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 먹으면서 물을 한컵씩 마시는 사람 보셨어요?

조회수 : 9,516
작성일 : 2019-05-10 20:17:52
스무살 먹은 딸아이가 이런 안좋은 식습관이 있는데
어릴때 엄마가 바로잡아줬어야 하는건가요?
IP : 218.39.xxx.1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10 8:19 PM (223.39.xxx.227)

    위에는 안 좋겠지만
    그게 꼭 나쁘다고 하기엔
    국 문화 잖아요
    우리 밥상이

  • 2.
    '19.5.10 8:19 PM (14.37.xxx.71)

    전 2컵 마시는데..위에 안 좋다는 건 알지만 목맥혀서 밥이 안넘어가서요. 대신 국은 안먹어요

  • 3. ...
    '19.5.10 8:19 PM (220.75.xxx.108)

    물을 마시면 안 되는 건가요?
    물 한컵은 안 되고 국은 한대접 먹는 거 괜찮은 거구요?
    엄마가 바로잡아야 할 안 좋은 식습관이면 국도 물도 다 안 좋겠죠.

  • 4. ㅁㅁ
    '19.5.10 8:2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물 안마시면 체하는이도 있어요
    그냥 본인 편한대로 사는거죠

  • 5. 물을
    '19.5.10 8:22 PM (112.221.xxx.204)

    물을 마시면 음식을 안씹고 넘기게 되죠. 이게 습관되면 몸에 안좋다네요.

  • 6.
    '19.5.10 8:24 PM (175.127.xxx.153)

    어디가 안좋은게 아닌가요 소화가 잘 안된다든지...

  • 7. 원글
    '19.5.10 8:26 PM (218.39.xxx.13)

    식사 후 배 아프다는 소리 자주해요ㅠ

  • 8. 저요
    '19.5.10 8:26 PM (1.246.xxx.141)

    올해 41살이에요
    어릴때부터 밥먹으면서 물을 마셔야 밥이 넘어가요
    위장기능 문제없이 건강히 잘지내고있습니다
    그냥 두셔도 될거같아요

  • 9. ㅇㅇ
    '19.5.10 8:28 PM (39.7.xxx.7) - 삭제된댓글

    우리시댁이 그래요
    시모 말습관이 ..밥꼭꼭 잘씹어먹는 울애들에게도
    국물로 떠서 같이 꿀떡 넘겨~ 이래요
    물은 네사람이 먹어도 물병하나로 부족해 한병반이상 마시구요
    시모.시부.남편 위산역류 달고삽니다

  • 10. ....
    '19.5.10 8:29 PM (193.115.xxx.13) - 삭제된댓글

    제 아이도 물 두컵정도 마셔요. 워낙에 물 마시는게 습관이고 국은 싫어해 저만 먹어요. 소화쪽에 아무 불편한게 없어서 그냥 두는데요 이게 문제인가요?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걱정되네요.

  • 11. ㅇㅇ
    '19.5.10 8:30 PM (39.7.xxx.7)

    우리 시댁이 그래요
    시모 말습관이 ..밥꼭꼭 잘씹어먹는 울애들에게도
    국물 떠서 같이 꿀떡 넘겨~ 이래요
    물은 인당 두세컵씩 ..
    물은 네사람이 먹어도 물병하나로 부족해 한병반이상 마시구요 
    시모.시부.남편 위산역류 달고삽니다

  • 12. 물을많이마셔서
    '19.5.10 8:30 PM (1.237.xxx.156)

    위액이 묽어지는 게 더 큰 문제인지
    물을 안마셔서 밥먹다 목메이는 게 더 큰문제인지

  • 13. ...
    '19.5.10 8:31 PM (203.234.xxx.62)

    저희는 셋이서 밥 먹으면 1리터 물병 갖다 놓고 먹어요.
    셋 다 소화 잘하고 뭐가 문제인가 싶은데요.
    국은 건더기 많이 해서 먹는데 국 먹을땐 물 덜 마시지만
    그래도 물 많이 마십니다.

  • 14. 저도
    '19.5.10 8:32 PM (1.231.xxx.157)

    물을 마시는 편이었는데
    별 이상 없었어요

    그냥 무심하게 보세요
    엄마가 그 문제로 예민하게 행동하면 딸이 더 힘들거에요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다 하기도 어려운 문제에요

  • 15. ...
    '19.5.10 8:33 PM (121.191.xxx.79)

    딸아이가 밥 한 번 먹으면 물 한 컵을 꼭 마셔요.
    보면 씹는걸 덜해서 물로 넘기는거에요. 아예 이게 습관이더군요.
    씹어라 씹어라 잔소리를 해도 소용이 없네요.
    맨 밥 한 입 먹고 반찬 따로 먹어대니, 밥 먹을 때는 목이 막혀 물을 먹고, 반찬 먹으면 짜서 물을 먹고....

    가르쳐도 안되니 참 답답해요.

  • 16. 예전부터
    '19.5.10 8:35 PM (182.224.xxx.120)

    밥먹으면서 물마시면 안된다고
    꼭 잔소리하는 사람 있는데
    저도 물 안마시면 밥 못먹어요 ㅠ

  • 17. 그러네요
    '19.5.10 8:37 PM (218.39.xxx.13)

    식탐이 많은 편이어서 빨리 많이 먹으려고 덜씹고 물로 삼키는것 같아요

  • 18. ...
    '19.5.10 8:40 PM (180.151.xxx.152)

    저도 밥먹을때 물을 많이 마셔요 거의 밥한숟가락에 물한모금 수준으로요..
    버릇 고치려고 밥먹을때 물을 줄이니까 줄여지더라구요
    갑자기 물마시지 말라고하면 목멕혀요 조금씩 줄이세요^^

  • 19. ㅇㅇ
    '19.5.10 8:41 PM (1.235.xxx.70)

    젊어서 밥맛 별로 없을때 물하고 밥하고 많이 먹었어요
    물안먹으면 밥이 안넘어가서
    지금은 살찌고 밥맛돌아서 물없이도 밥 잘먹어요

  • 20. ㅇㅇ
    '19.5.10 8:43 PM (49.1.xxx.120)

    저희 스물 네살 딸도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그런데.. 소화능력은 별 문제없고, 그냥 밥맛이 별로 없는듯
    늘 별로 안먹고 물배를 많이 채워요 ㅠㅠ

  • 21. ㅇㅇㅇ
    '19.5.10 8:48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밥 다먹고 큰컵으로 한컵을 벌컥벌컥 마시는것도
    안좋을까요? 저희식구는 다 그러거든요
    저만 위가 안좋은데 중간중간에 물로 넘기려고
    먹기도 하네요ㅜㅜ

  • 22. ....
    '19.5.10 8:50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그게 안좋은식습관으로 인식되는지는 처음알았어요
    저도 첨부터 한컵 떠다놓고먹어요. 국도먹구요.
    중간중간 대여섯번 정도 마시는데
    다만 빨리먹으려고 마시는게아니고 그냥 목마름? 시원함 느끼는게 좋아서요.
    위아픈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 23. ....
    '19.5.10 8:52 PM (1.253.xxx.54)

    그게 안좋은식습관으로 인식되는지는 처음알았어요
    저도 첨부터 한컵 떠다놓고먹어요. 국도먹구요.
    밥다먹고 또 마시고..
    중간중간엔 대여섯번 정도 마시는데
    다만 빨리먹으려고 마시는게아니고 그냥 목마름? 시원함 느끼는게 좋아서요. 
    위아픈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 24. ..
    '19.5.10 8:52 PM (125.177.xxx.43)

    그런거까지 뭐라 하지 마세요 듣지도 않아요

  • 25. ...
    '19.5.10 8:54 PM (122.38.xxx.110)

    밥먹을때 물안마신다는 사람들 밥상에 국이나 찌개가 꼭 있어야하는 사람들 많아요.
    물대신 국물 퍼먹으면서 물안마신다고 하죠.
    물 같이 먹어도 아무 상관없어요
    꼭꼭 씹어 삼키고 물도 마십니다.

  • 26. ...
    '19.5.10 8:54 PM (122.32.xxx.175)

    제가 그러는데요.
    밥먹다보면 목이 멕혀서 먹어요.
    대신 국은 먹지 않아요. 목 막히는데 물 못먹게 하는것도 고문이에요.

  • 27. ...
    '19.5.10 8:56 PM (218.146.xxx.119)

    저게 왜 안 좋은 식습관인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집에서나 저렇게 편하게 물 마시고 회사 구내식당이나 대학 구내식당에선 한컵씩 물 떠오기 번거로워서 밥 다 먹고 물 먹게 되요. 어머니 눈에 거슬린다고 그걸 꼭 고치셔야하나요??

  • 28. 원글
    '19.5.10 8:59 PM (218.39.xxx.13)

    눈에 거슬린다기보다 건강에 안좋을까봐 그러죠. 배 아프다는 소리 자주 하니까요

  • 29. ㅇㅇ
    '19.5.10 9:03 PM (39.7.xxx.7)

    와 검색들좀 해보세요
    건강프로나 기사에도 식전후 30분. 식사중 물많이 먹는게
    왜안좋은지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더만

  • 30.
    '19.5.10 9:17 PM (125.180.xxx.235)

    전 이거 정말 안좋은 습관으로 알고 있는데, 댓글 보고 놀랐어요. 저희 남편이 툭하면 체하고 소화 잘 안된다고 트림 하는데, 뭘 먹더라도 음료를 같이 먹더라구요. 아예 습관화가 돼서, 잘 고치지도 못하던데... 식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액이 묽어져서 음식물 소화 흡수가 원활하게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31. ...
    '19.5.10 9:20 PM (117.111.xxx.173)

    공복에 물 안마시면
    밥 숟가락 들면 저절로 목이 말라요
    그래서
    밥 한숟가락 물한번 그런 식이 되는거죠

    식후 3시간쯤 되면 소화가 되고
    그때 물2컵 마셔요
    이렇게 공복에 물 마셔주면
    식사시에 물 생각이 안나요

    밥먹을때 물마시면 위액(소화효소)이 묽어져서
    소화가 느려져요
    여러 부작용이 많지요 나이가 젊거나 어릴땐 증세를 잘못느끼지만
    그런 습관이 오래 되면 위장에 문제가 생겨요

  • 32.
    '19.5.10 9:24 PM (180.224.xxx.210)

    남편이 밥을 종종 말아먹어요.
    심지어 국이 있는데도요.
    원래도 위가 너무 안 좋은데 그 습관을 못 고치더라고요.

  • 33. ㅇㅇ
    '19.5.10 10:09 PM (59.29.xxx.186)

    저는 위염이 있는데
    물을 같이 마시면서 좋아졌어요.

  • 34.
    '19.5.10 10:17 PM (110.70.xxx.251)

    중간 중간 물은 안마시지만
    자주 물에 말아먹는데 어차피 그 게 그 거 아닌가요?
    대신 국이나 찌개는 별로 안좋아 해요.
    어쨋든 어릴 때 부터 자주그래왔어도
    몸 어디 안좋거나 체해 본 적도 없고
    남들보다 훨씬 건강 합니다.

  • 35. ..
    '19.5.10 11:03 PM (220.123.xxx.224)

    식탁에 밥 차리면서 식구수대로 물떠놓고 밥먹어요. 아무이상 없어요

  • 36. ...
    '19.5.10 11:36 PM (49.166.xxx.222)

    저희 친정에선 식사 중 물 마시는 사람이 없었고 식후에도 딱히... 근데 시집식구들은 모두 밥먹는 중간이나 밥 다 먹은 후에도 엄청마시더라고요.. 2리터는 식사 중에 순삭
    결혼해서 시댁에서 밥먹는 중에 자꾸 물마시라고해서 네~ 대답하고 안마시니 컵에 따라 옆에 자꾸 놔주시고 식후에도 잘 안마셔서 버리게되니 아까워서 전 물은 잘 안마셔요 라고 아무리 얘기 해도 컵에 따라 옆에 놔주심... 국도 엄청먹던데 전 국도 잘 안먹거든요... 저빼고 모두 식사 중에 물도 많이 마시고 국도 많이 먹어서 저게 다 들어가나 궁금했는데... 시아버지는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남편은 역류성식도염이네요 남편은 저희집에선 식사중에 물 못마시게하는데 시댁가면 여전히 물과 국 엄청먹어요

  • 37.
    '19.5.11 3:52 AM (118.40.xxx.144)

    주위에도 밥먹으면서 물많이 마시는사람있어요

  • 38. ....
    '19.5.11 6:14 AM (1.253.xxx.54)

    그럼 물 안먹는사람들은 배달음식먹거나 외식하면서 콜라 에이드 등 먹을때도 중간중간 안마시나요?

  • 39.
    '19.5.11 9:25 AM (73.182.xxx.146)

    음식 한입먹으면 반드시 물이나 커피나 술이나 음료를 한모금 마셔야 넘어감. 원래 많이 못먹긴한데 만약 밥 한공기 다 먹으려면 아침엔 최소 블랙커피 큰 머그잔으로 두잔, 물은 한잔, 맥주라면 한두병정도 있어야 됨. 마시는걸 먹는거보다 잘함. 위 좋음.
    반대로, 밥먹을때 물이든 국이든 절대 안먹고 꾸역꾸역 음식만 먹는 스탈인 가족중에 역류성식도염, 담석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15 흑백 요리사 팀전 .. 01:53:48 188
1784214 다운로드 61만건 몰카동영상 사이트 걸렸다네요 4 JTBC 01:42:31 576
1784213 밤산책하고 왔어요 1 밤산책 00:56:39 663
1784212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6 00:45:54 859
1784211 르네상스(sr)안 쓰는 영유 흔한가요? 1 Fgg 00:41:26 497
1784210 공대...재수 5 어렵다..... 00:31:11 605
1784209 영국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 00:28:03 556
1784208 홈베이킹 가능한 미니오븐 추천해주세요 1 ㅇㅇ 00:26:28 411
1784207 우왕~오늘 금값 3 lllll 00:25:29 1,966
1784206 아들 여친과 식사만남 3 ㅇㅇ 00:25:03 1,146
1784205 꽃보고 주무세요 ... 00:23:56 474
1784204 정신과 공익이요 3 ... 00:22:01 460
1784203 곧 퇴직하는데 뭘 챙겨야 할까요 3 00:16:58 787
1784202 김장김치 넣을곳 없어서 한달째 계속 밖에 두어서 너무 시어.. 7 잘될꺼 2025/12/23 2,075
1784201 거리에 캐롤이 안들리네요 12 근데 2025/12/23 2,250
1784200 수영 7 커피향기 2025/12/23 689
1784199 중학교 성적표에 등수나오나요? 9 ㅇㅇ 2025/12/23 768
1784198 귀여운건 해달이죠 심지어 똑똑하기까지 12 이뻐 2025/12/23 1,146
1784197 흑백요리사 뒤로갈수록 재밌네요 (약스포) 4 ㅇㅇ 2025/12/23 1,498
1784196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안 가고 입주 간병인 쓰는거 6 ㅇㅇ 2025/12/23 1,855
1784195 극한직업 매니저 .. 2025/12/23 626
1784194 근데 진짜 환율 걱정되는대요 (저 imf세대) 26 imf 2025/12/23 3,023
1784193 드디어 내일이 수시 마지막이네요 4 ... 2025/12/23 1,145
1784192 유행하는 남자옷 오버핏코트에 넓은 통바지.. 5 .... 2025/12/23 1,199
1784191 로봇청소기 신세계네요 14 로봇청소기 2025/12/23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