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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vs. 건축학과

이룸 조회수 : 4,403
작성일 : 2019-05-14 09:08:48
고3 아이인데 담임선생님과 상담후
더 헷갈려하네요
선생님은 성적에 맞추다보니 간호학과 건축학과를 이야기하신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는 둘다 적성에 안맞는다고 하네요
그럼 너 가고 싶은데로 가라니까
그건 또 성적이 안되다고 하네요 ㅠㅠ

둘다 적성안맞으면 못하는 과라고 이야기들 하셨던거 같아
간호사인 지인한테 물어보니
적성에 맞는 직업 가진 사람이 얼마냐 되냐고
적성에 안맞으면
임상 1-2년 하고 간호행정쪽으로 가도 된다고 하시네요

간호랑 건축
둘다 적성에 안맞는다면
그래도 간호가 낫다고 생각해야할까요?
IP : 175.193.xxx.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축
    '19.5.14 9:10 AM (121.146.xxx.45)

    제 아이라면 건축이요
    전 제가 간호 쪽이랑은 안 맞는 활동적인 성격이거든요
    여자 아이면 건축품질쪽 좋을 거 같아요

  • 2. ..
    '19.5.14 9:15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간호나 건축이나 엄청 힘든 전공이네요.
    건축은 예술적 소질도 있어야 해요. 없으면 늘 좌절감에 자괴감.

  • 3. 원글
    '19.5.14 9:18 AM (175.193.xxx.24)

    저희 아이는 중성적인 성격인데
    사람들하고 트러블있는걸 싫어해서 회피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싸움은 없지만
    실상은 좋은 성격같진 않구요

  • 4. 흠..
    '19.5.14 9:19 AM (211.243.xxx.172)

    미술 건축도 아니고 간호 건축은 정말 정 반대인데
    적성이 안맞다니... 아무 근거없이 점수만 보고하는
    진로상담 위험해보여요
    아이와 잘 상의해보세요

  • 5. ㅇㅇ
    '19.5.14 9:19 AM (110.12.xxx.167)

    건축학과는 취업이 잘안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건축학과는 5년제죠?

  • 6. 성격에
    '19.5.14 9:21 AM (110.70.xxx.68)

    두 분야가 다 타인과의 협력이 필요한데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힘들겠네요

  • 7. 원글
    '19.5.14 9:23 AM (175.193.xxx.24)

    121님
    건축품질은 자격증따서 취업하는것 같은데 주로 건설회사로 취업하나요?
    아시는 분야면 졸업후 진로에 관해 이야기 좀 해주세요

  • 8. ???
    '19.5.14 9:2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두 분야가 확연히 다른데.
    학교 한곳에 과가 두개밖에 없는 것도 아닌데
    더 알아 보세요.

  • 9. ...
    '19.5.14 9:28 AM (59.5.xxx.68)

    학생 본인이 원하는 점수가 안되서 안된다고 하는 그 과는 어떤 과인가요?
    거기서부터 다시 찾아보는게 낫지 싶은데요.

  • 10. 건축전공
    '19.5.14 9:33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건축은 스카이서성한까지는 괜찮습니다.
    아이가 미술적 인문학적 감각이 있어야 해요.
    그게 아니라면 구조쪽인데 이건 스카이급까지만 봅니다.
    물리 역학쪽 재능 필요합니다.

    제가 언급한 대학 이하로는 건설회사 취업하더라도 정규직은 어렵습니다. 스카이 건축전공자들 취업루트가
    1.장기간 뒷바라지 가능한 집이면 유학가서(미국 공대쪽은 다른계열보다는 입학이 그나마 쉬운편입니다) 현지경험 쌓고 돌아와 국내 교수.
    2.부동산,컨설팅회사
    3.행시, 감평사 등 고시합격후 공무원 혹은 법인 취업
    4.건설회사 -s,h등은 연봉도 아주 높고 근무환경도 좋습니다.
    5.설계사무소-흔히들 아시는 야근과 박봉.

    업계에 15년정도 있었는데, 스카이 건축학과는 전공희소성이 있어서 추천하지만 그 이하급 대학이라면 그냥 간호학과 권하고 싶어요.

  • 11.
    '19.5.14 9:34 AM (211.206.xxx.52)

    본인이 원하는 전공으로
    학교를 낮춰가는게 낫지 않나요
    아무리 전공대로 살지 않는다해도
    요즘시대 학점안나오면 취업도 어렵고
    다니면서도 마음 못잡고 허송세월 보내던데요

  • 12. Gg
    '19.5.14 9:39 AM (223.38.xxx.2)

    와우 건축 노노

  • 13. eofjs80
    '19.5.14 9:41 AM (223.62.xxx.207)

    좀 살아보니 면허 있는 전공이 최고입니다. 진입장벽있는 학과요. 스카이급 건축학과 가능한 게 아니라면 간호학과 추천합니다. 살아보니 전공대로 밥먹고 사는 거 아니고 간호학과는 졸업 후 진로가 다양합니다

  • 14. ..
    '19.5.14 9:41 AM (183.98.xxx.95)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건 뭔데요?
    제발 그것부터 아이가 좀 알아보고 결정합시다
    간호 건축 너무나 적성타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점수 맞춰서 갈 일이 아닙니다

  • 15. ㅠㅠ
    '19.5.14 9:49 AM (175.193.xxx.24)

    전 둘다 아니라고 했어요
    아이가 학교 낮추기 싫다고 둘중에 어떤게 나은지 알아봐달라고해서요
    저야 문과나오면 어짜피 취업하기 힘들다니 그냥 좋아하는 쪽으로 가라는 거구요

  • 16. ㅠㅠ
    '19.5.14 9:55 AM (175.193.xxx.24)

    사실 아이가 너무 담임쌤 말에 휘둘려요
    건축학과 어떠냐니까
    건축학과가겠다고 그 쪽으로 활동을 맞추더니
    건설현장 같은데서 일해야한다니까
    그냥 건축디자인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부모도 같이 알아봐주지 않으면 이상한데로 갈수도 있겠구나 싶어서요

    장단점 다 이야기해주고
    학교를 낮추던
    다른 과를 선택하던
    최종 결정은 아이가 해야죠

    어짜피 후회한다면
    본인이 결정해야 다시 일어서기도 좋다고 생각해서요

  • 17. 건축
    '19.5.14 10:01 AM (121.146.xxx.45)

    건축이 품질도 있고 안전도 있고 분야가 많아요
    졸업하고 경력 2년 넘으면 자격증 수첩을 줘요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품질이 하는 일은 레미콘 타설이나 물건 내릴 때
    제대로 하는 가 입구에서 체크 하는 거예요
    노가다지만 성격만 맞으면 재밌어요

  • 18. ...
    '19.5.14 10:23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건축은 크게 설계와 구조로 나뉘고 설계가 따님이 알고 있는 그 일이에요. 인무학적 예술적 소양이 있으면 성취감이 크지만 학벌 뒷받침 안 되면 박봉에 밥 굶기 딱 좋은 일이요.
    구조는 건설 현장에서 거칠게 일하는 경우가 많고 예술적인 거 설계 쪽보다는 필요없고요, 대기업 건설사 들어가면 괜찮은 연봉이죠. 근데 이것도 학벌이 따라줘야죠..

  • 19.
    '19.5.14 10:28 AM (125.132.xxx.156)

    특별한 꿈이 있는거 아니라면
    간호학과가 무난하고 좋을거 같아요
    일 그만뒀다가도 아무때나 쉽게 취업할수있는 무기를 하나 쥐고있다는게
    살면서 얼마나 든든한가요

  • 20. ...
    '19.5.14 10:34 AM (59.5.xxx.68)

    사람들하고 트러블있는걸 싫어해서 회피하는 성격입니다

    성격이 이러면 건축이나 간호나 스트레스 엄청 받을텐데 가능할까요?

  • 21. 아이한테
    '19.5.14 10:48 AM (112.170.xxx.15)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이 모두 휘둘리네요.

    가장 적성에 맞아야 하는 과를 가지고 ,,,,적성에 안맞는데도 고민하고 있으니요(제 생각에는 고민할 가치도 없는거네요.)
    저 두과는 적성에 안맞으면 가장 하기 힘든과잖아요. 상대적으로요.

    아이한테 학교를 낮추라고 부모님과 담임샘은 그렇게 조언해야 할듯이요.

  • 22. .....애들
    '19.5.14 10:51 AM (112.170.xxx.15)

    진로에 대한 생각은 수시로 바뀌어요. 부모님이 대충이라도 알아서 조언해주고 가이드 해줘야 해요.

  • 23. ..
    '19.5.14 10:59 AM (121.179.xxx.235)

    직장을 포함해 사회생활 없는데가 있나요?
    우리집은 딸 둘이 간호라
    큰애는 병원 취업해서 다니고
    하나는 4학년이에요
    적성?,큰아이가 잘맞을거라고 그랬는데 막상 병원가니
    또 달라지고
    4학년 아이는 정말 누구랑 트러블있는것 젤 싫어해요
    그런데 그 아이는 실습을 가도 학교에서도 적당한 선에서
    정리를 해가네요 그러니 스트레스는 덜 받는편이고요
    여튼 학교생횔 하면서도 늘 바뀐다라고 생각해요.

  • 24. 당연
    '19.5.14 12:34 PM (117.111.xxx.71)

    간호학과 아닌가요?

  • 25.
    '19.5.14 1:05 PM (103.229.xxx.4)

    아이가 건축공학과 다닙니다. 이 학교는 일학년때 건축공학과로 들어가서 2학년때 건축공학(4년제)/건축학(5년제)로 갈라집니다. 건축공학은 우리가 아는 현대건설 이런 건설사 취업도 할 수 있고 구조기술사 뭐 이런쪽으로도 갈 수 있고 그런쪽이고 건축학은 건축설계사무소로 가는겁니다. 건축학5년제를 이수해야 건축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고, 건축공학으로 빠지면 건축사 자격증은 얻을 기회가 없습니다. 건축공학은 수학과 물리와 같은 과목을 오랫동안 많이 배우고 건축학은 설계 과목을 훨씬 더 많이 배웁니다. 제가 보기에 무난한 직장생활을 할 거면 건축공학이 낫고 건축가로 잘 나갈 수 있으면 설계사무소쪽이 더 성공할 수 있겠죠.

  • 26.
    '19.5.14 1:06 PM (103.229.xxx.4)

    그런데 간호는..그 특유의 태움문화도 있고 직업의 속성상 적성에 맞지 않으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건축쪽도 적성이 필요하긴 한데 간호만큼은 아닌것 같은데...암튼 둘다 무난한건 아니라서요.

  • 27. ..
    '19.5.14 1:58 PM (117.111.xxx.95)

    간호는 면허라도 딸수있는 이유가 그래도 있는데 건축은 남자들 사이에서 넘 힘들거같아요 공부도 대학원이상 유학도가고 욕심껏 많이 해야지 살아남을거 같고

  • 28.
    '19.5.14 4:22 PM (118.45.xxx.153)

    간호학과..
    제 동생 애낳고 10년 놀다가 요즘 보건소에 무기계약직으로들어갔어요.
    근무시간좋고 아줌마가하기에 딱인가봐요.

    제동생도 대학병원다닐때는 힘들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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