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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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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19-05-15 20:27:56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두고
글 펑할게요.
IP : 222.110.xxx.2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15 8:43 PM (118.220.xxx.38)

    어떤일하시는지 살짝 귀띰이라도..
    말씀듣고보니 호주가 미국보다 살기 좋네요^^

  • 2. 글쎄요
    '19.5.15 8:47 PM (210.180.xxx.194)

    저는 어릴 때 멜번에 살았었고 어른되어서 미국에서 직장 생활했었는데요 같이 비교는 안 되겠지만 저는 미국이 훨씬 좋았어요. 일단 사람들과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미국이 더 선진국?인 느낌 (예를 들어 속으론 어떻든 간에 인종차별은 못 배운 짓이다는 사회 관념이 더 잘 세워져 있는)
    호주에서도 뉴질랜드 사람은 키위라고 좀 촌뜨기 취급하잖아요. 그렇다고 뉴질랜드가 호주보다 더 살기 나쁘진 않죠 물가며 사회복지며. 그런데도 호주에서 뉴질랜드 이민가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 별로 없는거랑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반대로 저희 학교에는 간간이 뉴질랜드에서 이사 온 애들 있었거든요

  • 3. ..
    '19.5.15 8:52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는 사회복지는 여자에게 좋은것 맞는데, 물가에 비해 낮은 임금때문에 다들 호주로 와요.
    뉴질랜드 남자들 호주에 정말 많이 와있더라구요.
    만약 렌트비 의료보험비 나가는 비용 걱정 안하는 고소득 직종이라면, 미국이 누릴게 많으니 더 좋을거 같아요.
    인종차별면에서도 북미가 더 선진국이라는점 인정합니다.....

  • 4. ..
    '19.5.15 8:53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일은 대단한 일이 아니에요.
    6개월~1년 남짓 교육받고 ceritificate만 있으면 되고
    전 대학을 가거나 더 공부를 해서 연봉을 높여보려고 하는 중이에요.

  • 5. ..
    '19.5.15 8:54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뉴질랜드는 사회복지는 여자에게 좋은것 맞는데, 물가에 비해 낮은 임금때문에 다들 호주로 와요.
    뉴질랜드 남자들 호주에 정말 많이 와있더라구요.
    만약 렌트비 의료보험비 나가는 비용 걱정 안하는 고소득 직종이라면, 미국이 누릴게 많으니 더 좋을거 같아요.
    인종차별면에서도 북미가 더 선진국이라는점 인정합니다.....
    다만 유년시절에만 호주에 계셨군요 ㅜ

  • 6. 캐나다
    '19.5.15 8:54 PM (199.66.xxx.95)

    에서, 제가 사는 토론토에서 중산층으로 살려면 연봉이 8만불 넘어야하고 맞벌이여야 해요.
    한집 소득이 15만불정도되야 중산층의 삶이 가능하구요.
    의료보험 걱정 안해도 되지만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싸구요
    거기다 집값...왠만한 단독주택은 다 150만불넘고 괜찮다 싶으면 200만불 새집이면 250만불이 기본이예요.
    토론토가 커지면서 집값이 난리고 따라서 물가 수준도 뭐 거의 뉴욕 수준이라 남편과 요즘 헉하며 지냅니다

    살기는 좋아요.
    미국과 비교할수 없이 안전하고 인종차별 없구요.
    특히 토론토는 이민자가 거의 50%라 소수인종으로 위축되는거 없이 잘 섞여가며 살수 있어요.
    아이들학교도 동네가 중간만되어도 공립으로 좋은 학교들 많고 공원이며 자연환경이며 나무랄곳이 없죠.
    문제는 수입..이민자로 캐나다 달러로 8만불정도 버는게 쉽지않다는거.
    그래도 한국인들 똑똑하고 재능있어 곧잘 그런 분야 찾아내더라구요

  • 7. 윗님
    '19.5.15 8:59 PM (222.110.xxx.235)

    댓글 감사합니다.
    15만불이상..중산층이상의 삶.. 공감합니다. 호주보다는 역시 기준이 높네요.
    그래도 라이센스 있는 직업이면 캐나다에서 먹고사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
    혹시 간호사 제외, 수입 나쁘지않은 라이센스 나오는 전공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pharmacy technician 혹시 괜찮은가요?

  • 8. 원글님
    '19.5.15 8:59 PM (210.180.xxx.194)

    계신 분야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대졸 회사원이라고 봤을 때 미국이 호주보다 임금이 높지 않을까요? 저는 토론토 뉴욕같은 물가 비싼 도시 아니고 중서부 대도시에서 제조업 관련 대기업 다녔는데 대졸초임이 5만불 이상이고 렌트 2500불이면 상당히 좋은 콘도에 살 수 있고 연차 좀 된 엔지니어들 가운데 연봉 십만 넘는 사람들 무지 많았어요. 단, 요즘은 미국 경기가 워낙 좋아서 문제가 없지만 한 10년 전 레이오프 대규모로 할 때는 무섭긴 하더군요

  • 9.
    '19.5.15 9:02 PM (210.180.xxx.194)

    저는 호주 학교에서 기억이 별로 안 좋아서 다시는 호주에서 살고 싶진 않아요. 특히 베트남 등 아시아 갱들이 많아서인지 아시아계에 대한 인식도 좋지 않았던 것 같고...ㅜㅠ 미국에서 학교다닌 우리 애는 그런 식의 차별은 별로 못 느끼고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셨거든요.

  • 10. ..
    '19.5.15 9:08 PM (222.110.xxx.235)

    대졸 회사원 젊으면 북미쪽에서 도전하는 좋아보이긴 해요, 많은 가능성이..
    다만 북미로 도전하는 순간 나이들어 호주로 돌아올수 없다는 보장이 ㅜㅜ

    호주에서도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도 시드니 잠깐살다가 중국이민자들에 질려 시골로 내려왔는데, 무례한 이민자들 없었고 다들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다만 이민자 부모님 계시면 이런데서 살기 쉽진 않죠 ㅠ
    캐나다로 치면 밴쿠버 토론토도 아시아이민자들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려나요.

    초등부터는 북미가 그래서 좋긴 한거 같네요...
    호주의 인종차별.. 아직 선진국 되긴 멀었나봐요.

  • 11. ....
    '19.5.15 9:16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님도 아시안이시면서 아시안 이민자들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말을 하시다니...

    무례한 중국인이 많은게 fact지만 그렇다고 모든 중국인을 sterotype하시면 곤란합니다.
    제 중국인 이웃이나 동료들 예의바른 사람들 많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해 불평하시면서도 원글님도 인종차별 하시는듯 보여요.

  • 12. ..
    '19.5.15 9:18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제 발언이 불편했다면 죄송해요.
    아시안 이민자들 아니고 ---> 인종무관 무례한 이민자들 로 정정할게요 무례한 현지인들 ㅜㅜ

  • 13. ....
    '19.5.15 9:18 PM (199.66.xxx.95)

    님도 아시안이시면서 아시안 이민자들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말을 하시다니...

    무례한 중국인이 많은게 fact지만 그렇다고 모든 중국인을 stereotype하시면 곤란합니다.
    제 중국인 이웃이나 동료들 예의바른 사람들 많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해 불평하시면서도 원글님도 인종차별 하시는듯 보여요.

  • 14. ..
    '19.5.15 9:19 PM (222.110.xxx.235)

    제 발언이 불편했다면 죄송해요.
    (무례한)아시안 이민자들 말하려고 했는데 말하다보니 무례한..을 빼먹었네요 ㅠ
    아시안 이민자들 아니고 ---> 인종무관 무례한 이민자들 로 정정할게요 & 무례한 현지인들 ㅜㅜ

  • 15. 캐나다
    '19.5.15 9:28 PM (223.33.xxx.170)

    의료보험무료

  • 16. 저는
    '19.5.15 9:31 PM (1.227.xxx.199)

    멜번에서 잠시 살았었는데 미국 살다 호주간 친구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너무 무례하대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도 더 심하고 아이들 같은 약자에 대한 배려도 없다고 호주를 싫어하더라고요.
    호주는 총기사고 같은게 없고 물가도 저렴하고~좋지만 호주에서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게 너무 힘들고(남반구에 있으니 ) 뭔가 폐쇄적이라 호주나 뉴질랜드 살거 아니면 발전이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그래서 호주에서 영원히 사는건 안하기로 했었네요. 호주 살때도 야망(?) 있는 아이들은 영국으로 가더라고요. 그냥 욕심 없이 편하게 살긴 호주도 좋다고 생각해요.

  • 17. 만두
    '19.5.15 9:34 PM (119.74.xxx.237)

    호주에서나 어디에서나 미혼은 아파트 셰어도 할수있으니까 월세를 저축할수있는데 가족은 그렇게 못해요. 일단 영주권 없이 애 어디 데이케어라도 보낼라 치면 하루에 100 호주달러 낼수도 있어요. 시간당 임금이 26불이니까 애들 4시간만 맡긴다고 생각해보셔요... ㅜㅜ

    영주권 없고, 애둘 있어서 아빠나 엄마 중 하나만 나가서 벌어야 하고 셰어 없이 아파트 월세한다 치면 저축은 힘들지 않을까...


    아삐 IBM 다니고 엄마 델 다니는데 둘이 각자 10만불씩 벌어요. 집 있고 애 하나 있고. 여자는 어렸을때 이민온 교포이고 남자는 호주인이고... 둘이 20만불 버니까 여유있을거 같은데 거기도 둘중 누구 하나 짤리면 어쩌냐... 걱정하더라구요.

    뭐 모기지를 다 갚았다면 또 다른 얘기입니다....

  • 18. ..
    '19.5.15 9:44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영주권이 없으면 어디든 정말 힘든 삶이죠 ㅜㅜ
    아이 생긴 이후 삶 생각을 안해봤었네요....
    동료들 아이들 데이케어 비싸다고 칼퇴근하던거 기억나네요.
    양육수당은 캐나다 호주 둘다 비슷하려나요..
    호주에서 경력단절된 엄마들은 아이 학교가는 시간 이용해서 파트타임으로 쏠쏠하게 벌면서
    가계에 보탬이 되긴 하더라구요.

  • 19. 쿨럭
    '19.5.15 9:53 PM (120.16.xxx.68)

    서호주 오래 살고 있어요, 내 인생의 절반을!
    애들 키우기 좋고 태풍 홍수같은 자연재해가 덜 하다는 게 장점같구요. 물론 여름 덥고 산불 납니다만.. 시급을 차차 올려가시면 좋을 듯. 전 Certificate 여러 개라서 오늘 막 이직했는 데요. 시급 $40-50 벌면 괜찮아요. 그리구 퍼스는 파트타임 잘 없어요. 제 아시안, 호주, 한국친구 통틀어서 일하는 엄마 거의 없는 데 대신에 남편들이 뭐 $100-200k 버는 전문직들이 많아요

  • 20. ..
    '19.5.15 9:55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퍼스는 전문직, 부자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쿨럭님 혹시 어느분야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미호로 옮겨서 질문을 해야하나..ㅜ.ㅜ
    전 aged 분야인데..오래 못할 직종 같아서 요즘 진로고민 되더라구요.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할거 같아요..
    어떤 직종으로 일하고 계신가요?ㅜㅜ

  • 21. 쿨럭
    '19.5.15 9:57 PM (120.16.xxx.68)

    아이들은 데이케어와 킨디 다니는 데 킨디는 공짜이고.. 선생님들이 너무 아이들 정성스럽게 대해줘서 집에 있는 것 보다 낫겠다 싶어 비용들어도 보내고 일 나가기로 했어요. 데리고 나가면 놀러갈 곳도 엄청 많고요.

  • 22. ..
    '19.5.15 9:58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퍼스는 전문직, 부자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쿨럭님 혹시 어느분야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미호로 옮겨서 질문을 해야하나..ㅜ.ㅜ
    전 aged 분야인데..오래 못할 직종 같아서 요즘 진로고민 되더라구요.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할거 같아요..
    어떤 직종으로 일하고 계신가요?ㅜㅜ

  • 23. ..
    '19.5.15 9:59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퍼스는 전문직, 잘사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쿨럭님 혹시 어느분야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미호로 옮겨서 질문을 해야하나..ㅜ.ㅜ
    전 aged 분야인데..오래 못할 직종 같아서 요즘 진로고민 되더라구요.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할거 같아요..
    어떤 직종으로 일하고 계신가요??

  • 24. 쿨럭
    '19.5.15 10:11 PM (120.16.xxx.68) - 삭제된댓글

    전 HSEQ & project, civil & mining, finance, IT, HR 등 다방면에 문어발식으로 걸쳐 놓아서 이거저것 같다 붙여도 되긴 해요. 향후 몇년 지나면 Operation Manager 또는 General manager 하려고 합니다. 전업 친구들 보니 Mercedes 나 Volvo 막 이런거 새차 뽑고 하긴 하더라구요. 한몫 잡으시려면 아무래도 mining 가시면 좋아요, 답글은 있다 펑할께요

  • 25. 쿨럭
    '19.5.15 10:12 PM (120.16.xxx.68)

    아는 분은 aged care 및 nurse, carer 인력알선 업체 차리셨더라구요. 아프리카 에서 오신 분이였어요.

  • 26. ㅋㅋ
    '19.5.15 10:17 P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한몫 잡으려면 mining..에서 웃고갑니다^^^;;; 퍼스 아직 죽지 않았군요!ㅎ
    aged도 로우케어 하면 정말...꿀이에요..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다만 쉬프트가 언제 바뀔지 모른다는거 ㅜㅜ

  • 27. ..
    '19.5.15 10:29 PM (59.6.xxx.159)

    역시 퍼스..mining!!!! 이네요ㅎ
    답변 감사합니다 ^^

  • 28. 캐나다
    '19.5.15 10:35 PM (125.177.xxx.106)

    생물학과면 메디컬 스쿨 가기 위해 학부 졸업했나본데
    순수 과학 쪽은 계속 공부하지 않는 한 힘들죠. 취직이...
    이공계통은 북미가 취업도 잘되고 여러 모로 좋지만
    순수 과학이나 문과는 북미도 취업이 어려운 것같아요.

  • 29. 쿨럭
    '19.5.15 10:37 PM (120.16.xxx.68)

    White/blue card - construction industry safety training 제일 먼저 하시고, forklift, traffic management, security 이런 것이 진입이 쉽고요. Emergency Medic 도 자격증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이긴 한데 비용과 기간이 좀 들겠더라구요

  • 30. 쿨럭
    '19.5.15 10:39 PM (120.16.xxx.68)

    Aged care 쭉 하실거면 공부 좀 더 해서 governmence 나 품질 안전 경영관리 그런 쪽으로 보심 될 것 같아요.

  • 31.
    '19.5.15 10:46 PM (111.89.xxx.182) - 삭제된댓글

    음. 젊으신 분이고 미혼이니 북미가 끌릴수 있어요. 캐나다는 정말 비추구요, 그 적응력 좋다는 인도 중국 이민자들도 잡 못잡아서 고생합니다. 말씀하신 캐나다인 친구도 그런게 현실이죠. 미국은 기회도 있지만 그만큼 무한경쟁!! 자신이 전문분야이고 체력과 지력, 의지가 강하다면 도전 해 볼만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정을 꾸릴 생각이 있다면 호주가 낫다고 봐요. 호주 시급 전세계 탑급이고 전문직 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큼 벌죠. 남편 호주 사람이고 엔지니어인데 다른 나라로 가려해도 현지인 월급 받고는 절대 안옮겨요. 오히려 전세계에서 관련 엔지니어들이 호주로 오려 하죠. 다만 내가 원하는 분야가 IT, BIO 등 4차 산업혁명이나 뭐 트렌드에 민감하다면 미국이 좋겠지만요.

    호주도 많이 변하고 있어요. 인종차별에 대한 시각도 바뀌는 중이구요. 사실 영어를 잘 한다면 그다지 느끼기 힘들거라 생각 됩니다. 호주인들 자체가 별로 소셜하지 못하거나 좀 개인적인, 새초롬한 사람들도 있는것 같지만 반면 또 속깊은 따뜻한 사람들도 많아요. 가정을 꾸리기에도 좋은 곳이구요. 마음에 드는 도시를 골라 자기계발 하면서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호주가 장기적 관점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되네요.

  • 32.
    '19.5.15 10:58 PM (111.89.xxx.182) - 삭제된댓글

    물론 저는 원글님 입장에서 쓴거구요. 만약 가정을 꾸린다면 그 아이들 에게는 미국이란 나라가 가장 발전한 나라이고 여러 기회가 열려있는 곳이긴 해요. 다만 의료나 교육비용이 매우 높고, 이민 일세대는 희생과 고생이 많을거구요. 총기등 안전에 문제가 많고 미국도 사회가 돈으로 계층이 나뉘어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여러 면에서 호주가 아직은 정착도 쉽고 살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 33.
    '19.5.16 12:15 AM (199.119.xxx.186)

    북미가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을 덜 하는 편이긴하죠.
    전 캐나다에 정착했는데 밴쿠버라 그런지 인종차별은 거의 없어요.
    다만 시급대비 세금이 너무 심해요.
    연봉으로 13~14만달러 정도 되는데 40%를 세금으로 냅니다.
    여기서 연봉 올라봤자 세금만 더내서 아예 20만 달러 이상 벌지 않는 이상 더 벌 필요 없다 생각해요.
    그렇지만 소득이 적다면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있어 많은 해택을 누리실 수 있어요. 의료보험 완전 무료 치과나 마사지 해택 무료 아이있으면 받는 금액 커지고 영주권자가 되면 무료 영어 교육 직업 교육 등 대신 엘리트주의가 아닌지라 모두 평범하고 보통이 되는 삶을 만들죠.

  • 34. 위에 흠님
    '19.5.16 12:28 A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설명 감사해요. 하신말씀 다 공감해요.
    캐나다미국 설명 잘해주셨네요.. 트렌드에 민감한 이공계라면 미국이 좋죠 .
    하지만 임금때문에 유럽에서 호주로도 많이 오는 실정이고, 호주를 기회의 땅으로도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인종차별 있다고 해도 호주인들의 전인교육이 좋더라구요.
    일터에서 실수하더라도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처음이니 실수할 수 있어. 기다려주고 북돋워주고..
    한국,미국에서 나름 빠릿했던 제가 호주 다녀오니 너무 느려지기 시작한게 단점이지만
    이게 사람사는거라고 생각되더라구요.
    호주에선 아이들을 많이 격려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고, 내적으로 단단한 자아를 가지도록 도와주더라구요.
    이게 사회생활까지 이어져서 동료들도 서로 격려하고 잘 할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주고
    그게 참 좋았어요.
    경쟁적인 사회에서 다그치고 빨리빨리.. 야근문화..이런건 찾아보기 힘들죠..

  • 35. 쿨럭님
    '19.5.16 12:29 AM (222.110.xxx.235)

    Aged 에서 governmence 나 품질 안전 경영관리... 라니 생소하면서도 신기하네요 .
    그런 분야도 있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 36. ..
    '19.5.16 12:33 A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캐나다님/
    저라면 생물학과 나왔으니 영어도 되겠다. 간호 치위생 여러가지 보건계열 알아볼것 같았는데
    의대 약대 간 동기들 보면서 상실감이 크더라구요....보면서 한국처럼 참 경쟁적이구나 싶었다는.
    호주 젊은이들은 진정 복받은게 맞는것 같네요...

    아래흠님/
    호주는 시급이라도 세죠... 세율은 비슷한데 캐나다 시급은 정말 ㅜㅜ
    그래도 인종차별이 덜한 북미..부럽습니다 ㅜㅜ

  • 37. 위에흠님
    '19.5.16 12:40 AM (222.110.xxx.235) - 삭제된댓글

    설명 감사해요. 하신말씀 다 공감해요.
    캐나다미국 설명 잘해주셨네요.. 트렌드에 민감한 이공계라면 미국이 좋죠 .
    하지만 임금때문에 유럽에서 엔지니어들 기술자들 호주로도 많이 오는 실정이고, 호주를 기회의 땅으로도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인종차별 있다고 해도 호주인들의 전인교육이 좋더라구요.
    일터에서 실수하더라도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처음이니 실수할 수 있어. 기다려주고 북돋워주고..
    한국,미국에서 나름 빠릿했던 제가 호주 다녀오니 너무 느려지기 시작한게 단점이지만
    이게 사람사는거라고 생각되더라구요.
    호주에선 아이들을 많이 격려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을 가르치고, 내적으로 단단한 자아를 가지도록 도와주더라구요.
    이게 사회생활까지 이어져서 동료들도 서로 격려하고 잘 할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주고
    그게 참 좋았어요.
    경쟁적인 사회에서 다그치고 빨리빨리.. 야근문화..이런건 찾아보기 힘들죠..

  • 38. ...
    '19.5.16 9:55 AM (58.140.xxx.142)

    호주, 미국, 캐나다 삶
    도움 되는 댓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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