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의 이런 말에 어떻게들 대응하시나요?
1. ㅡㅡㅡㅡ
'19.11.22 9:41 PM (70.106.xxx.240)저는 2번 했고 고성으로 말싸움 했어요
한 두어번 싸우니 이젠 안그러세요.2. ....
'19.11.22 9:44 PM (221.157.xxx.127)예전여자들 너무 불쌍하게 살았네요 키우는 강아지도 새끼 낳으면 쉬게하고 맛있는거 만들어주는데 짐승보다 못한취급 받고 뭐하러 같이 살았을까요 나라면 그런집인줄 알면 세쌍둥이를 낳아도 같이 안살것 같다고.
3. .....
'19.11.22 9:44 PM (223.38.xxx.12)예전에야 삼복 더위 때 등물 부으며 견뎠고 보랏 고개에는 식사도 안 했죠. 아버님도 그렇게 한 번 해 보세요. 나무 땔감 하러는 언제 가시려고요??? 해맑게 웃으며 해야 해요. 안 그럼 역공의 우려가..
4. 전 안봐요
'19.11.22 9:46 PM (112.187.xxx.170)남의자식 하대하고 부리려고 하는 못된 노인네 안봐요 오죽하면 안보겠어요 그런사람 안바뀌어요
5. ...
'19.11.22 9:46 PM (218.146.xxx.232)예전에야 삼복 더위 때 등물 부으며 견뎠고 보랏 고개에는 식사도 안 했죠. 아버님도 그렇게 한 번 해 보세요. 나무 땔감 하러는 언제 가시려고요??? 해맑게 웃으며 해야 해요. 안 그럼 역공의 우려가..
----------223.38님. 이야 말빨이 부럽습니다 ㅠㅠ6. 어휴
'19.11.22 9:47 PM (111.171.xxx.46)울 시부 같은 사람 여기 또 있네
전 그래서 안 봐요. 명절 때만 봐요.7. 우리집
'19.11.22 9:47 PM (124.53.xxx.149)첫째때 시모가 딱 저렇게 말하던데
둘째땐 또 옛날엔 밭메고 논메다 낳았대나 어쨋대나..
동서 첫아이 낳고 보러 갔더니
혀를 끌끌 차면서 딸낳고 뭔 벼슬 했다고 쳐 드러누워 있다고...
손위 시누이들 셋
아마도 당신 딸들에겐 그런말 안했겠죠?
곧 구십, 질겨요 질겨8. ㅇㅇ
'19.11.22 9:54 PM (106.102.xxx.51)귀한 대접은 귀한 대접 받아본 사람만 할수 있대요.
9. 이런건
'19.11.22 9:54 PM (58.231.xxx.192)원글님이 나설것도 없이 남편이 뭐라 하면 끝인데
남편분이 가만 있었나봐요?10. 그니까요~~
'19.11.22 9:55 PM (113.199.xxx.90) - 삭제된댓글어머니께 잘해주세요~~~
11. ㅇㅇ
'19.11.22 9:58 PM (106.102.xxx.51)열과성을 다하라는 그의도에 딱 배치되게 하겠어요.
받아치는거못해도 그런말듣고 인상 쓰고
발딱 일어나는거 정도는 할수있죠?
헛소리 들으면 바로 며느리 태업.12. 플럼스카페
'19.11.22 10:09 PM (220.79.xxx.41)같은 워딩은 아니셨지만....무튼 저는,
"제가 딸이면 아버님 그런 말씀 못 하셨을 거잖어요." 했더니 이후로 어이없는 말씀은 자제하셨어요.13. ...
'19.11.22 10:10 PM (58.231.xxx.229)옛날엔 아프면 병원갔나요?
집에서 걍 죽었지 ㅋ14. 동이마미
'19.11.22 10:13 PM (182.212.xxx.122)옛날엔 아프면 병원갔나요?
집에서 걍 죽었지 ㅋ
와우 이런 순발력 배우고 싶어요15. ㅡㅡㅡㅡ
'19.11.22 10:17 PM (70.106.xxx.240)옛날엔 노인네들 때되면 알아서 곡기 끊었댔는데
라고 무심하게 받아치세요16. ...
'19.11.22 10:19 PM (124.57.xxx.211)울형님 아버님 그리 말씀하실때 " 어머. 그래서 어머님이 지금 몸이 여기저기 안좋으신건가 봐요. " " 어머님 왜 참으셨어요. 요새같으면 이혼감인데.. 호호"
아버님 암 소리 못하시던데.. (실제로 어머님이 허리며 관절이며 다 아프셔서)17. ㅋㅋ
'19.11.22 10:22 PM (183.98.xxx.187)아버님 요즘 누가 그래요
다 옛날 얘기죠~~
요즘은 산후조리원 끕에 따라
애기 끕도 달라진대요 하하하
저도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는거 잘 못해서
반쯤 할까 싶을때 시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내가 방어할수 있는만큼은 하는게 다르답니다.
연습해보세요~~~18. ...
'19.11.22 10:22 PM (124.57.xxx.211)참 저희 시아버지는 애낳고 바로 밭매고 저녁도 지었다고 하셔서여.
19. ...
'19.11.22 10:23 PM (223.62.xxx.21)저희 아버님도 그런말 한적 있었는데요, 저희 남편이 옆에서 옛날이었으면 아버지도 벌써 고려장 돼서 안계셨을거라고 받아쳐서 아버님이 암말 못하신 적 있네요.
20. ㅁㅁㅁ
'19.11.22 10:26 PM (183.96.xxx.75)옛날에는 차가 어디 있어요 다 걸어다녔죠 호호호 해본 적 있어요 ㅎㅎ
21. 모범답안
'19.11.22 10:33 PM (115.143.xxx.140)덧글에 모범답안의 예가 많네요. 무례하기 짝이 없는 할아버지는 똑같이 갚아줘야죠. 남의 자식 데려다가 그게 할소리인가요.
남편이 옛날같으면 아버지도 벌써 고려장 되었을거라고 받아쳐줘야 하는데 말이죠.22. ......
'19.11.22 10:36 PM (101.87.xxx.210)저 같으면 1. 무시한다 인데
예전에 다른사이트에서 비슷한 글 본적 있어요. 시부모님이 예전에 애낳고 밭매러갔다 라고해서 상놈집안이냐고 물었더니 조용하더라는 댓글 본적 있어요. ㅋㅋㅋ23. 와~~
'19.11.22 10:47 PM (114.206.xxx.33)좋은 댓글 진짜 많다~~ 상놈집인가봐요~! 이 댓글도 완전 맘에 드네요..
24. ...
'19.11.22 11:03 PM (106.246.xxx.254)위에 댓글님.
상놈집안!!!!! 최고네요 ㅎㅎㅎㅎ
진짜 아무 소리 못 하실듯!25. ‥
'19.11.22 11:18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시아버지들이 참
큰아들 완전 맨손분가시키더니
동생들 결혼할 때 ㅡ결혼책임 안진다고
ㅡ이게 무슨 소리???
ㅡ예전에는 큰아들이 동생들 학교도 보내고 결혼도 시켰다는ㅡ헛소리를
ㅡ작은 아들 전세로 결혼을시키더군요
ㅡ몇년 지나서 솔직히 서운하다 했더니
ㅡ겨우 방ㅈ2칸짜리라고 해서
ㅡ아버님 우리는 전세 2칸짜리 돈 모으는데 7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또 7년이 지나서 집 샀거든요ㅡㅡ
ㅡ큰아들은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둘
ㅡ10년간 안보고 살닥
ㅡ지금은 명절에만 봅니다26. .......
'19.11.22 11:25 PM (112.144.xxx.107)와... 언니들 다들 말빨 찰지네요.
27. 와우
'19.11.22 11:40 PM (111.171.xxx.46)말빨들 좋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28. ..
'19.11.23 1:54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시아버지도 옛날같으면 이미 벌써 뒤졌어야죠.
29. ᆢ
'19.11.23 2:03 AM (121.167.xxx.120)쌍놈 집안 고려장 최고네요
30. 최고!!!!
'19.11.23 8:45 AM (110.5.xxx.184)시부모님이 예전에 애낳고 밭매러갔다 라고해서 상놈집안이냐고 물었더니 조용하더라
31. ..
'19.11.23 10:35 AM (39.7.xxx.48)요새는 거의 30대에 출산 시작이지만
옛날엔 10대부터 아니었나요??
10대 출산 20대 초중반은
몰래 출산도 가능한 나잇대예요.
옛날 30대는 후반부터 손주도 봤을 나이.
나이 차이까지 있구만 그걸 왜 생각 못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