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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간 시어머님이 저희 친정엄마를 호칭할때 ,

날다 조회수 : 14,090
작성일 : 2019-09-12 19:37:22

애, 니네 엄마는 잘 계시니? 니네엄마! 라고 호칭합니다.
남편한테 재작년에 더이상 듣고 싶지 않다 말하고 엄마한테 잘 알아듣게
말 한다고 했는데 오늘 다시 시작이네요.
저 그만 듣고 싶다 말해도 되겠죠? 전 부치다 엎고 싶네요 정말.
IP : 223.38.xxx.5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님 앞에서
    '19.9.12 7:38 PM (211.215.xxx.107)

    남편아 니네엄마 또 저러신다
    해보세요.

  • 2. ...
    '19.9.12 7:39 PM (106.101.xxx.22)

    와 완전 무식한 할망구네
    어디서 사돈을 니네 엄마라고
    셋이 있는데서 이거 니네 엄마줘 해보세요

  • 3.
    '19.9.12 7:40 PM (117.111.xxx.123)

    니네엄마 할때마다
    아 사부인은 잘 계시냐는 말씀이시죠? 하세요.근데 나쁜분 아닌거같아요.

    아예 친정 없는듯 동서와 저 친정안부 10년간 묻지않은시댁도 있어요. 남편이 처가 장인장모 자랑하면 하면 못들은척 다 씹어요.

  • 4. ㅇㅇ
    '19.9.12 7:42 PM (49.142.xxx.116)

    네 저희 엄마도 철수(남편) 엄마 잘 계시나고 가끔 물어보시더라고요. 하세요.

  • 5. 날다
    '19.9.12 7:43 PM (223.38.xxx.55)

    하.. 나이 40넘어가니..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첫 댓글님처럼 그런 배짱이 없는 제가 너무 개탄스럽습니다.

  • 6. ..
    '19.9.12 7:44 PM (106.101.xxx.22)

    며느리한테 얘는 뭐고 너는 이 뭐에요
    나쁜게 아니고 무식한거죠
    저같음 가만 안있어요
    제 자식이나 남의자식에게 한번도 야 너 얘 이런적 없어요

  • 7. 좋은방법
    '19.9.12 7:46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같이있을때 안들리게 하는척하면서
    남편한테 이거 니네 엄마줘 해보세요

  • 8. ...
    '19.9.12 7:46 PM (116.45.xxx.45)

    저희 언니 시모도 저한테 항상 너라고 야라고
    너무 무식한 분이라 상대 안합니다.
    결혼식 빼고 딱 한 번 만났는데 사돈처녀고 아니고
    그런 사람들은 못 고쳐요. 이미 나이도 너무 많고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 9. ㅁㅁㅁㅁ
    '19.9.12 7:47 PM (119.70.xxx.213)

    남편은 그런얘기도 제대로 못하나요 정말

    남편더러 장모님이 사위한테 "니네 엄마 잘 계시냐?" 라고 물으면 기분이 어떨거 같은지 물어보게 하세요

  • 10. 정색하고
    '19.9.12 7:49 PM (218.50.xxx.174)

    애들이 배웁니다.
    안사돈 어른이라고 호칭해 주세요.
    라고 제발 말 좀 하세요~~

  • 11. ..
    '19.9.12 7:50 PM (183.98.xxx.186)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꼭 얘기하세요.

  • 12. 윗님
    '19.9.12 7:51 PM (223.38.xxx.55)

    네 저도 남편더러 우리엄마가 쟈기한테 니네엄마 잘 계시냐고 물으면 어떤 기분일거 같은지 등등 정말 울면서 말했는데 남편도 충분히 이해하고 여러번 말을 했다고 하는데 못 고치나봅니다...
    정말 친정엄마한테 내 얼굴 침 뱉지만 한번 사위한테 그러라고 말도 해볼까 싶었다니까요.. 아휴.. 저분의 어록은 말로는 다 못해요..

  • 13. ..
    '19.9.12 7:56 PM (125.177.xxx.43)

    대놓고 사부인이라고 고쳐주세요

  • 14. 여기도
    '19.9.12 7:56 PM (211.187.xxx.221)

    있네요 느그엄마

  • 15. ..
    '19.9.12 7:59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무식자의 특징. 뭘잘못했는지 모른다. 지적하면 괘씸해하고 무의식중에 또 그런다.
    이거 학력과 상관없어요. 무학인 할머니도 한번도 너. 너네엄마라고 한적없어요. 사돈어른이라 깍듯이 칭했죠.

  • 16. noAbe
    '19.9.12 8:01 PM (121.160.xxx.2)

    막돼먹은 할마시가 다 있네요....

  • 17. 날다.
    '19.9.12 8:08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본인이 무얼 잘못 하고 있는지 몰라요. 티비에서 연휴때 며느리가 친정집에 먼저 가서 이혼했다는 기사가 때마침 식사때 나왔는데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하면서, 저런 미친거, 당연히 시댁에 먼저 가야지 하더라구요.. 더 아이러니 한것은, 저희는 형님들이 친정에 먼저 오거든요. 형님이 밥 먹다,, “ 엄마, 우리는 친정에 먼저 오잖아~”
    하니, 애, 며느리랑 딸이랑 같니? 하시길래 내 귀를 의심했지만
    크게 놀랍지도 않더군요. 남편을 보면 어떻게 저런 아들이 나왔나 의심 스럽습니다. 뇌를 거치지 않아요.. 못 고칠거 같아서.. 저는 남편에게 이제 시집에 안 오겠다고 할 참이에요.. 저도 이제 못 참을거 같아요..

  • 18. . .
    '19.9.12 9:02 PM (113.185.xxx.144)

    일단 님이 바보맞구요 ㅜㅜ 첨 그 소리들을때 바로 말해야죠.. 니네엄마라하셨어요? 너네엄마? 너네엄마? 이거 한 10번 무심히 말해보세요?? 긴말 할것도 없고.. 그냥 뜨끔해해요. 정말 말 실수많고 할말 안할말 못가리는 말버릇 가지신 시어머니 입다물게하는 방법이에요.. 어머니 지금 뭐라고 말하신거에요? 다시말해보세요. 다시요. 다시. 한번 더요.. 단 내 목소리는 담담하게.. 첨엔 너 귀먹었니? 그러면서 목소리높이다가도 한 열번 시키면 맛쩍어서 관둡니다. 님편이나 시누이한테 백날입장바꿔봐란 소린 해봤자. 개소리에요.. 그거 10년간 몰랐다는 게 등신들이죠

  • 19. ㅊ ㅊ
    '19.9.12 9:24 PM (114.205.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저희 친정 어머님이 안사돈 어른 잘 계시나고 물어보시던데요
    안사돈 어른

  • 20. 82는
    '19.9.12 10:44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호칭에 이렇게 민감했었나요?

    도련님 아가씨 이런 호칭은 극혐인데 시어머니는 꼭 안사돈어른이라 해줘야 하는거군요. 뭐지? 니네엄마가 어때서?

  • 21. 울며 호소
    '19.9.12 11:15 PM (61.98.xxx.235)

    저 결혼 15년차 쯤에 울며 호소했어요.
    대체 니네엄마가 뭐냐고, 왜 그런 말 하나로 어머님 인격을 그리 낮추시냐고 하다가 울컥하고 제가 우니까 너무 당황하시더라고요.
    물론 이미 너무 습관이 되어서 그 다음에도 또 “니네엄..아니 **이 에할머니 잘 계시니?” 하시긴 했지만요.

  • 22. 어휴
    '19.9.13 12:41 AM (112.152.xxx.106)

    저는 시누가 그랬어요
    저희엄마를
    ''너네 엄마'' 이렇게요
    그 무식한 시누 그것 요즘 안보고 사니 좋네요
    무식한것들

  • 23. ..
    '19.9.13 3:52 AM (70.79.xxx.88)

    남편한테 하지말고 직접 대놓고 눈 똑바로 뜨고 말을 하세요 말을!
    남편이 해도 안통하면 직접하면됩니다. 생난리치면, 나오세요 그냥.
    다른 문제지만 듣기 싫은 말인건 매 한가지 남편이 하시지마라
    아무리 말해도 씨알도 안먹혀서 제가 정색하고 한번 하니 멈추더군요.
    어려운지 몰라서 그러는겁니다. 포인트는 정색하고 입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부탁이 아니라 화를 내는겁니다.

  • 24. ㅇㅇ
    '19.9.13 12:27 PM (75.149.xxx.141)

    그 정도는 원글님께서 시어머니께 똑바로 얘기할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25. 무시
    '19.9.13 12:42 PM (114.204.xxx.226)

    못 배워서 그래요
    가르쳐주세요~

  • 26. ........
    '19.9.13 12:42 PM (39.117.xxx.148)

    울 동네 완전 무식한 아줌마 있는데...
    본인 사돈을 암사돈 숫사돈이라 칭해요 ㅎㅎㅎㅎ
    남들이 안사돈 하는 말을 여자사돈이니 암사돈이고 그럼 남자사돈은 숫사돈이구나..하는 생각인가 봐요
    더 우낀 건 사돈들 앞에서 그렇게 부른대요
    숫사돈 잘 지내셨어요~ 이런 식으로요
    동물도 아니고 암사돈 숫사돈이 뭔지
    그렇게 부르는데 가만 듣고 있는 그 아줌마 딸년은 뭔지

  • 27. 레몬
    '19.9.13 12:53 PM (119.236.xxx.226) - 삭제된댓글

    엄마,,,,,
    암사돈 숫사돈, 아를 어째.

  • 28. ㅡㅡㅡ
    '19.9.13 1:00 PM (222.109.xxx.38)

    아니 본인은 입이없어요? 왜 꼭 남의 입 빌려 내 입장을 얘기하려해요 답답하고만

  • 29. ㅡㅡㅡ
    '19.9.13 1:04 PM (222.109.xxx.38)

    근데 윗님 암사돈 수사돈은 며느리쪽 사돈 사위쪽 사돈을 일컫는 표준말이네요.

  • 30. 암수
    '19.9.13 1:37 PM (158.248.xxx.151)

    모르는 단어 배워가요 암사돈 수사돈
    그래도 저 윗님의 이웃은 잘못 쓰고 계시긴 하네요, 사돈 부부가 암수사돈 쌍이 될 수는 없으니까요

  • 31. 네?
    '19.9.13 1:40 PM (125.184.xxx.67)

    니네 엄마요? 방금 어머니 니네 엄마라고 하셨어요?

    받아칠 자신 없으면 상대방 말을 그대로 읊으세요.
    이것만으로도 상대방을 환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32. ㅉㅉ
    '19.9.13 3:32 PM (175.223.xxx.133)

    못배워서 그런겁니다.
    기억하세요.
    에구 불쌍한 시어머니...
    얼마나 못배웠으면 사부인도 모르시고 ㅉㅉ

  • 33.
    '19.9.13 3:54 PM (223.62.xxx.209)

    어제 어머니가 형님한테 그러드라구요
    느그엄마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요즘 중고생들이 욕설 비슷하게
    쓸때 느금마라는 소리하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 34. ...
    '19.9.13 4:21 PM (219.255.xxx.149)

    전라도 출신 남편이 아내한테 장모님 지칭할 적에 느금마라고 한다네요...이것도 무식한 거죠?

  • 35. ...
    '19.9.13 4:22 PM (219.255.xxx.149)

    느금마가 느그엄마 ,니네엄마라는 뜻이죠?

  • 36.
    '19.9.13 4:28 PM (61.80.xxx.55)

    기본이 안된 시엄마네요

  • 37. .......
    '19.9.13 5:38 PM (39.117.xxx.148)

    암사돈 숫사돈 댓글단 사람인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표준어였군요
    그 아줌마 워낙 무식해서 평소에도 말 안되는 소리를 워낙 많이 해서 유명하거던요
    레밍코트가 뭔지 아세요 ㅎㅎ 레인코트를 혼자서 레밍코트라 말해요
    그 밖에도 워낙 많아서 그 아줌마 말은 다 엉터리로 여겼나 봐요

  • 38. ㅇㅇ
    '19.9.13 6:20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느금마는 비하의 의미도 있는거 아닌가요?
    인터넷에서 느금마 느개비 이러면서 서로 욕하고 싸우던데요?
    정말로 장모님을 느금마라고 한다고요??? 와 가정이 유지되는게 용하네요.

  • 39. ..
    '19.9.13 7:27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상시 행동도 빤히 보이네요
    며느리.사돈이 어려우면 절대 저렇게 못해요
    못배우고 무식한 사람들이 강자 앞에선 더 바짝 엎드려요
    한마디로 원글님이 만만해서 그래요
    참지 말고 같이 밟으세요
    나 무시하는건 참아도 울 친정 무시하는건 못참지 않나요

  • 40. ㅇㅇ
    '19.9.13 7:34 PM (222.112.xxx.144)

    며느리한테 너라고 하는 거 보니 무식한 할머니인 건 맞는데 글쓴이는 왜 시모한테 직접 말을 못 하세요? 난리칠 필요도 없고 차분하게 말하면 되잖아요. 너네 엄마란 호칭 싫으니까 사돈이라고 부르라고 말을 하세요. 그런 말 조차 못하면 무시 당하고 살아도 할 말 없는 거에요.

  • 41. ...
    '19.9.13 7:43 PM (124.61.xxx.75)

    어머님은 어찌 건강하시니?
    사돈은 좀 어떠시냐?
    친정 어머니는 안녕하시냐?

    보통 이러지 않나요.
    아... 저라도 화날 듯.
    무식해서 그런 거면 그러려니 이해함.
    뭔가 하대하는 의도가 있다면....... 시어머님 인성이 쑤레기죠.

  • 42. 자희
    '19.9.13 8:02 PM (39.7.xxx.131)

    저희 시누도 그랫어요
    제가 무슨 말 만 하면 너네 엄마 한테 가서 물어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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