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에게 제일 고마운 점 한가지를 떠올린다면..?
엄마에게 따뜻한 사랑을 못받고 자랐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제가 주부가 되어보니 엄마는 도시락 반찬 정성껏 싸주신게
나름의 사랑표현 방법이셨던것 같아요.
말로 사랑한다 표현하고
포옹하고 뽀뽀해주고 하는 스킨십은 기억에 없지만
정성스러운 도시락 반찬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1. 아들
'19.6.1 6:50 AM (211.245.xxx.178)이뻐하고 저는 얄미워 하셨는데 ㅎㅎㅎ
그거야 제 성격이 진짜 지랄맞았어요.ㅎ
시골이라 낮에 밭일하느라 고되고 드라마보면서 코골고 주무시는데 채널만 돌리면 그거 엄마보고있어...하시던..
제가 커서 중딩되고 고딩되고 대학생됐어도 늦어서 무서우니데릴러 나오라면 시간맞춰 나와줬어요.지금 생각하면 무지 피곤했을텐데...ㅠㅠ2. ...
'19.6.1 7:04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 살림하면서.. 진짜 도시락반찬매일 사주신거.. 그걸 어떻게 하셨지 그생각 진짜 들어요.. 저희졸업하고 바로 급식시작하는 초창기였는데... 저희 엄마는 표현을 좀 잘하는편이라서 원글님 같은 생각은 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어머니도 여러가지로 화려하게 싸주는게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것도 매일 매일..ㅠㅠ 살림해보니까 반찬하는거 그것도 여간 신경쓰이는일 아니더라구요..
3. ...
'19.6.1 7:0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저 살림하면서.. 진짜 도시락반찬매일 사주신거.. 그걸 어떻게 하셨지 그생각 진짜 들어요.. 저희졸업하고 바로 급식시작하는 초창기였는데... 저희 엄마는 표현을 좀 잘하는편이라서 원글님 같은 생각은 따뜻한 사랑 못받았다는 그런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어머니는 좀 무뚝뚝한 분이셨겟죠....사람마다 사랑표현하는 스타일은 다르니까요... 원글님 어머니도 여러가지로 화려하게 싸주는게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것도 매일 매일..ㅠㅠ 살림해보니까 반찬하는거 그것도 여간 신경쓰이는일 아니더라구요.... 그것도 정말 애정이 듬뿍 담겨야 해줄수 있는일중에하나라고 봐요...ㅋ ㅋㅋ
4. 나이
'19.6.1 7:10 AM (223.39.xxx.111)제 나이 40대 중반
많이 배우지도 않으신 엄마
저 초등 졸업 때 까지 소풍 때
제 도시락 뿐 아니라
선생님들 도시락 까지 촌지 들고 다니며 학교를 휘젓고
다니셨어요
저 공부도 못 했는 데
초등 때 부터 과외선생님 붙여 주시고
경기도 외곽에 살았는 데
서울 백화점 가셔서 꼭 옷 사주시고
큰 딸 이라는 이유로 참 뻔한 형편에 혜택 많이 받고
자랐어요
지금도 잔소리 대마왕 이시지만
언제나 든든한 친정엄마
저도 제 아이에게 저희 친정엄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5. ..
'19.6.1 7:10 AM (175.113.xxx.252)저 살림하면서.. 진짜 도시락반찬매일 사주신거.. 그걸 어떻게 하셨지 그생각 진짜 들어요.. 저희졸업하고 바로 급식시작하는 초창기였는데... 저희 엄마는 표현을 좀 잘하는편이라서 원글님 같은 생각은 따뜻한 사랑 못받았다는 그런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원글님 어머니는 좀 무뚝뚝한 분이셨겟죠....사람마다 사랑표현하는 스타일은 다르니까요... 원글님 어머니도 여러가지로 화려하게 싸주는게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것도 매일 매일..ㅠㅠ 살림해보니까 반찬하는거 그것도 여간 신경쓰이는일 아니더라구요.... 그것도 정말 애정이 듬뿍 담겨야 해줄수 있는일중에하나라고 봐요...ㅋ ㅋㅋ 그러니 사랑 못받았다 뭐 이런생각은 하지 마세요...
6. ....
'19.6.1 7:4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집이 가난했고 엄마 혼자 자식 둘을 키웠는데
어릴때부터 학원비 아끼지 않으셨고
주기적으로 청계천 헌책방가서 트렁크에 꽉꽉 차게 가끔씩 헌책 사다 주신 것
직장 회식이어서 고깃집을 가게 되면 꼭 우리 먹을 것을 포장해오시고
횟집을 가게 되면 포장되는 매운탕거리라도 포장해서 옴
월급날엔 양 손에 봉지가 터질 정도로 과자를 잔뜩 사오고
뭐 맛있다하면 청량리에 도매상가 찾아가서 박스로 사다줌
기억나는게 카프리썬, 마로니에(과자), 크런치 초콜렛 같은거 박스로 놓고 먹음.
그거 외에는 참 가난했어서 제가 81년생인데 20대 중반까지 집에 연탄때고 살았어요.
그래도 저희집이 남들에 비해 그렇게 찢어지게 가난한 줄은 몰랐죠.
20대 중반이나 되서야 알았네요. 미련하게7. Oo0o
'19.6.1 7:49 AM (220.245.xxx.179) - 삭제된댓글위에 분 어머니, 정말 좋은 분이시군요.
어머니 사랑이 저에게도 느껴져요. 부러워요.
전 고마운게 정말 하나도 없거든요. 태어나게 해 준것 조차도.8. 저도
'19.6.1 8:07 AM (220.116.xxx.191)사는게 퍽퍽해서인지 ..
친정엄마에게 측은지심들었다가 원망되고..
또 다시 이럼 안되지 했다가 또 원망되고
윗분처럼 태어나게 해준것조차 넘 원망되던 요즘이었어요
그러다 괜히 저 혼자 삐지고 섭섭해서 한동안 친정 발길 끊었다가
지난주에 친정갔다가 엄마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 엄마는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저 부정하고
싫고 그랬죠?" 했거든요
그랬더니 엄마가 깜짝 놀라며 절대 아니었다고 강하게 부정하면서
너네는 어릴때의 기억은 다 잊어버리고 크면서 못해줬다고만 기억한다면서 처음 듣는 얘기를 하나 해주셨어요
저 백일전에 .또래 아기들이 있는 몇집이 모여살았는데
그중 바로 옆집이 저보다 한두달 빨라 백일 넘은 남자아기가 있었대요
그래서 엄마가 그집 아기도 봐주고 저도 그집 엄마가 봐주시고 했는데 어느날 그집 엄마가 촛불을 킨채(그땐 워낙 시골이라 전력이 좋지않아 자주 전기도 나갔다고..) 잠깐 외출했는데
그집 아기가 엄마찾아 울면서 기어다니다 촛불을 넘어뜨려 불이 났대요 ㅠ
암튼 그 뒤 얘기는 넘 슬프니 ..ㅠㅠ
친정엄마가 그런 광경을 눈앞에 보고나니 그 다음부터는
널 품에서 내려놓지도 못했고 밖에 있는 화장실 갈때도
업고갔다고..
그렇게 키웠는데 커서 그런기억은 없으니 부모 원망만 한다고 ..9. ㅇㅇ
'19.6.1 8:20 AM (61.76.xxx.106)전 7남매 막내에요
저 고등학교까지 엄마 찌찌 만지고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 까지 입으로 씻은 김치 먹여 주셨고
알학년 들어가서는 제가 쬐끔 컸다고 국물에 씻어 먹었네요.
아버지께서 업어 주신거 기억나고
그래서 그런지 엄마한테 속상한거 말해본적없고 국민학교때는 밖에서 싸우고 와도 웃으면서 집에들어 왔네요.10. 위에
'19.6.1 8:2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아기 넘 불쌍하네요. 어딜가셨던건지 데리고 가시지.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잘해준게 기억이 안나네요.
도시락 반찬도 맨날 짱아찌랑 김치....
그나마 멀리 버스타고 소풍간다고 새옷하나 사줬던거 기억나네요.11. ㅇㅇ
'19.6.1 8:36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도시락. 그리고 원래 잔소리 많은 엄마인데 고3때 잔소리 일절 안하고 참으신거 ㅎㅎ 자식키워보니 이게 얼마나 아려운일인지 알개됨
12. ..
'19.6.1 8:42 AM (70.79.xxx.88)하나도 없어요. 구지 골라야한다면 저런 이기적인 사악한 사람은 되지말자라는 교훈을 주셨죠.
13. ᆢ
'19.6.1 8:54 AM (58.140.xxx.215)돌아기시는날 아침에 안아주며 등을 토닥이고 위아래로 쓸어주신거.ㅠㅠㅠ
14. ...
'19.6.1 9:01 AM (122.34.xxx.61)자식한테 저러지는 말자..저러지는 말자..
제가 슬픈건 저러고 있는 나..15. ..
'19.6.1 9:22 AM (222.237.xxx.88)4남매 모두 차별없이 키우신거요.
16. 저도 중간에
'19.6.1 9:3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낀 둘째라 설움 많은데 부지런한 전업이였던 엄마라 도시락반찬. 매끼 식사는 풍요로웠어요.
진짜 도시락은 전교 1등일 정도.
70넘은 나이에 아직도 김치고추장된장밑반찬등등 해다 나르는 재미로 사심. 음식하는게 낙.
근데 어릴적 애정표현이 전혀 없었어요.이유는 앎.
50다된 나이에도 가끔 그시절 엄마의 서늘한 눈흘김이 생각나서 섬찟섬찟ㅜ17. 제인에어
'19.6.1 10:00 AM (220.94.xxx.112) - 삭제된댓글도시락반찬이 학교에서 제일 화려했어요.
밥, 국, 김, 김치 기본으로 반찬 3종 아침에 새로 해서 싸주셨어요. 근데 맛있었던 기억만 있고 고맙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어요. 하도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통제가 심하고 신경질적인 분이어서 그런듯 해요.
고마운건
제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많이 아팠는데
친정엄마 도움으로 키웠어요. 성인이 되고 도움을 받았기 때문인지 그 생각을 하면 엄마가 저의 은인같아요.18. 제인에어
'19.6.1 10:03 AM (220.94.xxx.112)도시락반찬이 학교에서 제일 화려했어요.
밥, 국, 김, 김치는 기본이고 거기에 반찬 3종 추가로. 매일 다른 반찬을 아침에 새로 해서 싸주셨어요. 근데 맛있었던 기억만 있고 고맙다는 생각이 별로 없어요. 하도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통제가 심하고 신경질적인 분이어서 그런듯 해요.
고마운건
제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많이 아팠는데
친정엄마 도움으로 키웠어요. 손주 정말 많이 사랑해주시고 있고요. 성인이 되고 도움을 받았기 때문인지 그 생각을 하면 엄마가 저의 은인같아요.19. ..
'19.6.1 10:31 AM (172.58.xxx.23)저의 엄마가 되어주신 것
20. wisdomH
'19.6.1 11:05 A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엄마가 대학 가지 말라고 했지만
엄마가 학구열이 있어 없는 돈에
대학가게 해서 직업 여성으로
먹고 살게 해 준 것.
남자복 남편복 없는 여자는
직업으로 자기가 먹고살아야 하는데
내가 그렇기에
나름 전문직 비슷한 내 직업으로 그나마 먹고 사는 것.
남편도 비슷한 레벨 만났고 돈 벌기에 남편에게 큰소리 치고 사는 것.
다 엄마가 대학가게 다른 식구 반대 막아줘서임21. wisdomH
'19.6.1 11:06 AM (117.111.xxx.74)아빠가 대학 가지 말라고 했지만
엄마가 학구열이 있어 없는 돈에
대학가게 해서 직업 여성으로
먹고 살게 해 준 것.
남자복 남편복 없는 여자는
직업으로 자기가 먹고살아야 하는데
내가 그렇기에
나름 전문직 비슷한 내 직업으로 그나마 먹고 사는 것.
남편도 비슷한 레벨 만났고 돈 벌기에 남편에게 큰소리 치고 사는 것.
다 엄마가 대학가게 다른 식구 반대 막아줘서임22. ..
'19.6.1 12:30 PM (220.73.xxx.83)'엄마처럼 안 살아야지'
라고 결심하게 해준거요
그거 하나 유일하게 받은거네요.
그 반대로만 살면 좋은 사람이니까.23. 둘째
'19.6.1 1:20 PM (117.111.xxx.201)산후조리 해주시러 2달을 꼬박 출퇴근 해주셨던 거요ㆍ
제가 조금 유난떨며 애들 키웠는데 애기들 예뻐해주시고 돌봐주셔서 그 힘든시기를 보냈어요ㆍ
그때 생각만하면 엄마한테 찍소리도 못하겠어요/^^24. ㅠ
'19.6.1 2:32 PM (210.99.xxx.244)전 자식키워보니 태어나 혼자밥먹을때까지 기저귀 분유든 모유든 시간맞춰먹이고 해준자체부터 감사 ㅠ 그자체가 고생스러우니
25. 저도
'19.6.1 3:26 PM (220.76.xxx.199)고등학교 때 정성들여 하루 두개씩 도시락 싸주신거 기억나요.
고3 때는 저녁 식사 따끈하게 하라고 매일 가져다 주셨어요 ㅠㅠ
그 덕에 건강하게 잘 자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일하면서도 울 애들 최대한 잘 거둬 먹이려고 늘 노력합니다!26. 저도
'19.6.1 4:21 PM (175.193.xxx.162)'엄마처럼 안 살아야지'
라고 결심하게 해준거요
그래서 엄마랑은 반대로 애들 키웠더니
애들이 정말 행복한 애들로 자랐어요.
니들이 이렇게 자란 건 다 외할머니 때문이다... 합니다..27. 갈망하다
'19.6.1 11:30 PM (125.184.xxx.137)에너지가 없는 분이라 집안일에 시가일 해서 지쳐 계셨어요. 거기다 동생한테 남은 에너지를 많이 쏟는 바람에 전 자유를 입힌 방임 같은 양육을 받았는데, 그게 오히려 저는 맞았던거 같아요. 뭘해도 알아서 해봐. 이런거? 그리고 조급해하면 기다려봐?해주신거 ( 원체 약한 체력이라 저까지 신경쓰긴 힘들기도 했구요) 이러면서 먹는게 투박하지만, 제철 음식 꼭 해주셨어요. 소는 못먹어도 돼지부터 다른 여러 종류의 고기들을 돌려가면 먹이고 .. 동네에서 잘해먹이기로 소문난 집이었죠. 커서 생각해보니 없는 살림에 잘해먹으려니 엄마 아빠 둘다 새벽시장, 농수산물 시장, 어시장 엄청 도셨더라구요. 덕분에 제 아이들에게도 먹는거 하나는 다양하게 잘 먹이고 있어요. 감사한 일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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