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아들 진학상담하러 지역 진로교육센터 다녀왔어요.
가보니 의외로 활성화되어 있나봐요.
엄마랑 아이들이 바글바글 해서 깜짝 놀랐어요.
프로그램 참여하는 애들도 있고 개별적으로 와서 상담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구요.
진로상담을 하는 듯했어요.
저희 아이는 딱히 하고 싶은 게 없고 하기 싫은 것도 없어서 진학도 힘드네요.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막연하게 뭐하지?? 하니 공부에 흥도 안나구요.
애들 얼굴도 밝고 엄마들도 굉장히 만족해하는 표정이더군요.
진로센터 선생님들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지도를 하고 있구요.
본인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아 보였어요.
아이들 어릴 때 많이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