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었을 때 너무 깜짝 놀랐던 노래였어요.
노래를 이렇게도 자연스럽게 짓고도 부를수 있다는 사실이 참 놀라웠어요.
저 밑에 엄마가 이뻐보인다는 글을 읽을 때 이노래가 스며들듯 기억 저편에서 차오르더군요.
이렇게 글로보니 시였네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마음 깊은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놓으 셨나요
내마음 깊은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놓으 셨나요
어느별 어느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당신이 피워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당신이 당신이 피워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곳에선가
한번은 본듯한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모습
단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한번은 본듯한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모습
단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마음 깊은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하나 이렇게
흘려놓으 셨나요
내마음 깊은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하나 이렇게
흘려놓으 셨나요
어느빛 어느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수 있나요
당신이 흘려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곳에선가
한번은 올 것같은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순간
단한번 미소에 터져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한번은 올 것같은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순간
단한번 미소에 터져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