니다.
    평생 타인의 눈을 의식하고 그 기준으로 평가하는 사람.
    자기를 잘 알고,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

  • 30. ...
    '20.1.8 8:17 AM (59.25.xxx.187) - 삭제된댓글

    주변이 사는게 고만고만해서 그런지 물질적인걸로 부럽진않은데
    밝은에너지로 주변사람들과 완만하게 잘지내는 사람은 참 부러워요..

  • 31.
    '20.1.8 8:30 AM (119.69.xxx.63)

    저도 그런데 반대 성향인 남편과 살다보니, 나같은 사람만 있어서는 자본주의가 유지가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같은 사람들이 자본주의를 끌고 나가는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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