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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 하는 관계

.. 조회수 : 26,629
작성일 : 2019-04-06 07:02:30
살아 있는 유일한 혈연관계인 엄마와 연락 안 한지 15년 된 사람이에요. 전에도 글 쓴적 있어요. 
그때 어떤 분들이 “ 네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부모가 찾지를 않겠냐, 너 자신을 돌아보라” 고 댓글 다신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생각해 봤어요.  그때 엄마와 1년간 같이 사는 동안 저에대해 무엇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는지를요.


1. 29살에 졸업 후 미래가 불투명한 ( 돈과 연관이 없는 ) 공부를 하는걸 싫어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학비나 용돈을 부담할 필요는 없었어요.  제 돈이 있었거든요. 
같이 산 1년동안 엄마가 제게 2십만원 정도 용돈을 준 적이 두세번 있었는데, 
돈을 주면서도 정말 한숨을 푹 쉬면서 주셔서 마음이 엄청 불편했어요. “고맙습니다” 하고 받긴 했지만 참 불편했어요.
집값과 식비, 전기세 같은건 받지 않으셨으니 제게 도움 주신거 맞는데, 얹혀 사는 처지가 눈치 보였어요.
————


2. 엄마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거실에 나가서 
“ 다녀 오셨어요?” 하고 인사하고 잠시  쭈뼛쭈뼛 서 있다 엄마가  씻으러 가면 제방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제 할 일 했는데,  
친근하게 다가와 친한척 못하는 제 성격을 매우 못마땅해 하셨어요. 

하지만 퇴근하고 와서 저를 보면 뭔가가 못마땅해 한숨부터 쉬는 엄마가 너무 불편했어요. 
처음엔 같이 텔레비도 보고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뭔가 맞지 않아서 결국 마음이 불편해지곤 했어요.
그러다보니 나중엔 엄마가 퇴근해서 집에 오는 시간이 두려워지기까지 했었어요. 엄마 퇴근 시간이 가까와지면 마음이 초조해지기까지 했었어요.

가끔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밥 해 먹고 
환기를 충분히 시키지 않아서 
엄마가 퇴근후 현관문을 열었을때 음식 냄새가 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런 날 신발을 벗자마자 한숨을 쉬며 거실 창문을 신경질적으로 여는 엄마가 너무 불편했어요. 

한번은 학교 끝나고 밥 해 먹으면서 혼자 와인 한병이랑 같이 먹었다가  ( 아마 밤새 준비한 과제가 끝난 날이어서 긴장이 풀린 날이었어요) 
너무 졸려져서 식탁위에 밥 먹은 그릇들을 그대로 둔 채 제 방에서 잔 적이 있었어요.
잠깐만 자고 일어나서 치우려고 했는데, 엄마가 퇴근한 시간까지 계속 잠을 잔거에요. 
자고 있는데 갑자기 커다란 소리에 깨어보니 
엄마가 화가 나서 “ 이게 뭐하는 짓이냐, 어떻게  술 먹고 퍼 잘 수가 있냐 “ 마구 뭐라고 화를 냈어요.
평소엔 제가 마음에 안 들지만 딱히 뭐라고 할게 없어서 그저 한숨만 쉬었는데, 
그날은 마구 화를 내었어요.

저는 이게 이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화 낼 일인가, 평소엔 학교 갔다와서 밥 해 먹고 설겆이, 정리, 싹 다 해놓는데,
어쩌다 딱 하루 깜박 할 수도 있지 않나, 29살인데 와인 한병 마신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싶어,
저도 화가 났어요. 
———

이런 식으로 1년을 둘이서 같이 살다가 
나중엔 엄마가 거실에 있으면 전 화장실도 안 가고 제 방에 틀어박혀 있고, 
엄마가 안방에서 자거나 밖에 나가면 그제서야 화장실 가고, 밥 챙겨 먹고 하는 지경까지 되었었어요.

그렇게 한달쯤 되었을때, 어느날 
엄마가 드디어 저를 불러 말했죠.
이렇게는 못살겠다라고요.

그리고 싸웠어요.  싸운 얘기는 나중에 쓸게요. 상처도 깊고  글이 너무 길어져서요.
그리고 그날 바로 저는 그 집을 나와서 엄마를 본지 15년이 흘렀어요. 

















IP : 61.68.xxx.188
1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6 7:07 AM (61.68.xxx.188)

    설겆이 - 설거지 고칠께요

  • 2. 마음이
    '19.4.6 7:12 AM (180.65.xxx.26)

    몹시 아프네요 ㅠㅠ 근데 다음 글이 궁금해요 빨리 써 주세요

  • 3. ...
    '19.4.6 7:17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마음의 상처가 있는것 같은데 계속해서 글쓰는건...ㅠㅠ 그냥 그상처 더 생각나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안좋았던 기억을 잊으시고 사세요... 생판 모르는 사람들의 의견도 중요하지 않구요... 아픈 과거는 그냥 묻고 행복한 생각하면서 사세요.. 과거의 아픔 기억 계속 생각해봐야 아픔 밖에 더 생각나겠어요

  • 4. ㅌㅌ
    '19.4.6 7:17 AM (42.82.xxx.142)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아버지랑 저래서 죽을때까지 연락안하고
    장례식은 치뤄드리고 왔어요
    생각하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남남처럼 사시면 됩니다
    빚진거 없으면

  • 5. 오늘
    '19.4.6 7:26 AM (211.177.xxx.138)

    자기 이야기를 쓰는 것이 치유의 지름길입니다. 자세히 풀어내고 마음의 짐 벗기 바랍니다.

  • 6. ddg
    '19.4.6 7:28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집 미래를 보는 것 같아요. 전 나이든 엄마인데,,,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을 치우지않고 딸방에는 음식그릇이 놓여져있고 방이 엉망이에요. 치워줘도 다시 어지럽히고,,먹기만 하고 활동하는 것은 싫어해서 비만이고,,,말대답은 기본이고( 정이 떨어져요)암튼 빻리 내 보낼려고해요. 저는 서로 안보고 살아도 후회 안할 것 같아요

  • 7. ㅇㅇ
    '19.4.6 7:2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궁금한데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인가봐요

    어울리기 싫어하고 혼자 시간 좋아하고

    읽고 있는데 우울한 성격이신듯

  • 8.
    '19.4.6 7:30 A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계속 글을 쓰는걸보니 엄마를 원망하면서도, 엄마가 밉고 싫다고 생각하면서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그래도 자식인데 엄마와 단절하고 살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전자라면 차라리 엄마를 만나보세요. 감정정리가 되도록..
    후자라면 엄마가 같이 못살겠다고 했으니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엄마를 만나든 안만나든 이런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는건 힘들고 무의미한 일이예요.
    어떤 식으로든 마음의 정리가 시급해보이네요.

  • 9. 글쎄요
    '19.4.6 7:31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이전글을 보지는 않았지만 엄마랑 원글님 성격이 서로 상극인것 같네요 원글님은 스스로에게 한없이 너그러워보이고
    전체적인 맥락이 없어 모르겠지만 엄마 또한 퇴근후 집에 들어갈때는 마음이 한없이 답답했겠다 싶네요
    집이 편해야하는데 숨이 막혔겠죠
    좋은분 만나 가정 이루고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라면 과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 10. ㅇㅇ
    '19.4.6 7:3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사람안좋아하고 우울한 성격인듯해요

    엄마는 일하고 다 큰 딸이 집에 있고

    엄마입장에선 싫죠

  • 11. ㅇㅇ
    '19.4.6 7:32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면 남인줄 알았네요

  • 12. 윗님..
    '19.4.6 7:33 AM (211.177.xxx.36)

    넘겨집지 좀 마세요..

    저는 원글님이 그렇게 안보이네요..

    글의 내용은 어두우나 계속 읽게하는 힘이 있네요..

    그리고 성격은 그렇지 않으나 형편이 안좋으면 사람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사람을 만나는게 다 돈이 들기때문에 많이 만날수가 없을 확률이 많아요..

  • 13.
    '19.4.6 7:34 AM (58.140.xxx.139)

    직장에서 힘들게 일하다 집에와서 집구석이 너저분하면 짜증나죠
    엄마도 그렇지만 님도 잔한건 없어보이네요

  • 14. ㅇㅇ
    '19.4.6 7:3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살갑게 해보셨어요??

  • 15. 궁금해요
    '19.4.6 7:40 AM (39.117.xxx.114)

    엄마는 원글님을 그간 찾지 않으셨나요
    제 상식으로는 친엄마가 맞다면 자식을 그렇게 오랫동안 안보고 살수가 없을텐데 엄마가 지난 15년간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 16. ..
    '19.4.6 7:48 AM (61.68.xxx.188)

    저는 밝고, 말 잘하고, 처음 보는 사람과도 말 잘하는 성격이에요. 글에서 보이는 성격과는 너무 다르죠.
    하지만 두살때 헤어져 얼굴도 모르던 엄마라는 사람을 고3때 처음으로 잠깐 만났고,
    그후 잠깐씩 몇번 더 보다 각자 혼자 살던 둘이 29살에 같이 살기로 한거에요.
    그때 같이 살기로 했던게 잘못 같아요.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죠.

    엄마가 그 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저도 몰라요. 거리로는 가까운 같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전혀 서로 연락하지 않았으니까요.

    두살때 저를 버리고 간 엄마에게 제가 먼저 살갑게 대하기 힘들었어요.

  • 17. ...
    '19.4.6 7:51 AM (61.68.xxx.188)

    어릴때부터 쭉 같이 살았던 엄마라면 저 정도 일로 관계를 끝장내는 선까지 가진 않았갰죠.
    사실 전 엄마에게 “ 엄마” 라고 불러 본적도 없어요. “ 어머니” 라고 불렀는데, 그마저도 참 어색했어요

  • 18. ㅇㅇ
    '19.4.6 7:53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에 .내용을 안썼으니 모르죠

    엄마랑 안맞는듯해요

    부모자식간에도 안맞는 경우 있어요

  • 19. 그럼
    '19.4.6 7:55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남이나 마찬가지인데 19살도 아니고 29살에 생판 남같은 엄마 집에 들어갈 필요가 있었나요 괜히 들어가 상처만 더 얹고 나왔네요 원글님도 엄마 행동 이해될 나이가 되신것 같은데 엄마라는 단어를 지우세요 처음부터 없었던것처럼
    애초에 모성애 없던 사람한테 엄마노릇 하라하니 힘들었나보네요

  • 20. 자식이 못
    '19.4.6 7:5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다가가는건 부모잘못 입니다.
    저도 좀 냉정한 성격의 엄마 아래 자랐는데 다가가기 쉽지않아요.
    나이드니 살가운 딸이 필요한가본데 이미 제 나이도 50이라 살가워지지 않아요. 나이들면 다 이해될줄 알았는데 더더 이해 안됩니다.
    내자식 키워보니 자식은 전ㅡㅡ부 부모책임입니다.

  • 21. 원글님
    '19.4.6 7:58 AM (220.116.xxx.191)

    위에 쓰신 내용은 원글님 관점이니
    엄마 관점에서는 다를수 있어서
    우리가 글만보고 판단해 왈가왈부할수 없으리라 봅니다

    저도 아직 친정엄마가 계시고
    지금은 성인이 된 자식이 있는데
    그때그때 기억이 다 다르고 마음이 다 다르더군요

    천륜에 얽매이지말고
    그냥 마음 편한대로 하세요

  • 22. 이 글만 읽으면
    '19.4.6 8:01 A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내 딸이 아니라 객식구 하나 얹혀 살리는 상황 같은 태도네요. 엄만데..
    그 전에는 어떠셨어요? 어려서부터 늘 저런 식이었는지, 저리 냉랭해진 계기가 있었던 건지요. 다른 형제자매는 없나요?
    원글님 쓰신 것만 봐서는 엄마가 딱히 힘들어 할 만하게 만든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남의집 살이보다 조심하신 것 같은데요.
    원글님도 이제까지 모르는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외람되지만, 친모가 아니라던가.. 남편이 낳아 온 자식 대하는 태도 같아서요..

  • 23. ㅇㅇㅇ
    '19.4.6 8:01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엄마 행동은 지극히 정상인데
    계속 혼자서 엄마가 불편했어요~ 불편했어요~
    뭐 어쩌라는건지

  • 24. moon
    '19.4.6 8:02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떨어져 살다가
    20대후반에 1년 만 같이 살게 된거죠?
    원글님이 엄마가 그리워서.
    어릴때 보살펴야하는 자식 떼어 놓았다가
    다 커서 찾는 부모... 뭘바라고 찾는건지
    무슨 염치인지..어이없구요
    원글님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엄마쪽이 아이를 키울 준비가 안되었던거에요.
    키울 마음도 능력도 없었던거죠.
    낳기만한거지 진짜 엄마가 되진 못한거죠.
    그러면 자식에게 상처가 되니까
    남보다 더 아픈 관계가 되고
    극복하려면 힘들어요.
    여기에 글쓰면서 칭ㅍ하시길 바래요.
    이해못한 댓글들 거르시고
    여기글 검색해서 엄마 부모 검색해서
    읽어보면 참 악연인 부모 자식도 많아요.
    낳아주신 분이라고 ..거기까지이고
    더 이상 의미두지 마세요.
    저도 자식키우지만
    제가 가지고있는 사랑만큼 주게 되더군요.
    자식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부족한거 있을거에요.
    그냥 엄마도 가난하고 사랑이 부족했구나 ..하세요.
    좋은 엄마라면
    떨어져 살던 딸이랑 같이 살게 됬는데
    얼마나 보고 또 보고싶고 잘해주겠어요
    그런 엄마면 어릴때 떼어 놓지도 않았겠죠.
    사랑없는 엄마에게 사랑을 기대하면
    참 ...허기지고 아프죠.
    그러니 기대하지말고
    원글님만 잡고있는 손 놓으세요.
    엄마쪽은 옛날에 손 놓은 거에요.
    그런 여건에서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 25. ....
    '19.4.6 8:03 AM (125.177.xxx.61)

    지독히도 모성애 없는 분인거같아요.
    일반적으로 어릴때 챙겨주지 못했던 자식이라면 안타까운 마음에 더더욱 사랑해주고 뭐든지 베풀어줘서 지나간 시간을 만회하고 싶지 않을까요?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일방적으로 주기만해도 아깝지 않고 목숨 받쳐서라도 지켜주고 싶은 존재가 자식이던데요.
    계속 보고 살아봤자 원글님께 상처만 줬을거에요.
    그런 못된사람은 원글님 인생에서 지우세요.
    앞으로 스스로를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세요.

  • 26. 그냥남
    '19.4.6 8:04 AM (116.37.xxx.156)

    키워준 정도 없이.29살에.갑자기.덜렁 같이 사는데.애미란 년이 님이랑 살기로 결정한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 그걸 님이.충족 못지켜주니 화가 났나봐요.
    엄마의.정을 느껴본적도 없는데 무슨 살가움...
    한숨 푹푹 쉬었다는거보니 확실히 안키운 자식 이제라도 속죄하는 의미로 돌보고 함께 살고있었던게 아니라 님이 벌어노는 돈을 좀 만져보고 덕볼생각이었네요
    절대 연락할 생각마요. 그여자는 님을 그 개같은년 도움안되는년씨부랄 다신 안봐 이러고 헤어졌을거거든요
    님이 다시 연락한다는것=애미란년에게 돈주고 살가운 시중 들 준비가 되서 연락한다

  • 27. ...
    '19.4.6 8:04 AM (61.68.xxx.188)

    엄마에게 미안하거나, 천륜에 얽매이거나, 죄책감이 들거나 그런게 아니라
    엄마에대한 분노가 커요. 15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아 힘들어요.
    그냥 잊어야하는게 정답인걸 아는데, 그래서 15년간 그냥 잊으려고 노력해왔으나 심한 우울증이 왔어요.
    약을 먹어도 재발이 반복되서 벌써 네번째 재발이 왔고요.
    분노가 너무 큰데, 그냥 잊으려고만 하니 그런것 같아요.
    어릴때 엄마 없이 주사,폭력의 아빠와 단 둘이 살았던 아픔까지 다 떠올라서 더 힘들어요.

  • 28. 그냥남
    '19.4.6 8:05 AM (116.37.xxx.156)

    어차피 더 시간지나면 그여자가 님한테 부양비 대라고 소송할거니까 애틋한 마음 조금도 갖지마시고 그여자한테 돈 뜯기기전에 그여자가 자연사하길 바라세요

  • 29. moonlove
    '19.4.6 8:07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떨어져 살다가
    20대후반에 1년 만 같이 살게 된거죠?
    원글님이 엄마가 그리워서.
    어릴때 보살펴야하는 자식 떼어 놓았다가
    다 커서 찾는 부모... 뭘바라고 찾는건지
    무슨 염치인지..어이없구요
    원글님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엄마쪽이 아이를 키울 준비가 안되었던거에요.
    키울 마음도 능력도 없었던거죠.
    낳기만한거지 진짜 엄마가 되진 못한거죠.
    그러면 자식에게 상처가 되니까
    남보다 더 아픈 관계가 되고
    극복하려면 힘들어요.
    여기에 글쓰면서 치유하시길 바래요.
    이해못한 댓글들 거르시고
    여기글 검색에서 .엄마 부모 검색해서
    읽어보면 참 악연인 부모 자식도 많아요.
    낳아주신 분.거기까지이고
    더 이상 의미두지 마세요.
    저도 자식키우지만
    제가 가지고있는 사랑만큼 주게 되더군요.
    자식 입장에서는 서운하고 부족한거 있을거에요.
    그냥 엄마도 가난하고 사랑이 부족했구나 ..하세요.
    좋은 엄마라면
    떨어져 살던 딸이랑 같이 살게 됬는데
    얼마나 보고 또 보고 싶고 잘해주겠어요
    그런 엄마면 어릴때 떼어 놓지도 않았겠죠.
    사랑없는 엄마에게 사랑을 기대하면
    참 ...허기지고 아프죠.
    그러니 기대하지말고
    원글님만 잡고있는 손 놓으세요.
    엄마쪽은 옛날에 손 놓은 거에요.
    그런 여건에서 지금까지 잘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사세요.

  • 30. 궁금
    '19.4.6 8:07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엄마 문제를 떠나서 현재 불행하다고 느끼고 계신가요

  • 31. 기억
    '19.4.6 8:09 AM (119.196.xxx.125)

    일반적인 엄마는 아닙니다
    분노할 가치 없어요
    님도 진즉에 자립한 나이잖아요
    자신을 더 이상 해치지 마세요

  • 32. ....
    '19.4.6 8:10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이러니 저러니 하는게 무슨 소용일까요
    너무 힘들게 사셨을 원글님 위로부터 해주고 싶네요...
    토닥토닥

  • 33. ...
    '19.4.6 8:10 AM (61.68.xxx.188)

    마지막으로 싸운 날,
    “예전엔 너를 타의로 버렸지만,
    이제는 자의로 너를 버리는거야” 라고 말 하고
    그 여자는 현관문을 닫고 집을 나갔고
    전 서둘러 제 짐을 모두 다 싸서 몇시간 만에 그 집에서 나왔어요.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 34. 미친년이네
    '19.4.6 8:15 AM (116.37.xxx.156)

    진짜 님 덕좀 보려고 같이 살았던거네요
    마음 굳게 먹어요
    님은 엄마라는거없어요

  • 35. 언제나봄날
    '19.4.6 8:17 AM (175.223.xxx.9)

    얼마나 힘드셨어요 님을 두번 죽이네요 자의로 버린다니 엄마가 어찌 자식을 버린다고 하는지 정녕 친엄마가 맞는지 .... 여튼 힘내시고 마음을 자꾸 자꾸 비우시길 바래요 그래야 님이 살아요

  • 36. ㅁㅁㅁㅁ
    '19.4.6 8:17 AM (119.70.xxx.213)

    지독히도 모성애 없는 분인거같아요.  222

  • 37. 트리인가
    '19.4.6 8:18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서로 악연이었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헤어질때도 엄마라는 사람이 최대한 아픈말만 던지고 가버렸군요.

    뭘해도 안맞는 사람과는 안만나는게 행복한거에요.
    서로 미워하면서 평생을 시달리는 관계도 많은데 그가보단 나아요.
    이미 끝난 관계를 혼자 곱씹으며 평생 시달리고 살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행복해질수 있는 상황에 놓여진건데 불행을 선택해서
    괴로워하면 나만 손해니까요

  • 38. ..
    '19.4.6 8:21 AM (61.68.xxx.188)

    15년간 싸워 온, 이번에 네번째 재발한 우울증은 약을 바꾸고 용량을 최대치로 늘리면서
    효과가 보여서 다시 정상적인듯 보이게 살고 있어요. 얼마전엔 우울증이 나아져서 그릇 사고 싶어졌다고 글도 썼었어요.
    그럼에도 순간순간 올라오는 엄마에대한 분노는 그대로에요.

    우울증이 재발하면서 멈췄던 심리상담을 다시 또 받아야할것 같아요.

  • 39. ㅇㅇ
    '19.4.6 8:23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자의 폭력으로 산산이 부서짐

  • 40. ㅇㅇ
    '19.4.6 8:2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자의 폭력으로 산산이 부서졌으나

    어째요

    이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나혼자인것을

    맞춰가면서 사는거 밖에 없어요

    힘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수밖에 없어요

  • 41. 엄마잘못
    '19.4.6 8:31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부모와자식 헤어지면 누가더 애뜻할까요? 자식입니다.
    엄마는 자식한테 애뜻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입양아보면서 많이 느끼는데요
    엄마를 죽을때까지 찾더라구요.
    반면 엄마는 안찾는답니다
    저도 자식이 있는데 이해되요.
    자식이 다가가지 못하는건 엄마잘못이예요

  • 42. ...
    '19.4.6 8:33 AM (125.177.xxx.61)

    자의니 타의니 참 말이 쉽네요. 자식이 그렇게해서 뗄수있는 관계인가요? 못되쳐먹은 X이 처음부터 끝까지 남탓하네요. 사람아닌 X때문에 원글님 인생 소모하지마세요.

  • 43. ..
    '19.4.6 8:40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부모와자식 헤어지면 누가더 애틋할까요? 자식입니다.
    확 와닿는 말이네요..
    자의든 타의든 버림받은 자식들이 더 그런듯ㅜ
    원글님 어차피 인연끊은 나쁜 엄마 잊어버리고 자신의 행복을 찾으시길요ㅜ

  • 44. ..
    '19.4.6 8:44 AM (61.68.xxx.188)

    입양아들처럼, 엄마를 한번도 가지지 못했어서, 그래서 더 끊어내지 못하나봐요.
    어릴때부터 지겹게 괴롭하는 엄마와 평생 살았다면 꾾어낸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더 쉽게 잊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저는 엄마를 가져 본 적이 없거든요, 어릴때 상상만 해 온던 엄마를 실제로 만나 받은 상처가 쉽게 앚혀지지가 않아요

  • 45. 인간이라
    '19.4.6 8:48 AM (219.250.xxx.4)

    두 상황이 다 이햐가감

  • 46. moon
    '19.4.6 8:48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그런 환경이면 우울증 안오는 게 이상하죠.
    저는 물질적지워 다 받았고 정상부모인데도
    정서적으로 지원 못받고 차별받아서
    바탕이 우울해요.
    마음 바탕색이 부모복인거 같아요.
    그건 내 힘으로 안되요.
    그래도 그 위에 아름다운 그림 그려봐요 우리.
    바탕색 안 보일정도로
    환하고 밝은 색으로 칠해봐요.
    매일 운동 한가지 하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씩 하기 해봐요.
    상담받고 약도 먹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봐요.
    그러다 보면 털어낼 날 올거에요..

  • 47. ..
    '19.4.6 8:49 AM (61.68.xxx.188)

    술 마시고 때리는 아빠를 피해 맨발로 도망 다니며 꿈 꿨던,
    “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던 그 상상 속의 엄마를 이렇게 미워하게 될 줄 몰랐어요.
    전 어릴적 아빠도 죽이고 싶었는데, 엄마도 죽이고 싶게 되었어요. ㅎㅎ

  • 48. moon
    '19.4.6 8:49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그런 환경이면 우울증 안오는 게 이상하죠.
    저는 물질적지원 다 받았고 정상부모인데도
    정서적으로 지원 못받고 차별받아서
    바탕이 우울해요.
    부모복이 마음 바탕색인거 같아요.
    그건 내 힘으로 안되요.
    그래도 그 위에 아름다운 그림 그려봐요 우리.
    바탕색 안 보일정도로
    환하고 밝은 색으로 칠해봐요.
    매일 운동 한가지 하고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씩 하기 해봐요.
    상담받고 약도 먹고
    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봐요.
    그러다 보면 털어낼 날 올거에요..

  • 49.
    '19.4.6 8:51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더 이상 고통 받지 마세요.
    과거는 어쩔 수 없지만 지금 내가 어떻게 살지는 님에게 달려 있어요.
    오은영씨의 화해 책, 심리상담서적 읽으면 본인 문제에
    인사이트가 생길 거예요. 극복의 첫걸음입니다.

  • 50. ....
    '19.4.6 8:51 AM (1.227.xxx.251)

    엄마 이슈부터 시작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 들어서신거에요...
    모쪼록 깊이 알아가시길. 그 중간에 나를 사랑하게 되시길 빕니다
    원글님이 지독히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부풀려놓은 엄마...가 결국 그냥 사람이란걸 알아차리시길.

    저도 윗님들처럼 자식이 부모 사랑하는 걸, 부모는 따라가지 못한다에 동의합니다..

  • 51. .....
    '19.4.6 8:54 AM (193.115.xxx.185) - 삭제된댓글

    생모 입장에서는 두살때 떠나고 29살때 돌보지 않아도 되는 29살때 합친거보면 먼가 당신 이득이 있을까 해서 그랬겠죠. 살다보니 내가 손해다 싶으니 다시 버리고 떠난거고요. 내가 낳아도 자라나는거 못보고 살면 그냥 남이죠.
    원글님은 엄마없이 자라서 아마도 엄마에 대한 환상이 있었을것 같고 원글님을 판단하고 포근하지도 않은 엄마가 불편한거죠. 그런데 원글님 모든 키워준 엄마가 다 포근하지도 않고 다 헌신하지 않아요. 하물며 키우지도 않은 생모에게 그런 감정 기대하지 마시고 털어 버리세요. 내심 엄마가 연락할거 기다리실수 있는데 그 생모는 당신이 도움 절실히 필요할때 아마 연락할거예요.

  • 52. moon
    '19.4.6 9:01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행복한 이기주의자 '
    '독이 되는 부모' 등
    부모에 대한 심리서적
    읽어보세요.

  • 53. ㅋㅋ
    '19.4.6 9:05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자식이 부모 사랑하는 걸 부모는 따라가지 못한다는 건 전 동의 못하네요 ㅋ
    근데 어릴때 헤어지지 않았으면 엄마는 그냥 보통의 엄마에요

  • 54. ..
    '19.4.6 9:07 AM (61.68.xxx.188)

    부전공이 행동심리학이었어요. 독이 되는 부모도 읽었어요.
    그런데 머리속으로 무엇이 나에게 옳은 일인지 아는 것과
    내 안의 정서적 분노를 가라앉히는건 일치하지가 않아서 문제에요.
    엄마를 이해하자면 못할것도 없다는것도 알아요. 시대적 한계를 가진 어리석은 여자, 만들어진 모성신화...
    다 알지만 언제쯤 제 안의 분노를 가라앉힐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 55. ..
    '19.4.6 9:09 AM (124.58.xxx.138)

    원글님과 엄마의 관계에서는 엄마라는 사람이 근본적으로 문제가 많네요. 원글님은 자책하실필요없고.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서는 어떤식으로든지 마음이 치유되어야 할거 같아요.

  • 56. .....
    '19.4.6 9:14 AM (223.39.xxx.194)

    글이 너무 우울해서 읽고 나니 기운 빠져요.
    솔직히 저는 원글님 엄마가 그렇게까지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원글님도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고요.
    원글님이 안됐다 엄마가 나쁘다는 분들은 대체 어느지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 57. ..
    '19.4.6 9:15 AM (182.228.xxx.37)

    저도 엄마와 연락 안한지 15년쯤 되었어요.
    얘기하자면 길지만 모성애 없는 엄마도 있어요.
    엄마 사랑에 굶주려 나름 좋은관계 유지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일로 실망하면서 상처만 받았어요.
    지금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어도 치유되지 않아요.

    전 다음 생애가 있다면
    평범한 가정에서 그냥 보통의 엄마 아빠를 만나 투정도 부려보고 기분 좋으면 애교도 피워보고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요.

    우리 같이 이겨내요~~
    내 인생에서 그냥 엄마라는 존재를 지워요.
    생각할수록 깊이 빠져들어 나를 우울하고 힘들게만 할뿐
    상대방은 자기 인생 잘 살고 있는데 억울하잖아요

  • 58. ..
    '19.4.6 9:15 AM (61.68.xxx.188)

    제가 뭘 해야하는지 알기 때문에 15년동안 연락하지 않았어요.
    그냥 잊고 살아야한다는것, 제게 엄마는 원래 없는 사람, 엄마의 사랑을 받는건 다시 태어나지 않는한 불가능하다는것,
    다 잊고 내 삶을 살아야 한다는것, 다 아는데, 그래서 잊기위해 연락 끊고 참고 살아 왔는데,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처음엔 홧병처럼 시작해서 나중엔 우울증이 시작되었고, 계속 재발하고, 또 약을 먹고,
    15년이면 이놈의 자신을 갉아먹는 분노가 사그러질만도 한데,
    아빠와의 서러웠던 어린시절도 떠오르고, 또 다시 분노하고.

    댓글 주신 분들 다 고맙습니다.

  • 59. ...
    '19.4.6 9:16 AM (219.254.xxx.67)

    이성적으로 이해하려 하는게 문제 같아요.
    폭주하듯 화를 내도 당연한 엄마인데
    화를 낼만큼의 애착도 형성이 안된듯 해요.

  • 60. @@
    '19.4.6 9:21 AM (218.39.xxx.19)

    원글님이 너무 짠해서 로그인했어요.
    위어 어느분들은 원글님이나 엄마가 다이해된다지만 전 원글님은 눈꼽만큼도 잘못이없다 생각해요. 얼마나 상처와 그리움속에 살아왔을까요. 지금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거 당연한겁니다. 자책같은건 절대하지말아요. 아무잘못없으니.
    그런 사람은 그냥 아기가생겨서 낳았을뿐 하필이면 그게 원글님이었다는것 이렇게 담백하게 받아들이시고 엄마라는 호칭도 할 가치가없는 쓰레기이니 더이상 미련두지마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만나봐야 더상처가 됐으면됐지 도움 안됩니다.
    안아주고 싶네요.

  • 61. moon
    '19.4.6 9:21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분노 가라앉히지말고 밖으로 풀어내세요.
    당사자에게 화내는게 안되면
    베개라도 세워놓고 하고싶은말 하라고 하더군요.
    실컷 퍼붓고 실컷 울고
    마음 응어리 풀릴때까지 하세요.
    개운해질때까지 풀어내야
    더 이상 아프지 않아요.
    응원합니다.
    글보니
    충분히 치유가능한 능력과 심성 가졌어요.
    힘내세요.

  • 62. ,,
    '19.4.6 9:22 AM (14.38.xxx.159)

    어릴때 헤어지고 잠깐 만난 관계는
    대단한 모성애가 아닌한 남같을 수밖에 없어요.
    님이나 엄마나 서로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든 관계니까요.
    엄마는 님을 낳아서 인생이 뒤틀어졌다고 생각할지도
    원글님은 엄마에 대해 좋은 추억이 하나도 없으니
    엄마는 이미 님을 포기한거 같은데
    님이 엄마라는 환상에 질척이는것 같네요.
    근데 님도 그런 질척거리는 과정이 충분히 있어야 엄마가 잊혀질텐데
    그냥 엄마는 없었다고 사시는게 나아요.

  • 63. ...
    '19.4.6 9:30 AM (61.68.xxx.188)

    위에 제가 굉장히 이기적으로 보인다는 분께,
    어떤점이 그렇게 보이는지 궁금해요.
    엄마도 제가 이기적이라고 비난했었어요. 전 엄마의 그 비난에 너무 화가 났고요.
    전 늦게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그것도 늦게 시작한 영어로 외국에서 )
    열심히 따라가려고 공부에 집중했었는데, 엄마는 그걸 싫어했어요. 절 이기적이라고 비난했고요.

    엄마는 아마 제가 “맏딸”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거 같아요. 엄마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활력 강한 “맏딸” 이요.
    그래서 차라리 미용이나 간호사처럼 돈을 당장 벌 공부를 하길 원했어요.

    그런데 전 철학과 심리학을 했고 제 공부에만 몰두했어요. 그래서 이기적이라고 비난 받았고 전 그 비난이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폭력적인 아빠 밑에서 주눅이 든 유약하고 착한 딸을 기대한거 같았어요.
    그런데 전 자기 주장이 강한, 아빠의 주먹과 발길질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강한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엄마는 제가 아빠와 닮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 64. 아....
    '19.4.6 9:35 AM (121.100.xxx.60) - 삭제된댓글

    넘 맘이 아픕니다. 우선 잘 살아오신 님 따스하게 안아드리고 싶어요. 우울증이 오는 건 당연하고요 ㅠ 완치되어야 한다 넘 강박적인 생각 마시고 그냥 평생이라도 약 먹겠다 생각하시는 게 맘 편하실 거 같아요...

    지금 마음은 어떠신가요?

    엄마가 너무나 밉지만 다시 만나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만나보세요. 하지만 엄마는 바뀌지 않았을거고 님은 더 상처받을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만나보라고 권해요. 왜냐면 만나서 악다구니라도 쓰고 오세요. 자식 버려놓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저라면 그러고 올 거 같아요.

    유일한 혈액이 엄마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거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지시나요? 혈육이란 단어로 님을 옥죄지 마세요. 그깟 혈연. 남보다도 못한 경우 많아요. 님 엄마 같은 경우 욕 뒤지게 먹어도 쌉니다. ㅠㅠ

    엄마를 다시 만나 엄마가 따뜻한 사람이 되어 행복한 모녀 관계를 만들고 싶으신건지요? 님 엄마 안 변해요. 차라리 님이 결혼해서 자식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세요. 원가족에서 받은 애정결핍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결혼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베푸는 거라고 해요. 심리학 배우셨다니 잘 아시지요.

    부디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 65. 아...
    '19.4.6 9:37 AM (121.100.xxx.60)

    넘 맘이 아픕니다. 우선 잘 살아오신 님 따스하게 안아드리고 싶어요. 우울증이 오는 건 당연하고요 ㅠ 완치되어야 한다 넘 강박적인 생각 마시고 그냥 평생이라도 약 먹겠다 생각하시는 게 맘 편하실 거 같아요... 

    지금 마음은 어떠신가요? 

    엄마가 너무나 밉지만 다시 만나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만나보세요. 하지만 엄마는 바뀌지 않았을거고 님은 더 상처받을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만나보라고 권해요. 왜냐면 만나서 악다구니라도 쓰고 오세요. 자식 버려놓고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 저라면 그러고 올 거 같아요.

    유일한 혈육인 엄마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거에 대해 죄책감이 느껴지시나요? 혈육이란 단어로 님을 옥죄지 마세요. 그깟 혈연. 남보다도 못한 경우 많아요. 님 엄마 같은 경우 욕 뒤지게 먹어도 쌉니다. ㅠㅠ

    엄마를 다시 만나 엄마가 따뜻한 사람이 되어 행복한 모녀 관계를 만들고 싶으신건지요? 님 엄마 안 변해요. 차라리 님이 결혼해서 자식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세요. 원가족에서 받은 애정결핍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결혼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베푸는 거라고 해요. 심리학 배우셨다니 잘 아시지요. 

    부디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 기도합니다....

  • 66. ...
    '19.4.6 9:39 AM (61.68.xxx.188)

    아빠에게 강간당해 절 낳았다고도 했죠 ㅎㅎ 전에 그 얘기도 쓴 적 있어요.

  • 67. ㅇㅇ
    '19.4.6 9:46 AM (116.42.xxx.32)

    전번이라도 알면
    만나서 따귀 한 대라도 때려주세요
    엄마가 버린 게 아니라 내가 버리는 거라고

  • 68. 위로
    '19.4.6 9:53 AM (124.5.xxx.143)

    아프지않게편안하게다독여주시는댓글이많네요ᆢ부모는 사과하지 않는다
    http://me2.do/5HFFMun4

  • 69. ..
    '19.4.6 9:56 AM (61.68.xxx.188)

    엄마는, 자신은 외국에 살며 영어를 배우고 싶어도 돈 벌어야해서 영어 학교 못 다녀 오래 살았어도 영어를 잘 못하는데,
    저는 돈 안 벌고 공부해서 영어 금방 배운걸 부러워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이기적이래요.

    근데 제가 누구를 위해 돈을 벌어야하나요? 부양할 자식이 있는것도 아닌데.

    엄마에게는 저를 버리고 나가서 유부남에게서 만든 새로운 딸이 있었으니, 그 딸을 부양하느라 자신을 위해 살지 못했겠지만,

    왜 그 희생을 저에게 한탄하나요?
    아, 쓰다보니 다 생각나요. 그만 쓸래요.

  • 70.
    '19.4.6 9:59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엄마 입장에서는 끔찍하게 싫은 남편 같지 않은 남편을 똑 빼닮은 딸 보고 있기 힘들었을수도 있죠 외모만 아니라 고집 센 성격까지 그대로 빼닮은...
    부부지간에도 원글님이 엄마랑 마지막 살던 한달 그 모양으로 살면 속터져요
    엄마에게도 똑같이 삭제해버리고 싶은 과거인데
    원글님을 보고 있으면 계속 생각나겠죠
    우울증...좋은 핑계거리가 생기셨네요

  • 71. ???
    '19.4.6 10:21 AM (175.223.xxx.175)

    원글님 보고 이기적이라느니 비난하는 댓글들은 뭐죠? 키우지도 않은 생모가 저런 언행을 하는 건 이해가 되나요?

    원글님 마음 고생 많으셨어요. 위로드립니다. 모성이란 게 다양해요. 엄마들이 다 희생적이기만 한 것도 아니고요. 생모라는 사람이 정말 잘못 행동했네요.
    어머니에 대한 가라앉지 않는 분노는 다른 에너지로 전환하실 수 있을까요? 어쨌거나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천륜이지만 그냥 거기까지다 생각하고 단념하는 게 좋은 인연도 있는 듯해요

  • 72. ...
    '19.4.6 10:23 AM (221.147.xxx.242)

    바로 위 175.127님은 꼭 원글 어머니 같은 사람이네요.
    지금 원글 어머니를 옹호하시니느건가요?
    원글 어머니가 아버지와 어떤 사연이었건 원글에게는 지독한 가해자에요. 그리고 원글 어머니의 상처에 원들님은 아무런 잘못도 없어요
    2살 때 버리고 가서 고 3때 찾아온 엄마가 고작 1년 같이 살며 생활비 지원 좀 해줫다고 저렇게 생색내고 심지어 내가 자의로 널 버리는 거라는 독한 말까지 한 걸 어떻게 이해해주나요.

    인간적으로야 못나고 이기적이고 한심한 사람이라 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원글님에게 행한 악행이 악행 아닌 게 되진 않아요.

    제 생각에 원글님은 그냥 부모니까... 하면서 참지 말고 찾아가 뺨이라도 때리면서 퍼부으면 우울증이 좀 나아질 것 깉아요.
    그리고 덤으로 아빠한테도 맞은 만큼 갚아주세요.

  • 73. ...
    '19.4.6 10:24 AM (221.147.xxx.242)

    그리고 175 127님.
    원글 엄마가 원글을 보고 싶건 말건 그건 엄마 사정이고 그ㅜㄹ다고 해서 원글에게 폭언 할 권리 없어요.
    심지어 우울증이 좋은 핑계거리라니
    님 사고방식 진짜 이상하네요.

  • 74. 어이없음
    '19.4.6 10:27 AM (180.71.xxx.104)

    175.127
    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원글님 쓴 글 다 읽고도 우울증이란 좋은 핑곗거리란 말이 나와요?? 내가 보기엔 당신은 공감능력 지독히도 없는 소시오패스같네요. 한달동안 저렇게 살면 속터진다?? 이해안되면 말도안되는 소리 씨부리지말고 지나가요. 안그래도 아파서 신음하는 사람 상처에 소금뿌리지말고요.
    다음 생에 당신이 저런 환경에 태어나서 엄마란 인간을 몇십년만에 만나 싹싹하고 친근하게 엄마~ 하면서 엄마가 나가버리면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야 ㅠ.ㅠ 한번 해보세요!! 진짜 별 그지같은

  • 75. ㅇㅇ
    '19.4.6 10:29 AM (116.42.xxx.32)

    원글님 엄마.아빠 같은 분이 악플 쓰고 도망가셨네요
    원글님.진심으로 말해요
    그분들 만나서 독설이라도 한 번 풀고 나오세요
    우울증은 참아서 생기는 병이에요

  • 76. ..
    '19.4.6 10:41 AM (223.62.xxx.10)

    두살때 헤어졌다 스물아홉때 같이 산다?
    남과 다를 바가 없네요.
    생판 남이면 조심하기나 하죠.
    차라리 그리워할때가 낫죠.
    님, 강해지세요.
    님을 보살필 사람은 오직 님뿐입니다.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도 사람이 마음 깊은 데서 독립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직 사랑할 가치가 있는 사람과만 서로 의지하세요.
    정 힘드시면 저나로 개썅년아 디져라하고 소리라도 지르세요.
    님 어머니는 인간도 엄마도 아닌 동물이에요.
    상처받을 가치도 없어요.
    저는 엄마한테 받은 상처가 어느 순간 사라졌어요.
    객관적으로 참 등신같은 년이구나 하니까 한 수 아래로 보이더라고요.

  • 77. 에고
    '19.4.6 10:41 AM (175.223.xxx.43)

    원글님이 참.. 불쌍해요ㅠㅠㅠ

    계모도 아니고 친엄마랑 살면서
    용돈 몇번받은게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으면
    그게 그렇게 마음에 걸렸을까요

    그리고 또 얹혀사는 처지라니..
    당연한걸 뭘 그리 미안해하나요?

    글만 봐서도 사랑못받고 크신게 훤히보여요
    다른건 몰라도 원글님 엄마는
    마음주는거 정주는거에 매우 인색하신분 같고
    원글님은 그거에 오랫동안 고통받고 지치셨는데도
    뭣땜에 그토록 힘들었고 오랜기간 연락을 안할만큼 정이 떨어졌는지를 잘 모르시는것같아요
    그러실수있죠
    그러나 머리론 몰라도 원글님의 본능은 아는거예요
    사랑받지 못하고 핍박받던 그 긴 세월을
    더는 견딜수없고 참을수없다는걸요

    그 고통이 아마 15년을 연락없이 보내게 한거 아닌가 싶네요

    뭔가 크게 우실 수 있는 푸닥거리 하시고
    마음의 한을 풀어내시길 바랄께요

  • 78. ㅇㅇ
    '19.4.6 10:43 AM (49.1.xxx.120)

    자식 버리고 가놓고 뭔 낯짝으로 애한테 화내고 난리치는지 원...
    원글님 상처 다 낫기 바래요.

  • 79. 스프링워터
    '19.4.6 10:46 AM (222.234.xxx.48)

    명상이나 마음공부 꾸준히 해보세요
    명상을 하다보면요 숨겨진 과거기억들과 감정들이 다 올라와요
    그럼 그걸 다 일일히 풀고 가야해요
    울고 또 울고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서럽다 외롭다 울면서 풀어내고
    그러면서 또 내 잘못이나 실수는 그대로 인정하고 잘못했다 용서빌고
    그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그렇게 해서 님안에 맺힌 감정들이
    서서히 풀려져 가고 어느날 엄마를 생각해도
    분노가 올라오지 않고 불쌍하고 이기적인 한 생명에 대한 측은지심이
    올라오죠
    그렇게 님도 서서히 치유되어 갑니다.
    원글님 마음속의 분노가 치유되어야
    이 세상의 밝음과 사랑이 원글님 내면에도 있다는게 느껴진답니다.

  • 80. 원글님
    '19.4.6 10:58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포기하지말고 치료 받으시고요 의사가 권했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글을 써보세요.
    원글님 글이 참 좋아요. 깊이 내면을 들여다보는 과정이 치료과정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됩니다.
    우울하다고 하는 댓글도 있는데 이런 경험이 없어 이해못하는 사람일뿐이예요.
    사람은 다 자기 식대로 생각하죠.
    겉으로는 다 잘사는거 같아도 집집마다 끓는 냄비는 있다고
    살다보니 엄청나게 좋은 부모밑에서 평탄하게 살아온 사람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사회가 그모양이었는데 기댈거 없는 삶이 다 거기서 거기인거죠.
    분노하면서도 죄책감때문에 힘든건 그사람과 내가 제대로 분리되지 못해서 그래요.
    어떤 면에서 내가 내 가정을 제대로 가지면서 상처가 아물어 갈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통해 치유되는 거라고 하잖아요.
    계속 자신을 향해 말하세요.
    괜찮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견디고 이만큼 살아온 내가 대견해.
    엄마는 부족한 인간일 뿐이고 그사람의 인생을 산거지.
    이제는 내가 선택하는 내 인생을 살자.
    나를 더 사랑하고 내것을 지키기위해서 다 흘려보내도 괜찮아.

  • 81.
    '19.4.6 10:59 AM (182.224.xxx.119)

    님도 이미 님과 님 어머니와 그리고 서로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보고 있네요. 분노에만 매몰돼 있는 줄 알았더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머리와 가슴이 따로라는 걸 인정하는 거 자체가 출발점이라 생각해요. 강간당해 자식을 낳고 거기서 탈출하고 부모 노릇 못해준 딸이랑 만나 그래도 정붙이고 살아보려 해도 키운 정도 없고 따듯한 모성도 애초 없어 다시 관계에 실패한 그런 사람... 그리고 폭력아빠에게서 자라서 엄마 정을 그리워하고 그런 사람에게 분노하면서도 애정을 갈구하는 또 어떤 사람. 님이 3자라고 여기고 이 관계를 어떡했음 좋겠나요? 어떡하면 저 가엾은 사람이 과거에서 헤어나겠나요. 저 위에 님 엄마를 향한 원색적 욕들이 님에게 위로가 되나요? 속이 시원한가요? 그럼 지금이라도 엄마를 만나서 그렇게 퍼부으세요. 아님 그 욕이 눈쌀 찌푸려진다면 그냥 님 맘을 다스리세요. 그때 님 글 읽고 답도 단 기억이 나는데 님이 엄마 만나 침뱉고 욕이라도 하고 싶다고 한 글에 별로 호의적인 덧글이 안 달렸죠? 아마 2살때 버려진 그 얘기는 없어서 더 그랬겠죠. 저도 15년이나 지나서 여전히 생생한 분노가 섬뜩했는데요, 님이 계속 이렇게 산다면 한번 퍼부어 보세요. 퍼부으면 뭐가 어떻게 되는지 님이 확인해야 그 분노를 표현하고픈 욕구에서만이라도 벗어나죠. 분명한 건 님이 이렇게 집착하는 것만큼 님 생모는 님에게 집착하지 않을 거라는 거고요, 15년의 세월이 더 합리화와 망각의 역할을 해줬을 거란 거예요. 님만 그 짐을 지고 쩔쩔매고 있단 거지요. 생모가 70 안팎인가요? 그럼 더 늦기 전에 하세요. 더 늙으면 더 못해요. 님 도덕률보다 님 분노가 더 크면 퍼붓고 님이 살아야지요. 님은 지금 그 방법밖에 없다고 이미 결론지어놨기 때문에 다른 어떤 걸 해도 일시적 봉합밖에 안되는 거 같네요. 상처 확 째버리고 소금까지 확 들이붓고 새살이 돋는지 기다리세요.
    대부분은 부모 자식관계에서 자식은 새살이 아니라 상처 위에 굳은살이 자리잡아 둔해지는 길을 택해요. 그 뒤의 죄책감이 지금의 분노보다 작으리란 장담이 안 되니까요. 님은 죄책감 가질 여지도 필요도 거의 없는 엄마긴 하니까 감히 표현하길 권해보네요.

  • 82. 짠한 원글님
    '19.4.6 11:01 AM (211.201.xxx.63)

    처음 원글만 읽었을땐
    다 큰 아들 둔 엄마로써 에휴 엄마 입장에선 속터질만도 하겠다.
    이런 생각 했었어요.
    근데.. 원글님 댓글 읽어가면서
    정말 원글님이 너무 짠하고 가여워요.
    두 살 아이에게 엄마없는 삶이 얼마나 가혹한지 그 여자는 결코 알지 못해요.
    보통의 엄마라면 죽을때까지 딸레게 미안해할 일인데 그녀는 자기연민밖에 할줄 모르고요.
    그런데도 원글님은 여전히 자기안에서 이 틀어진 관계에 대한 단서를 찾아보려고
    애를 쓰네요.
    원글님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그 여자의 피는 좀 다른가보네요.
    잊어요. 그냥 원글님 인생엔 엄마가 없는거니까요.
    엄마는 죽고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고 사세요.
    실제로 그 나이쯤 되면 죽는 사람도 있으니까.

  • 83. .....
    '19.4.6 11:22 AM (218.148.xxx.214)

    님 외로우시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가정폭력이나 부모한테 상처받은 사람들 모이는 방들이 있어요.
    그런방 오시면 해결책은 안나도 나같은 사람들이 있구나 그런 맘은 가지실 수 있어요. 이야기도 서로 나누고요. 힘내세요. 님같은 아픔가진 사람들이 많다는데 위로라면 위로겠죠. ㅜㅜ

  • 84. 누리심쿵
    '19.4.6 11:28 AM (106.250.xxx.49)

    엄마라는 사람이 지독히 자신만 사랑할줄 아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여느 엄마라 생각하지 마시고
    아픈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잊으세요
    원글님만 힘들어져요
    엄마라는 사람은 원글님 1도 신경 안쓸겁니다

  • 85. ...
    '19.4.6 12:04 PM (123.199.xxx.146)


    댓글은 읽지않고 글만읽어보고 씁니다
    전 엄마의입장에서 퇴근하고집에들어왔는데
    자고있는아보면 너무한심해보였어요
    설거지가득한 통
    환기안된집이
    삶이 우울하고 힘든 것으로 짐작되는 엄마가 집에와서도
    화라기보다는 싫었을것같네요
    그녀에게도 집에오면 깨끗한공기와 정리정돈집에 대한
    드라마처럼 서로 응원하고 가난하지만 다정한 가족에대한
    로망이 있었을테니까요

    두분다 서로의 역할에 대한 이상적인 환상이 맞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신듯합니다

    모성애도 절대 누구나당연히 애만 낳으면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는걸 경험한1인입니다

  • 86. ㅡㅡ
    '19.4.6 12:07 PM (14.38.xxx.159) - 삭제된댓글

    엄마도 님도 피해자인데
    아빠가 받아야 할 비난을
    피해자끼리 다투고 있네요.
    셋다 악연이고 만날 이유가 없죠.
    상대가 잘하던 못하던 근본적인 이유에서
    꺼릴 수 밖에 없는데 엄마는 그만 보내시는게...

  • 87. 폭력적인
    '19.4.6 12:36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아빠에게서 도망쳐 다른삶을 찾아 간 엄마는
    세상에 흔하디 흔한 그저그런 여자였던거 같고

    어려서부터 엄마대신 아빠의 그 폭력을 고스란히 혼자 다 받으며 자라면서
    지옥같은 삶의 출구를 엄마에게서 찾으려했던게 아닌지..

    엄마의 삶 역시 녹녹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수십년 떨어져 살던 님하고 같이 살아야하니 서로가 불편했을테고
    지긋지긋한 전남편이 생각나 님이 이유없이 싫어졌을수도 있어요.

    시간과 공간을 같이하지않은 가족이란 그냥 남이니까
    좋은사람만나 님만의 가족을 이루어 살면 서서히 치유되리라 믿어요.

  • 88. ㅇㅇ
    '19.4.6 12:50 PM (69.243.xxx.152)

    키운 사람이 엄마에요.

    신생아 품에 안아서부터 아기가 흘리는 침, 소변, 대변 내 손에 다 묻혀가면서
    우유 떼고, 이유식 떼고, 걸음마할때 박수치고, 기저귀 떼고,
    마음 졸이며 유아원보내고, 유치원 따라다니고, 학교가서 공부 잘하나 못하나 씨름하고,
    애랑 싸우고 힘들어서 어디 갔다버리고 싶다가도
    엄마라고 헤헤 웃는 아이보면 봄눈 녹듯이 화난 마음 다 풀리고 이걸 수백번 수천번 반복.
    내 속옷은 십년동안 입으면서 애 옷은 매년 철마다 사입히고.
    나는 책한권 사읽기가 겁나서 벌벌 떨면서 애가 읽은 책은 전집으로 사주고.
    같이 산에 가고, 바다가고, 놀이동산에 따라가고,
    같이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사진찍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이걸 29년동안 해야 29살의 딸과 한집에 살아도 별 문제없는 모녀지간이 되는 거죠.

    내가 열과 성을 다해서 혼신의 힘을 다 바쳐서 갓난아기를 29살의 어른으로 키워내면
    딸을 그냥 보기만 해도 엄마로써의 보람, 기쁨이 샘솟고 행복하고
    그래서 딸이 공부한다면 커피라도 타주고싶고 그렇게 되는거죠.

    키우지 않은 사람은 엄마가 아니에요.
    어린 아기 떼놓고 이혼하고 나와서 밤마다 아기 보고싶어 통곡하던 애엄마도
    시간 지나고 세월 흐르면 덤덤해져요.
    마치 실연당해 고통스러워하던 여자가 세월 흐르면 그저 옛추억이었지 하듯이 엄마도 그래요.
    어차피 데려오지 못하는 아기가 보고싶다고 계속 고통스러워할 수는 없으니까
    잊으려고 노력하는데.. 노력하는만큼 정말로 잊혀져서 마음이 닫혀버리더군요.
    안닫으면 죽을 것 같으니까 닫았겠죠.

    어릴때 헤어진 친부모 찾아서 해피엔딩인 경우 별로 없어요.
    자식도 품안에 있어야 자식이라고 하죠.
    엄마도 자식을 계속 품고있어야 진짜 엄마 마음이 돼요.
    키우지 않으면 엄마 아니에요.
    아기를 성인으로 키워가면서 엄마도 엄마가 되어가는 것이거든요.
    엄마가 아닌데 엄마가 되어달라고 하는 셈이니 힘든 거에요.

    앞으로 좋은 사람들 속에서 꼭 행복하시길...

  • 89. ..
    '19.4.6 1:44 PM (61.68.xxx.188)

    키운 사람이 엄마에요.
    ——————-

    저에게 절 키운 사람은 아빠였어요.
    술 취해 발로 밟고 주먹으로 마구 때렸어도,
    밥상을 발로 차서 머리에서부터 김치 국물을 뒤집어 쓴채로 울면서 온 사방에 묻은 뻘건 김치국물을 걸레로 닦아 냈어도,
    한겨울 밤, 술 취한 아빠를 피해 남의 집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 불 켜진 남의 집 창문을 바라보며 저 따뜻한 집안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밤을 지샜어도,
    중3때까지 제 옆에 있었던 사람은 아빠뿐이었어요.
    술에 취하지 않았을땐 팔베게 해서 잠도 재워줬던, 그나마라도 다정한 기억을 준 건 아빠뿐이었죠.

    엄마는 없었는데, 제가 엉뚱한 사람을 엄마라고 생각했나봐요.

  • 90. 미쳤니?
    '19.4.6 1:47 PM (42.29.xxx.102)

    .....

    '19.4.6 9:14 AM (223.39.xxx.194)

    글이 너무 우울해서 읽고 나니 기운 빠져요.
    솔직히 저는 원글님 엄마가 그렇게까지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원글님도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고요. 
    원글님이 안됐다 엄마가 나쁘다는 분들은 대체 어느지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
    엄마 등판인가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거 맞아요?
    엄마 잘못은 하나 안보이고 원글이 이기적인것만 보인다니 도대체 어찌 큰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2살 때 버리고 가 고3때 처음 보고 29살 때 같이 살게 되었다면 정상의 엄마라면 속죄하는 맘으로 딸과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그 엄마라는 인간은 강간으로 낳은 딸한테 남자에 대한 보상을 바라며 접근한듯. 딸의 꿈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먹여살릴 간호사나 미용사나 되라 하다니 ㅜㅜ
    본인이 유부남과 살다 혼자 살게 되니 기댈곳이 없으니 딸 피 빨아 먹으려 같이 살자 한거죠.
    님이 우울증이 온건 엄마라는 사람에게 두번이나 버려졌다는 사실 때문이예요. 애초에 나타나질 말았어야 할 인간 때문에 맘의 병이 들었어요. 엄마 얼굴에 욕지거리를 퍼부어야 풀릴까요..참 맘이 아프네요

  • 91. 원글님
    '19.4.6 1:57 PM (1.234.xxx.198)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시고 잘 살아봐요
    밥도 잘챙겨드시고 약도 잘 챙겨드시고 여행도 하시면서
    토닥토닥 ㅠㅠ

  • 92. ㅇㅇ
    '19.4.6 2:13 PM (59.29.xxx.186)

    원글님이 자책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자의적으로 자식 버린 사람은 부모가 아닙니다.
    이제 완전히 벗어나세요.
    힘내시고 자신을 더 사랑하시고 챙기세요!!!

  • 93. 나쁜엄마에요.
    '19.4.6 2:41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시고 꿋꿋하게 살아봐요.
    좋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는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정도 지내오신것 만도 엄청 잘 견뎌오신거에요.
    응원할께요.

  • 94. 원글님
    '19.4.6 2:57 PM (112.155.xxx.161)

    토닥토닥...

    지금껏 어려운 상황에서 강하게 버티고 이겨내온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어요
    미친 생물학적 엄마라는 ㄴ과 같은 미친 댓글들....같은 사람들이라 생각이 드네요. 불쌍한 사람들이구나 내가 잊자...하고 잊으세요

    키워준 사람이 엄마라는 댓글 크게 공감해요
    저는 5세 2세 두아이 엄마인데 육아에 찌들어 아이들한테 짜증도 나오고하는데 저 댓글을 읽으니 맞는 얘기 같아요. 하필 원글님을 키워준 아빠라는 사람도 참으로 폭력적이고 정말 너무하네요
    김칫국물 닦고 밤에 쫓겨나 남의 집 처마아래 쪼그려 앉아있을 어린 원글님 마음을 생각하니 제가 다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 힘들게 싸우는 우울증 부디 잘 다스리시길 바래요
    전에 엄마가 강간당해서 낳았다 그런 말들로 원글님한테 상처줬다는 글도 기억이나요
    정말 원글님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분명히 원글님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이런 힘든 일을 겪고 성장하는 이 모든 과정에서 원글님이 존재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거라 믿어요. 그 이유를 스스로 찾고 강해져서 같은 아픔으로 타인들과 함께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앞으로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서 힘들때 교회나 성경에 의지하곤 하지만, 사실 믿음이 크지는 않아요
    저도 어린시절 부당한 대우로 인해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어서 아이 낳고 육아하며 마음이 많이 힘들때가 있었고 어린시절의 나를 바라보고 상처를 보듬고자 많이 노력했었어요 그럴때 종교에 의지하는 게 저는 도움이 되었어요...원글님 종교가 무언지 모르지만 마음을 두고 기도하고 털어내고 의지하면 좋겠어요
    저의 경험과 아픔에 비해 훨씬 깊은 상처를 가진 원글님 이렇게 강하게 잘 버텨내시니 진짜 너무 대단해요

    제가 영유아 아이둘을 키우다보니 원글님의 상처와 과거 기억에 너무 크게 감정이입이 되었어요
    많이 슬프고 아파요....
    원글님 힘들때마다 글 쓰시고 이곳의 익명의 사람들과 대화하며 푸세요
    그릇 사고싶다 이런 소소한 글들도 쓰시고...일상에서 행복하시기를...
    원글님 글 볼때마다 원글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힘내요!

  • 95. ...
    '19.4.6 2:59 PM (223.38.xxx.244)

    입양아들이 상상속에 엄청 엄마라는사람을 무슨사정이있을거야 미화시키며 살다가 막상와서 찾고 만난후에 너무 실망하고 속상해서 혼란스러워한다는글 읽었었어요
    저라면 그래도 핏줄이고 공부하는딸인데 그동안 못해준거 다해주고싶을거같은데 사람마다 그릇이 다르니까요 환경도다르고요 참기만하니 우울증이 도지는거랍니다 전 전화든 찾아가든 분노를 표현하시라고권하고싶어요전 정말 비교도안되는 환경인데도 나르시즘 엄마에게 화가나서 심리상담받고 선생님조언듣고 할말다했거든요 만나서하려고해시는데 전화로 다했어요 속이시원하더군요 제또래인데 정말 씩씩하게 잘살아왔다 토닥토닥해드리고싶어요 내키는대로 해보시길저는권합니다

  • 96. 윤쨩네
    '19.4.6 3:00 PM (59.9.xxx.2)

    너무 힘들게 사셨어요.
    글만 읽어도 괴로운 심정이 되어요.

    편안함이 감도는 자기의 공간을 지키고 글 쓰는 힘을 지키며 사시길 빌께요.

  • 97. 가슴이 아파요
    '19.4.6 3:13 PM (62.143.xxx.234)

    정말 너무 힘들게 사셨네요. 본인이 아프다고도 하니 더 가슴이 아프구요...
    원글님 힘내세요!!!!!

  • 98. 나무
    '19.4.6 3:20 PM (125.177.xxx.36)

    원글님 글이 참 맘을 아프게 하네요.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분 같은데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원글님의 모든 세계를 지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 깊은 슬픔을 어찌할까요.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셨고 그 분야에서 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모든 공부가 원글님 자신을 치유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하셔서 더 맘이 아파요. 저도 원글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수 있는 말을 찾기가 힘이 드네요. 조금이라도 편안한 하루가 되길...

  • 99. 이댓글땜에 로긴
    '19.4.6 3:28 PM (211.109.xxx.203)

    '19.4.6 9:14 AM (223.39.xxx.194)

    글이 너무 우울해서 읽고 나니 기운 빠져요.
    솔직히 저는 원글님 엄마가 그렇게까지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원글님도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고요.
    원글님이 안됐다 엄마가 나쁘다는 분들은 대체 어느지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강간한 남자도 애비라고 딸을 그 지옥에 던져놓고 지 살길 찾아 떠난 애미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니
    그리고 그 딸이 어떤 점이 이기적인사람인지?, 강간당해서 태어나져서 애미한테 버려지고 강간한 애비랑 커서 이기적인가요?

    최소 원글 애미거나 아니면 원글님 애미같은 짓거리 이상을 할수 있는유형의 인간일듯요.

  • 100. 원글이
    '19.4.6 3:39 PM (112.155.xxx.161)

    어떻게 이기적이라는지...

    2살에 아기 버려놓고는 이제는 자의로 버린다니 썪어죽일년
    그리고 29살에 합가라니...늙고 힘빠지면 기대려는 건가
    앞으로 돈벌 딸에 뭘 기대하는 건가
    생물학적으로 얽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람이에요
    원글님 앞으로는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

    원글님 상황이 힘들수 밖에 없네요
    엄마란 여자는 강간이라고 자기만 피해자라하고, 키워준 아빠라는 사람은 폭력...
    아빠는 돌아가셨나요? 서로 피해자라 하는 상황에...
    엄마라는 여자가 너무 미숙하네요
    본인이 당한일이 있어도 엄마는...엄마지요 낳았으면 책임을 지어야죠
    아무리 아파도...그런말을 하면 안돼요 자의로 버리다니 썩어줄일년
    원글님 상처받지 마요 원글 잘못이 아니에요 애쓰셨어요!!!

  • 101. 잘하셨어요
    '19.4.6 3:41 PM (58.234.xxx.57)

    원글님보고 너 자신을 돌아보라는둥..이기적이라는둥 니 관점이라는 둥
    공정한척 전지적 관점으로 뭐든 다 알고 있다는식으로 잘난척 하는 댓들이 정말 싫어요

    두살때 버리고 간 엄마
    십몇년만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
    자식이 엄마가 살갑고 편하겠어요?
    자식에 대한 모성이 최소한이라도 있다면
    해주지 못한것, 같이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면
    자식이 쉽게 마음열지 못하는것에 오히려 죄책감이 들어 먼저 다가가서 품어주려고 노력할거 같은데...
    자식이 자신을 먼저 포용해주길 바라는 미숙하고 철저히 이기적인 사람이 그 엄마라는 사람이네요
    자식에 대한 모성도 인간적 죄책감도 눈꼽만큼도 없었던 사람이에요

    그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원글님이 돌아보고 자책해야 할 지점은 없어 보이네요
    생물학적 엄마는 잊으시구요 반성하실것도 없습니다.
    아빠에게도 학대받고 자라신거 같은데 너무 가슴 아프네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셨어요
    원글님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고 싶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102. 참 마음 아프네요.
    '19.4.6 3:45 PM (104.222.xxx.46) - 삭제된댓글

    "엄마는 아마 제가 “맏딸”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거 같아요. 엄마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활력 강한 “맏딸” 이요.
    그래서 차라리 미용이나 간호사처럼 돈을 당장 벌 공부를 하길 원했어요." - 엄마가 이기적이에요. 님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중3때까지 제 옆에 있었던 사람은 아빠뿐이었어요.
    술에 취하지 않았을땐 팔베게 해서 잠도 재워줬던, 그나마라도 다정한 기억을 준 건 아빠뿐이었죠." - 술 취하지 않으면 다정한 아빠네요. 그런 아빠 가진 사람도 많지 않아요. 아빠도 힘들었으니 그 못난 성질이 폭발한거였을 거예요. 아빠도 안쓰럽다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안되지만 절운동, 명상같은 거 해서 결국 아빠를 이해하는 길만이 분노를 잠재울 수 있을거예요. 엄마도 마찬가지고.
    그냥 엄마 성질에, 그 인격에, 그런 상항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못난 엄마라는 걸 인정해버리는거요. 그렇다고 엄마를 받아들이라는 건 아닙니다. 마음에서 지우세요. 그 엄마는 님 엄마가 아닙니다.

  • 103. 너무
    '19.4.6 3:46 PM (183.90.xxx.212)

    마음이 아파서 로긴 안할수가 없었어요.
    저도 원글님 아빠와 똑같은 아빠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게 얼마나 참혹한지 알아요. 다른다는 제게는 제 생명의 은인인 엄마가 태산처럼 버티고 있었어요. 덕분에 무사히 클수록 있었는데. 그 엄마마저 없었던 원글님 어떤 삶을 사셨을지.... ㅠㅠ

    근데 혹시 결혼하시고 아이는 낳으셨나요?? 전 제가 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어린시절의 상처가 치유 되는 경험을 해서요. 제 남편이 제 아이에게 제가 상상도 못했던 자상한 아빠 노릇을 하고 있으면 그걸 보면서 마치 제가 그 나이대를 다시 살고 있는듯한 착각까지 들더라고요. 원글님이 아이를 키우며 정말 사랑하는 엄마가 되어주면서 원글님 속의 울고 있는 아이를 꼭 안아주셨으면 좋겠어서요. ㅠㅠ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습니다. 님 잘못이 아니에요!!!!

  • 104. 맙소사...
    '19.4.6 3:57 PM (180.69.xxx.34)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지난 번 글을 읽으며 도대체 얼마나 지독한 성격들이길래 모녀가 똑같이 15년 동안이나 연락을 안하고 살아올 수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엄동설한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 척박한 땅에서 새싹이, 꽃봉오리가 피어오르는 걸 보면 경외심이 절로 들죠.
    지금 제 마음이 그래요. 진흙탕 같은 환경에서 흙탕물이 묻지 않고 깨끗함을 유지하며 고귀하게 자란 원글님을 경외합니다. 연꽃처럼 본인과 주변을 치유하는 귀한 존재로 거듭나주세요.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많죠. 불완전한 존재도 엄마가 됩니다. 원글님 엄마는 그런 사람 중 하나였던 거구요, 아직도 자기연민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뿐이에요. 그건 그만큼 고통을 스스로 견뎌내고 자기성찰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고요. 원글님, 심리공부하셨으니 잘 아시지요? 우울증=자기연민입니다. 털어내세요. 이따금씩 올라오는 분노를 억누르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분노가 올라오는 건 너무나 정상적인 상황이고요, 그 분노가 정당함을 인정하시고 스스로 다독여주세요.

  • 105. 토닥 토닥
    '19.4.6 4:02 PM (59.16.xxx.155)

    그저 원래 없는 사람이었듯 사시는게 나을듯 해요.
    저도 저런 엄마 밑에서 개돼지는 팔기라도 하지..라는 소리도 들어봤지만..그럼에도 친정엄마의 희생을 알기에 참고 한여자로 이해하고 살지만 원글은..저와 기본베이스가 너무 다르네요. 그립고 아쉬울수 있지만.. 원글님엄마는 모성애도, 책임감도 없는.. 그저 자기 자신만 바라보는 사람이듯요.

  • 106. ,,,
    '19.4.6 4:20 PM (175.121.xxx.62)

    원글님 글 읽고 너무 눈물났어요.
    그냥 생물학적 엄마이고 마음 속에서 그 사람을 지우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원글님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07.
    '19.4.6 4:30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엄마있어요
    내 엄마는 나한테 왜 그랬을까 엄마한테 나는 뭐였을까
    인생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라 사실 아직도 해결이 안나고 있어요
    근데 위에 댓글님들이 좋은말씀 해주신거 하나하나 읽어보니 저도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네요
    남들한테는 다 있는 엄마... 원글님과 저한테는 없는겁니다
    차라리 고아였다면 처음부터 없었다면 이리 혼란스럽진 않았을텐데요
    살아있고 생모인긴 하지만 그 사람은 내 엄마는 아니였던 거죠
    그렇게 정리합시다 생각하면 고통스럽고 한없이 비참하니 이쯤에서 이렇게 정리하고
    그 사람은 두번다시 찿지도 떠올리지도 마세요

  • 108. 원글님
    '19.4.6 4:30 PM (180.226.xxx.59)

    사람에게 운명이란게 있기나 한걸까요
    운명이 있다면 아 그 운명이란것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구나 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의 엄마라는 여자
    자신이 선택한 남자가 결혼 전과 후가 달라 이를 갈며 그 집을 뛰쳐나왔ㅇ습니다

  • 109. 원글님
    '19.4.6 4:37 PM (180.226.xxx.59)

    맨주먹으로 살아야했기에 어린 딸자식은 두고 나왔고
    그 자식이 남편을 많이 닮아 치를 떨며 정을 떼었어요
    그까지가 내가 아는 사실이고 모녀는 남남으로 지금까지 만남 없이 살고 있습니다.

    삶은 이렇기도 하더군요
    그 여자도 나도 서로를 생각이나 할까요
    미워하는 것조차 감정의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무관심이 될수 없다는 인연에 치가 떨렸지만
    그마저도 무의미한 감정이겠죠

    증오하는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은 증오의 산물입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삽니다

  • 110. ..
    '19.4.6 4:44 PM (61.68.xxx.188)

    저는 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갖지 않았어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이제 나이도 많고요.
    우연히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어요,
    아이를 갖지 않은 선택이 잘한 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저 닮은 딸 아이가 있어서 그 아이를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제 마음 하나 다스리는 것도 힘든 저에겐 잘 한 선택일 수도 있는것 같아요.

  • 111. ...
    '19.4.6 4:45 PM (121.191.xxx.79)

    아마 원글님 읽고 계실 것 같아서 쓰는데요.
    저는 친모와 같이 살았고 성인 이후 독립했는데도 관계가 매우 안 좋았어요.
    다들 말하죠. 그래도 부모인데. 그래도 엄마인데.
    다 필요없는 이야기에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모녀관계가 비틀어질 수 있다는걸 보지도 못했고 이해하지도 못해요. 그러니 그래도 낳아줬으니 기본은 해라 같은 책읽는 소리만 하는거에요.

    전 친모가 죽었어요. 그렇게 오래 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도 안 나고 그리운 마음도 전혀 없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그렇게 내 마음에서 지워냈어요. 우울증도 왔었지만 그 여자 때문에 내 인생이 비틀어지는게 더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12. ..
    '19.4.6 4:53 PM (61.68.xxx.188) - 삭제된댓글

    전 중3때 아빠가 죽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게 행복이구나, 이렇게 평안하게 아무 일 없이 사는게 행복한거구나 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느꼈어요.
    소리지르고, 집안 물건이 부서지고, 도망가고, 때리고,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득 놀라는 일이 생시기 않는 삶을 그때 처음 살아봤거든요.

    아빠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죽어버려서 한동안은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빤데, 아빠가 불쌍하기도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빠가 저에게 해 준 가장 큰 선물인것 같아요, 일찍 돌아거셔 준 것이

  • 113. ...
    '19.4.6 4:54 PM (61.68.xxx.188)

    전 중3때 아빠가 죽었어요.
    그리고 나서 이게 행복이구나, 이렇게 평안하게 아무 일 없이 사는게 행복한거구나 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느꼈어요.
    소리지르고, 집안 물건이 부서지고, 도망가고, 때리고,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듯 놀라는 일이 생기지 않는 삶을 그때 처음 살아봤거든요.

    아빠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죽어버려서 한동안은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빤데, 아빠가 불쌍하기도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빠가 저에게 해 준 가장 큰 선물인것 같아요, 일찍 돌아가셔 준 것이

  • 114. ..
    '19.4.6 4:57 PM (61.68.xxx.188)

    아빠와의 시간들은 제가 생각해도 놀랍도록 잘 버텨냈고, 잘 살아왔어요.
    그런데 엄마를 만나고 왜 더 상처 받고
    이제와서 무너진건지 모르겠어요.

  • 115. 감히
    '19.4.6 5:10 PM (223.32.xxx.73)

    전에 님 글에 댓글 달았던적 있어요
    이런 댓글 달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피해자 두사람이 싸우고 있는ㆍ
    아무리 여기서 님 엄마 욕 들어봐야
    님 지유 안돼요ㆍ
    님도 그만 엄마를 용서하고 놔주세요
    그 엄마 관점에서 보면 본인도 너무 불쌍한 사람이예요ㆍ
    이리저리 재고 따져서 니가 더 잘못했네 잘했네는
    님한테 아무 도움 안되고 사실 맞지도 않아요ㆍ
    사실은 님 아빠가 제일 나쁜 사람이예요ㆍ
    이제 그만 엄마를 용서해주고
    님 마음에서 털어버리세요
    이런 삶도 있는거라고 인정하시면서ㆍ
    님 똑똑한 분 같은데
    자꾸 연결고리 만들어 자책하고 또 미워하고 그러지마세요
    아무 도움 안되고 실제는 그렇지 않을지도 몰라요

  • 116. ...
    '19.4.6 5:25 PM (219.248.xxx.200)

    유일한 보호자가 죽기를 바라야 했던
    아프고 힘들었던 어린시절의 님을 안아주고 싶네요.

    너무 애쓰고 열심히 사셨어요.
    반듯하게 살기위해 애쓰신 님의
    상처가 치유되길 기도합니다.

  • 117. 이상하네요
    '19.4.6 5:54 PM (124.53.xxx.131)

    글 느낌으로만 보자면 님은
    친딸이 아니거나 아니면 다른집에 맡겨져 다 큰 후에
    어머니와 함께 살기 시작한거 같이 보여요.
    한집에서 부대끼고 산 모녀지간이 아니게 보여요.
    원글님은 어머니를 어려워하고 어머니는 그런 원글님을 몹시 못마땅해 하면서도
    널럴하지 못한거 같고 하여튼 글에 쓰지 않은 일반적이지 않은 뭔가가 분명 있어보여요.
    모녀가 사이좋아도 투닥거리기도 하고 또 돌아서면 하하호호 하는것이 보통의 모습인데...
    그리고 집나온 이후 15년간이나 끊을 놓을 정도면 님도 어머니에게 애정이없고
    어머니 또한 그세월동안 딸을 찿지 않은건가요?
    친엄마와 친딸 맞나요?
    집에가 쉬고 싶은데 냄새나면 짜증내며 문열고 환기시키고 주방 어질러져 화내고 ..
    그런정도는 보통 엄마들도 기분에 따라 그런말 얼마든지 해요

  • 118.
    '19.4.6 5:57 PM (110.8.xxx.9)

    원글님~!!
    우선 토닥토닥 백만 번 해드리고 싶어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잘 버티고 힘내셔서 지금 이렇게 예쁜 꽃으로 피어나신 거예요~^^

    윗분들 말씀처럼 낳았다고 다 엄마는 아니에요. 수 년 동안 막이고 입히고 씻기고 재우고, 아프면 밤새 간호하고 아이의 기쁨과 슬픔을 공감해주고 해야 비로소 그 아이의 엄마라고 할 수 있는 거지요.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라는 말도 있듯이요.
    원글님 마음의 힘듦을 거기서부터 털어내시면 좋겠어요. 그 여자를 완전한 남이라고 생각하면, 같이 살았던 때의 그 차가운 몰인정함도 그러려니 하고 무던하게 흘려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그냥 원래 없던 사람처럼 원글님의 삶 속에서 떠나보내시고 마음 편해지시기를 바랄게요..그렇게 그 여자를 잊으셔도 원글님께 뭐랄 사람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아무 짝에도 쓸 수 없는 낡은 끈을 이제 놓아버리시고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 119. .....
    '19.4.6 6:10 PM (217.111.xxx.74)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서 원글님 마음 진짜 이해해요
    자책하지 마세요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엄마아빠로 인해 온전치 않은 가정에서 자라서
    보통의 그 평범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
    제 자신을 많이 책망하고 절망하고 그랬는데
    제 잘못도 아니고 태어나보니 그렇게 된건데
    지금은 어린날의 저를 위로 하고 있어요
    잘 버텼다 잘살아왔다 대견하기도 하고 불쌍해서
    제자신을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네요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잘해오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행복하고 좋은거에 집중해서 앞으로도 잘 살아봅시다!

  • 120. 이상하네요
    '19.4.6 6:18 PM (124.53.xxx.131)

    원글만 읽고 제댓글 쓰고
    다시 아래서 부터 쭈욱 댓글들을 읽다보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
    가엾은 원글님,
    그러나 그건 이제 잊어야 해요.
    님 팔자라 생각하세요
    신은 하나를 안주면 다른 하나를 넘치게 준다네요
    비록 인생의 초반기에 부모복은 없었을지 언정
    다른 누구보다 빛나는 뭔가를 주셨을게 분명해요.
    님이 자식을 낳아 그른다면 그 과정에서
    일부 치유 받았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
    혼자있는 시간을 되도록 갖지마세요.
    다양한 사람들과 겉으로 라도 친해지고 또
    다양한 놀이도 찿으세요.
    어린시절이 몽땅 잿빛일 원글님
    과거의 기억은 몽땅 뭉퉁그려 한강물에 빠뜨리거나
    바람결에 날리세요

  • 121. ...
    '19.4.6 6:27 PM (175.223.xxx.175)

    이 글은 원글 댓글을 읽어야 해요

  • 122. 토닥토닥
    '19.4.6 6:27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못은 없습니다.
    모성애가 평균치에도 못 미치는 미성숙한 생모를 뒀을 뿐입니다. 전남편에 대한 원망이 남았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평범한 엄마는 아니니네요.
    공지영의 자전적소설 즐거운 나의 집을 보면 공지영이 어릴때 헤어졌던 첫남편 아이를 찾아갑니다.
    뉴질랜드까지 이민가방이 터질듯 바리바리 싸들고 갑니다.
    어릴적 딸이 좋아했던걸로 가득 채워서요.
    아이는 기억도 못하고 필요없는것들 투성이었지만.
    딸과 만난후 보통의 모녀로 돌아가는데 긴시간이 필요치 않았다고...부둥켜 한바탕 울고 가방속 보따리 풀다보니 진짜 모녀가 되어있었다는 문장이 있어요.
    보통의 친엄마는 그런 존재죠.
    죄책감은 가당치도 않고 부모운이 안좋았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시면서 사세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 123. 그럼에도
    '19.4.6 6:30 PM (222.238.xxx.158)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살아내신 원글님께 위로와 감사드립니다.

    아빠를 미워도 말고 불쌍해도 말고, 또 엄마를 미워도 말고 이해하려고도 마세요. 공기나 나무처럼 나를 키운 한나의 과정일 뿐 나 자긴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로그인했어요.

    또 자식은 또 님과 자식의 관계이기 때문에 부모때문에 나도 같은 부모가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요. 오늘도 또 작은 기쁨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 124. 그럼에도
    '19.4.6 6:33 PM (222.238.xxx.158)

    그럼에도 살아내신 원글님께 위로와 감사드립니다.

    아빠를 미워도 말고 불쌍해도 말고, 또 엄마를 미워도 말고 이해하려고도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공기나 나무처럼 나를 키운 하나의 과정일 뿐 나 자신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로그인했어요.

    자식은 님과 자식의 관계이기 때문에 부모때문에 나도 같은 부모가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요.
    오늘도 작은 기쁨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 125. 봄날여름
    '19.4.6 6:48 PM (223.38.xxx.234)

    핏줄로만 엮인 관계는 아무 관계도 아닙니다. 연락 안 하는 게 너무 당연해보입니다. 혈육에 연연하지 마세요. 남이랑 살다가 안 맞아서 그 관계가 끊어진 것일 뿐. 더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원글님께 유전자를 준 그 사람(엄마라는 말이 당치도 않네요)이 마지막 한 말은 의미없는 말이에요. 자기가 먼데 원글님을 버리고말고 합니까? 남인데. 햐! 그냥 어이없어하고 말겠네요.

  • 126. ㅇㅇ
    '19.4.6 7:42 PM (175.223.xxx.34)

    두 살 딸은 손이 많이 가니 버린거고
    29 살 딸은 돈 버니까 같이 사는거

  • 127. ..
    '19.4.6 7:42 PM (112.133.xxx.251)

    아버지 잘못이 더크네요 강간에 폭행에 알콜중독에~
    강간한 남자의 아이라 애정이 안생겼을까... 추리해봅니다
    분명 폭행하니 집나가셨을테구요 그나마 일찍돌아가셔서 행복하셨다니 다행이구요 그렇다한들 엄마가 품어야지 원글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혼자 감내하실일이 얼마나 많아시을까 많은생각을하며 우울증 좋아지시길 기도드릴게요
    꼭 좋아지시길 힘내시길요....원글님은 대단한사람이에요

  • 128.
    '19.4.6 9:13 PM (223.62.xxx.104)

    지난번글에
    다시 마주친다면 얼굴에 침뱉고 싶다던 원글도
    어지간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도 키운정이 없으니 냉냉하고요
    키운 엄마라고 다들 따뜻한 모성애 가지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어요
    글을 보면 객관적으로 엄마가 나쁘단 생각이 안들어요
    정신적으로 학대하거나 패악을 지긴다거나
    유난하단 생각 안들어요
    엄마란 환상에서 깨어나셔요

  • 129. ....
    '19.4.6 9:21 PM (125.186.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분노의 삼분의 일정도는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생긴것 같은데요.
    그리고 막연한 엄마에대한 환상이 분노로.....
    저는 부모님울타리에서 자라고 결혼하고 사별하고 딸자식 하나 키우는데 그아이와 사이가 안좋아요.
    정신병자같은 부모 밑에서 화풀이대상으로 자랐어요.
    지금생각해봐도 병신같은 환경이었어요.
    사별 하면서 부모라는 인간들과 연을끊었어요.

    저도 이유를 알수없는 분노로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사별의 충격도 아이를 혼자서 길러야한다는 두려움 ......
    아이가 너무 걱정됐었어요.
    여자아이라 너무 조심스럽고.... 경제적인것도 정서적으로도 힘들었어요.
    아빠가 있었으면 그냥 넘어갈 일들이었겠지만 그당시에는 애가 내기준을 넘는 행동들을 하면 너무 당황스럽고 겁이 나서 애에게 화를내고 그러다보면 내안의 분노가 폭파하고............애는 계속 엊나가고........그렇게 십년가까이를 보내다보니 부모에대한 분노가 사그라 들었어요.
    애와 갈등으로 괴로와하면서 분노가 타버린것 같아요.

    다 자기 기준으로 이상적인 삶이 있겠죠.
    님아버지도 괴로왔을테고 님어머니도 애를 버리고 나갈정도로 괴로운 이유가 있었겠죠.
    지금 님은 이렇게 괴롭고 님어머니는 행복할 까요?

    우리 엄마는 잘못했다 하더군요.
    저는 용서할순 없지만 그사람들에게서 벗어난것 같긴 한것 같아요.
    님도 님부모님에게서 빨리 벗어나길 바래요.

  • 130. 아휴
    '19.4.6 9:28 PM (219.251.xxx.68)

    마음이 아파서 딱히 쓸말도 없으면서 댓글 답니다
    그 고통의 소용돌이에서 조금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은 흘러갔고 과거는 나를 지배할 수 없다고 되새기세요
    햇볕아래 많이 걷고 남편 분이랑 행복한 일상 누리시길
    바랍니다 원글님의 평안은 빕니다

  • 131.
    '19.4.6 9:51 PM (121.131.xxx.55) - 삭제된댓글


    '19.4.6 9:13 PM (223.62.xxx.104)
    지난번글에
    다시 마주친다면 얼굴에 침뱉고 싶다던 원글도
    어지간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도 키운정이 없으니 냉냉하고요
    키운 엄마라고 다들 따뜻한 모성애 가지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어요
    글을 보면 객관적으로 엄마가 나쁘단 생각이 안들어요
    정신적으로 학대하거나 패악을 지긴다거나
    유난하단 생각 안들어요
    엄마란 환상에서 깨어나셔요

    "옛날에는 타의로 버렸지만
    지금은 자의로 버린다."
    이게 독하고 못 된 말을 낳았고 두 살 때 버린 아이에게 살할 수있어요?
    버리고 나갔든 상황은 억지로 이해한다해도 버려진 아이가
    온전히 당해야 했던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여자예요.
    다시 자식에게 대 못을 박는 최악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어지간 하다니 님은 글 다시 읽어보세요.

    원글님~지금까지 잘 살아왔어요.
    가슴 속에 쌓인 울분과 분노를 다 쏟아내고 편해지기를
    기원합니다.
    토닥토닥~~

  • 132.
    '19.4.6 9:55 PM (121.131.xxx.55)

    19.4.6 9:13 PM (223.62.xxx.104)
    지난번글에
    다시 마주친다면 얼굴에 침뱉고 싶다던 원글도
    어지간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도 키운정이 없으니 냉냉하고요
    키운 엄마라고 다들 따뜻한 모성애 가지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어요
    글을 보면 객관적으로 엄마가 나쁘단 생각이 안들어요
    정신적으로 학대하거나 패악을 지긴다거나
    유난하단 생각 안들어요
    엄마란 환상에서 깨어나셔요

    "옛날에는 타의로 버렸지만
    지금은 자의로 버린다."
    이게 독하고 못 된 말을 낳았고 두 살 때 버린 아이에게 할 수있어요?
    버리고 나갔든 상황은 억지로 이해한다해도 버려진 아이가
    온전히 당해야 했던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여자예요.
    다시 자식에게 대 못을 박는 최악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어지간 하다니 님은 글 다시 읽어보세요.
    님도 공감능력없고 어지간 합니다.

    원글님~지금까지 잘 살아왔어요.
    가슴 속에 쌓인 울분과 분노를 다 쏟아내고 편해지기를
    기원합니다.
    토닥토닥~~

  • 133. ...
    '19.4.6 9:58 PM (119.82.xxx.199)

    과거를 곱씹지 마시고 이유를 내안에서 찾지 마세요. 원글님은 아무 잘못없어요. 그저 그런 엄마를 만났을뿐...새로운 경험을 도모해보시길 바래요. 완전히 새로운 기억으로 채워갈 수 있는. 저는 작년 9번에 걸친 시험관 시술 끝에 딸아이를 얻었어요. 너무 늦은 나이라 몸은 많이 아프지만 과거의 나에게 위로해주고 있는 것 같은 경험에 매일 눈물이 나네요. 원글님이 받고 싶던 사랑,
    보살핌을 원글님께 해주세요. 원글님은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살아냈으니까요. 책 "나도 나를 아직 모른다" 권해요. 뇌과학적 측면에서 우울증 강박증을 벗어나는 좋은 혜안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행복해지시길 응원합니다.

  • 134. ...
    '19.4.6 10:15 PM (118.42.xxx.231)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자식이라도 내가 키우지 않고
    같이 보낸 세월이 없으면
    정서적으로 남이나 다를바 없어요
    내 핏줄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세월동안 쌓은 정이
    곧 모성애인 거죠
    이제 마음에서 엄마를 내려 놓고
    편안해 지시길 바래요

  • 135. 허참
    '19.4.6 10:27 PM (112.155.xxx.161)

    원글이.어지간하다는 대책없는 댓글
    이런 사람들 말 무시해주새요ㅠㅠ

  • 136. 곰숙곰숙
    '19.4.6 10:49 PM (211.176.xxx.68)

    조심스럽지만 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엄마가 되니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어쩌면 무섭도록 엄마처럼 행동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라기도 하구요 저도 누군가를 미워하거 저주하는 대상이 있어요 12살때부터 사춘기, 20대 중반까지 지끗지끗하게 저를 괴롭혔어요 몇 년 전인가 꿈에서 그 인간을 날라차기로 때리는 영화 속 한 장면같은 꿈을 꾸었는데 깨고 나서 한참 박장대소하며 행복해했어요 그러고 나서는 그 인간 생각이 아예 안 나더라구요 그 꿈이 제게 마음의 평화를 준 거 같아요 님에게도 곧 그런 마음의 평화가 와서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 137. 무슨..
    '19.4.6 11:10 PM (115.40.xxx.251)

    저딴 쓰레기가 무슨 엄마에요ㅋㅋ
    두살때 버리고 29살땐 왜 같이 살았던거에요?
    원글님 사정 때문에 생모에게 같이 살자 했던걸까요?
    두살때 버리고 가서 29살때 엄마라고 주장해봤자 엄마아니고요.
    말만 들어도 고마워서 울컥하는 그런 엄마는 정상가정이거나 피치못할사정이어도 모성애가 뛰어나 뒤에서라도 헌신하는 엄마의 경우아니던가요.
    그여자는 남이에요.남
    나는 왜엄마가 없는거야 의문가질 필요 사실 없고요.
    이의문은 미성년일때나 가지는 의문이죠. 품이 필요한때잖아요.
    지금은 이미 다크고도 남는 나이세요. 솔직히 일반가정에서도 원글님 나이면 부모의 영향력이나 의견피력이 거의없다시피한 연세심
    위에 자식키우면서 모성 부재 기억을 치유받는 경험은 흔한일이더라고요. 그리고 분노도 함께 일어나죠. 이렇게 연약한 아이를 어떻게 버리고 갔을까 하는 분노요

  • 138. 무슨..
    '19.4.6 11:13 PM (115.40.xxx.251)

    “예전엔 너를 타의로 버렸지만,
    이제는 자의로 너를 버리는거야
    이말 보니까 그 여자가 어떤사람인지 알만하네요.
    자기가 뭔데ㅋ

  • 139. 뭐래
    '19.4.6 11:29 PM (58.234.xxx.57)

    저기요
    원글님이 어지간 하다는 분
    객관적?으로 엄마가 나쁘단 생각이 안든다니...
    원글님 보고 환상에서 깨어나라고 조언 하기전에
    본인이 '객관적'이라는환상에서나 좀 깨어 나시고
    어디가서 조언 따위 하지 마시길...

  • 140. tta
    '19.4.6 11:36 PM (1.228.xxx.214) - 삭제된댓글

    글을 늦게 읽었어요.
    이제야 글을 쓰게 되어서 읽을지 모르겠지만 그냥 잘 수가 없어서 씁니다.
    만일 제가 못참고 집을 나갔다면 아마 제 아이가 원글님처럼 컸을 거 같아서입니다.
    저는 아이가 다 클 때까지 끝까지 참았고 이제는 어느 정도 편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폭력 외도 등등 불행한 결혼이 가져오는 모든 요소들을 다 겪었습니다.
    경찰도 불러보고 같이 던지며 싸워도 보고 심지어 제가약을 먹어도 보았어요.
    하지만 변하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제 아이를 지키고 잘 키워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바탕에는 강한 사람이란 자신감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깊이 상처를 받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면 부당함에 대한 저항이다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다 키운 지금 저는 후회합니다.
    그렇게 책임감으로 살아온 제 인생을요.
    여자로서 인간으로 너무 불행하게 살아와서요.
    그리고 아이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구요.

    저역시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에는 무너지지 않았는데 아이가 행복하지도 않고 저를 그다지 사랑하지도 않는 다는 것을 알고 무너지더라구요.
    마치 진주목걸이의 여주인공이 된 기분이 되었어요.

    지금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욕하고 비난해도 원글님의 분노가 해결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어머니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어야 해결이 되지 않을까요?

    만일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는 다른 선택을 했을거 같아요.
    물론 아이를 두고 나가지는 않았겠지만 남편이 변하길 기대하면서 언젠가는 남편에게 아이를 뺏길까 두려워하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감내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누구도 모성에 대한 의무나 책임감으로 저처럼 불행하게 사는 걸 원하진 않아요.
    분명 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하는데 누구도 관심이 없어요. 잘못 선택한 결혼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말이죠.

    불행한 결혼을 참아 낸 저로서는 원글님 어머니를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약하고 부족한 인간인 거죠. 누구나 그러하듯이.

    아이를 낳는다고 상처가 나을거 같지는 않구요. 오히려 종교를 가져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성경도 보시고 불교서적도 보시고, 철학 심리학은 전공이니 잘 아실거구요.

    원글님의 영혼이 편안해지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 141. ..
    '19.4.7 12:19 A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

    이러 저러해도 어차피 인생은 홀로서기입니다. 엄마가 냉정한 분이네요. 억지로 도리찾을 필요없고 원글님이 맘 편한대로 하세요. 원글님 잘 못 없습니다 원글님을 낳고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를 만난게 억울하긴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 분들로 인해 더 이상 상처 받지 않으시려면 안 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그런 상황을 잘 버티고 살아온 원글님이 대견해보이네요.

  • 142. ㅇㅇㅇㅇ
    '19.4.7 12:23 AM (180.71.xxx.104)

    원글님
    자기전에 다시 생각나서 들어왔어요
    어떤 이기적인 인간이 , 자기가 낳은 생명을 진심으로 사랑할줄도 모르는 불쌍한 인간이 한일에 상처받지도 마시고 그 사람이 한말에 대해 깊게 생각치도 마세요 어렵겠지만 ...
    원글님 힘든 시간 다 이겨내오셨잖아요. 괴로웠던 그 순간의 어린 원글님을 여기 82에서 익명이지만 다들 감싸주고 응원하고 도닥거려 드릴게요 ...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부모복이 없는 만큼 남편복 말년복 자식복 (만약 마음이 바뀌신다면)이 남들의 두배 세배 더 클거에요. 부디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 143. tta
    '19.4.7 12:25 AM (1.228.xxx.214)

    원글님이 읽으실 지 모르겠지만 그냥 잘 수가 없어서 씁니다.
    만일 제가 못참고 집을 나갔다면 아마 제 아이가 원글님처럼 컸을 거 같아서입니다.
    저는 아이가 다 클 때까지 참았고 이제는 어느 정도 편안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폭력 외도 등등 불행한 결혼이 가져오는 모든 요소들을 다 겪었습니다.
    경찰도 불러보고 같이 물건을 던지며 싸워도 보고 심지어 제가약을 먹어도 보았어요.
    하지만 변하는 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제 아이를 지키고 잘 키워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바탕에는 제가 강한 사람이란 자신감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깊이 상처를 받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면 부당함에 대한 저항이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다 키운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그렇게 책임감으로 살아온 제 인생이요.
    여자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 너무 불행하게 살아와서요.
    그리고 아이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역시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에는 무너지지 않았는데 아이가 행복하지도 않고 저를 그다지 사랑하지도 않는 다는 것을 알고 무너지더라구요.
    마치 진주목걸이의 여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지금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를 욕하고 비난해도 원글님의 분노가 해결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어머니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어야 해결이 되지 않을까요?
    만일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는 다른 선택을 했을거 같아요.
    물론 아이를 두고 나가지는 않았겠지만 남편이 변하길 기대하면서, 남편에게 아이를 뺏길까 두려워하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감내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누구도 모성에 대한 의무나 책임감으로 저처럼 불행하게 사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
    분명 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하는데 누구도 관심이 없어요. 잘못 선택한 결혼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말이죠.
    쉽게 용서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원글님 어머니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약하고 부족한 인간인 거죠. 누구나 그러하듯이.
    아이를 낳는다고 상처가 나을거 같지는 않구요. 오히려 종교를 가져보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성경도 보시고 불교서적도 보시고, 철학 심리학은 전공이니 잘 아실거구요.

    원글님의 영혼이 편안해지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부모로부터 사랑받아야 가치있는 게 아니라 존재만으로 의미있는 게 아닐까요 ?

  • 144. ...
    '19.4.7 12:56 AM (118.32.xxx.185)

    그런 환경 속에서도 잘 컸네요.
    원글님은 강인한 사람이에요.
    그따위 여자때문에 더이상 맘 아파하지도, 분노하지도 말아요.
    니가 날 버린게 아니라 내가 널 버렸다고 생각하세요.

  • 145. 아...
    '19.4.7 2:39 AM (65.93.xxx.203) - 삭제된댓글

    아빠가 일찍 죽은게 원글님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니..
    그 인생이 참 슬프네요.
    원글님 아빠는 왜 딸에게 그런 아픈 선물만 주고가야 했을까요..
    원글이 바란게 좋은 집에 부자 아빠도 아니고
    그저 술안먹고 고함 안치고 안부수고 따뜻한 집에
    팔베개해주는 다정한 아빠였을 뿐일텐데
    그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였을까요...
    아마도 아빠는 자신 안의 분노를 다스리지못해
    그렇게 불행하게 살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엄마는 원치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낳고 떠났고
    만약 모성애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아이가 걱정돼서
    크는 동안에라도 여러 번 찾아왔을 거예요.
    고등학생 돼서야 만난걸로 봐서 엄마는 이기적인 성격에
    그저 자기자신은 피해자라는 생각만 있는 사람아닌가싶어요.
    아마 일생 아빠를 원망하고 아빠의 핏줄인 원글에 대한
    감정이 좋지않아서 함께 살면서도 맞지 않았을거예요.
    엄마는 어쩌면 원글 인생에서 낳아준 걸로 소임을 다한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그 이상을 바라기 힘든 인연인거죠.
    그런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 또한
    우리는 부모를 희생적이고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로
    배우는데 사실 현실은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얼마전 나온 영화 미성년에서처럼 나이를 먹는다고
    다 성년이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 어쩌면 맞아요.
    나이를 먹는다고 다 저절로 성숙해지고 철드는게 아니죠.
    어려도 생각이 바르고 성찰하고 깨닫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이 들어도 생각도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의 아빠 엄마는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이였던거죠.
    조금 더 상대를 생각하고 자식을 생각했다면 그렇게
    살 수가 없었겠죠. 자신의 욕망만을 따라살았을 뿐...
    어쩌면 남을 생각하며 사는게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란
    인생의 오묘한 진리를 시간이 흘러도 못깨달은 분이예요.
    원글님. 그분들의 어리석음을 따라가지마세요.
    아빠가 내면의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신과 가족을 망가뜨린
    것처럼 본인도 우울감으로 자신을 망치지말아요.
    원글님은 그런 부모를 보면서 교훈을 얻고 다르게 살아야죠.
    그분들은 원글을 낳는 걸로 어쩌면 이미 많은 댓가를 치룬지도 몰라요. 불쌍한 인생들이라 생각하세요.
    낳아주신 걸로 감사하고 거기까지였다고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본인과 주위에 집중하고 마음을 다스리세요
    좋은 책도 읽고 성경도 보고 불경도 보세요.
    인생의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가는데 더 힘쓰세요.
    지난 어려움이 원글님을 분명 더욱 성숙하게 해주었을거고
    감사와 행복을 더욱 알게 해줬을 거라 믿어요.
    그렇게 남편과 주위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행복하세요.

  • 146. ....
    '19.4.7 3:01 AM (70.173.xxx.135)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이 잘못을 알고 있을때 해야 용서가 성립이 됩니다.
    일본이 말로는 유감이라고 해도 그게 진정성이 없어 허공만 맴도는게, 유감이 용서해 달라는 것도 아닌데다 다른데선 지들은 잘못이 없다고 거짓말 하면서 돌아다니니까 그런거죠. 거기다데고 과거를 용서하자고 하는 것들이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이유가 거기에 있고요.

    잊어지기도 매우 힘듭니다.
    다른건 잊어도 그것만큼은 안 잊어집니다.

    본인이 스스로 의지로 잊는다기보단 우선 순위를 억지로라도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기억의 저편으로 밀어내기.

    제가 성격이 뭔가 억울하고 당했다 싶으면 그거 곱씹으면서 해결될때까지 그것만 일하는 성격이었는데, 나이가드니 이런일이 일어나더군요. 중요한 해야할 일들 모두 까먹고, 억울한 기억만 남아 제 삶이 틀어지는게 보여요. 중요한 일들 2주간에 망치고 나서 바꿔보려고 스스로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저 나름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잘 나가는 삶을 살고 있는데, 남이 망친 과거의 일들을 이제는 내가 망친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과거의 기억을 내가 놓지 못해서 내 인생을 스스로 망칠수도 있겠다.

    그럴수는 없어서 이제는 분노할때 짧게 한번만 화내고 다른 더 중요한거 생각합니다.
    나를 힘들게하는 과거는 저의 의식이 뒤로 넘겨버립니다.
    과거를 놓지 못하는 나때문에 내인생 내가 꼬면 안된다는 위기감이 절 바꾸더군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부모님 때문에 생긴 저의 과거 원글님과 유사합니다.

    원글님의 의지만이 과거에서 나와 현재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글 쓰는거 매우 도움 됩니다. 마음에 응어리진거 다 꺼내놔야하는거 맞아요.
    다음번 글을 만약에 쓰신다면 읽고 같이 공감해주고 같이 화내주고 다 해 드리겠습니다.
    단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한번 내뱉고 그 부분은 기억의 뒤로 넘겨버리는 연습 꼭 하셔야 합니다. 억지로 연습하니 조금씩 뒤로 넘어가 생각이 잘 안납니다.
    억지로 잊거나, 용서하지 안으셔도됩니다.

  • 147. oo
    '19.4.7 3:07 AM (223.39.xxx.179) - 삭제된댓글

    부모로부터 부정당한 슬픔이 어떨지 상상도 안가지만....원글님은 강하고 훌륭한 분이예요. 담담하게 쓰신 글에서도 원글님의 차분한 성품이 느껴지네요. 부모라는 사람들이 원글님의 가치를 증명해주지는 않아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원글님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 148. ..
    '19.4.7 3:20 AM (27.1.xxx.195)

    이번엔 자의로 버린다니.
    말도 안되는 악담으로 딸 가슴에 비수를 꽂네요.
    말이야 바르게 해야죠.
    2살 때 버린 것도 사실은 자의였으면서 핑계는.
    뤈글님이 속상해할만한 대성도 못되는 사람이예요.
    아니 솔직히 제 기준엔 사람도 아니네요.

  • 149. 아...
    '19.4.7 4:08 AM (65.93.xxx.203)

    아빠가 일찍 죽은게 원글님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니..
    그 인생이 참 슬프네요.
    원글님 아빠는 왜 딸에게 그런 아픈 선물만 주고가야 했을까요..
    원글이 바란게 좋은 집에 부자 아빠도 아니고 
    그저 술안먹고 고함 안치고 안부수고 따뜻한 집에
    팔베개해주는 다정한 아빠였을 뿐일텐데
    그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였을까요...
    아마도 아빠는 자신 안의 분노를 다스리지못해 
    그렇게 불행하게 살다 갈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엄마는 원치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낳고 떠났고
    만약 모성애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아이가 걱정돼서
    크는 동안에라도 여러 번 찾아왔을 거예요.
    고등학생 돼서야 만난걸로 봐서 엄마는 이기적인 성격에 
    그저 자기자신은 피해자라는 생각만 있는 사람아닌가싶어요.
    아마 일생 아빠를 원망하고 아빠의 핏줄인 원글에 대한
    감정이 좋지않아서 함께 살면서도 맞지 않았을거예요.
    엄마는 어쩌면 원글 인생에서 낳아준 걸로 소임을 다한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그 이상을 바라기 힘든 인연인거죠.
    그런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 또한
    우리는 부모를 희생적이고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로
    배우는데 사실 현실은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얼마전 나온 영화 미성년에서처럼 나이를 먹는다고
    다 성년이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 어쩌면 맞아요.
    나이를 먹는다고 다 저절로 성숙해지고 철드는게 아니죠.
    어려도 생각이 바르고 성찰하고 깨닫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이 들어도 생각도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의 아빠 엄마는 안타깝게도 그런 분들이였던거죠.
    조금 더 상대를 생각하고 자식을 생각했다면 그렇게 
    살 수가 없었겠죠. 자신의 욕망만을 따라살았을 뿐...
    어쩌면 남을 생각하며 사는게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란 
    인생의 오묘한 진리를 그렇게 겪고도 못깨달은 분들이예요.
    원글님. 그분들의 어리석음을 따라가지마세요.
    아빠가 내면의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신과 가족을 망가뜨린
    것처럼 본인도 우울감으로 자신을 망치지말아요.
    원글님은 그런 부모를 보면서 교훈을 얻고 다르게 살아야죠.
    그분들은 원글님을 낳는 걸로 어쩌면 이미 많은 댓가를 치룬지도 몰라요. 불쌍한 인생들이라 생각하세요.
    낳아주신 걸로 감사하고 거기까지였다고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본인과 주위에 집중하고 마음을 다스리세요
    좋은 책도 읽고 성경도 보고 불경도 보세요.
    인생의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가는데 더 힘쓰세요.
    지난 어려움이 원글님을 분명 더욱 성숙하게 해주었을거고
    감사와 행복을 더욱 알게 해줬을 거라 믿어요.
    그렇게 남편과 주위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행복하세요.

  • 150. 흠...
    '19.4.7 4:41 AM (1.229.xxx.138)

    원글님의 댓글까지 다 읽었는데 가슴이 아픕니다.

    저하고 비슷한 점이 많네요. 아버지가 죽고나서 편안함을 느끼셨다는 거.
    제 아빠는 제가 고등학생 때 돌아가셨는데 그 인간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알콜 중독 수준이었는데 저한테 늘 공포의 대상이었거든요. 일찍 죽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저희 엄마와 아빠는 별 애정없이 결혼했는데 아이 생겨서 할 수 없이 계속 산 케이스에요.
    전 언니와 1살 차이 나는데 생일이 딱 1년 차이나요. 애낳고 두달된 엄마를 술에 취해 강제로 관계해서 생긴 게 저였어요. 전 지금도 종종 허공에 대고 쌍욕을 해요. 아빠 귀신이 어디서고 들었으면 해서요.

    엄마는 아빠를 많이 닮은 언니를 미워했어요. 무능력하고 애정도 안 주는 남편을 언니한테 투영시켜서 언니를 괴롭혔죠. 또 언니를 질투하기도 했네요. 원글님 엄마란 사람도 원글님을 미워하면서 질투도 한 거 같아요. 자기 인생을 망치게 만든 건 남편인데 남편은 죽고 없으니 님을 미워하고 님은 하고싶은 공부하며 인생을 꾸려가고 있으니 그 모습이 자신의 젊은 시절과 비교되면서 또 님을 미워하는 원동력이 되었겠어요.

    전 엄마가 현실감각도 없고 소녀 같고 자식들한테 집착을 많이 해서 사는 게 너무 숨막혔어요. 20대가 되니까 부모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듯 터져서 그 분노감 말도 못 했어요. 아빠는 죽어서 없으니 엄마한테 엄청 퍼부었네요. 원글님도 엄마한테 퍼붓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속에 하고싶은 말 다 내지르면 좀 나아질지도 몰라요. 그 정도까진 하고싶지 않으시면 종이에다가 엄마라고 적든지 엄마 그림을 그리던지 하시고 하고싶은 말이나 욕설 써서 태워보세요. 욕실처럼 물이 있거나 불 번질 위험 없는 안전한 곳에서요. 그 종이가 다 탈 때까지 지켜보는 게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전 엄마한테 직접 퍼붓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만.

    전 이제 엄마가 아프셔서 그 수발하면서 살아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기약이 없어요. 어쩔땐 엄마보다 제가 먼저 죽을 거 같기도 해요. 가끔은 10년전쯤 연을 아주 끊었어야 했다는 생각도 해요. 원글님의 잘못이라면 그 엄마도 아닌 사람과 같이 살 결정을 하고 잠깐 같이 살았던 거네요. 전 15년쯤 분노로 들끓으니 좀 덜해지더라고요. 마흔 넘은 지금도 분노는 남아있는데 예전 같진 않아요. 원글님도 그 분노를 어떻게든 해소하고 매일 행복감 느끼며 사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그런데 글 잘 쓰시는 거 같은데 계속 써보시면 어떨까요)

  • 151. ...
    '19.4.7 6:05 AM (222.109.xxx.122)

    엄마에 대한 분노는 아마... 그 사건 때문이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아빠한테 학대받으며기다렸던 그리고 찾았던 마음의 한가닥 위안이었던 '엄마'에 대한 분노일거 같아요. 그 긴 시간...그렇게 믿고 지냈는데...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 이제 그 엄마가 나를 사랑할거라 은연중이라도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나를 위해주는 엄마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딸이 어떤 모습이길 요구하는 모습에 정말정말 화가 났을거 같아요.
    그건 사건에 대한 화가 아니라 세월에 대한 화이고 그 세월동안 그렇게 내 마음속에서 나를 지켰던 엄마를 믿었던 자신에 대한 화이고... 이제는 정말로 ...나는 내가 원하는 엄마가 없는 사람이구나.. 내 인생에서 엄마는 없는 거구나라는 것을 깨달은 후에 오는 인생에 대한 화이니....쉽게 사그라들지 않겠죠...

    저의 경험담에서 오는 생각이에요. 저도 40년이 지나...엄마가 하던말이 거짓말이고...내맘 속에 있던 장사만 그만두면 내 엄마 노릇할거라는 말을 하던 그 엄마는 진짜 엄마가 아니라 거짓이구나를 깨닫고 엄청난 분노-엄마에 대한. 그리고 그엄마를 믿던 세월과 엄마가 없는 나의 인생에 대한 분노와 서러움-에 몇년 고생했어요.

    너무너무 화나고 서럽고 슬프지만...남은 내 인생을 위해... 받아들여야 해요.
    엄마라고 부르는 그 사람은...내맘속의 엄마가 아님을 ㅜㅜ
    힘내세요... 여기 댓글을 단...가족같이 위로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분명 내 인생에 내가 바라던 위로를 주는 엄마 아닌 타인들이 있어요. 힘내세요

  • 152. 원글님
    '19.4.7 6:25 AM (58.148.xxx.66)

    안아드리고 싶네요.
    남편분 품에라도 안겨 꺼이꺼이 울며
    아픈기억들을 죄다 털어버릴순 없나요?
    어릴적 상처를 끄집어내어
    그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주지 않고는
    지금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더군요.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래요

  • 153. ...
    '19.4.7 8:09 AM (173.175.xxx.230)

    그 엄마라는 여자는 나이 오십넘어서 일하기 싫으니 원글님에데 얹혀살려고 같이 살자고 한거에요. 다른 이유 없어요. 그 긴 세월 거의 안보고 살다가 갑자기 왜 없던 모정이 생겨서 같이 살자고 그래요. 그냥 맏딸역할을 원한것도 아니고, 기생충같이 자기 부양해줄 ‘숙주’가 필요했던 거에요.
    근데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니 신경질이 난거구요. 원글님 잘못한거 없어요. 그냥 분노할 가치도 없어요. 길가다 똥 밟았다고 몇날 며칠 화 내고 그 자리 다시 가서 확인하지도 않잖아요. 그냥 원글님 인생 사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첫번째는 타의로 버렸다는 말도 거짓말이죠. 첫번째도 자의고 두번째도 자의에요. 지가 키울 맘이 없으니 두고 나온거죠. 그래놓고 뭘 잘했다고. 다시 만날 가치도 없어요.
    실컷 유부남 만나가며 지 인생 즐기며 살다가 늙고 이제는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은 인생이 되니 버린 자식한테 기대고 싶었나 봅니다. 부모노릇은 안하면서 자식한테 효도는 받고 싶었나부죠. 나쁜 년.

  • 154. mgrey
    '19.4.8 1:41 AM (211.219.xxx.219)

    기회되면 싫든 좋든 엄마랑 만나서 하고 싶은 욕 불평 한번 다 퍼부으세요.

    자식은 부모한테 한번 해도 됩니다. 반복하면 문제지만....

    엄마한테 직접 한 번 하고 나면 지금처럼 그렇게 마음 무거운 게 싹 흘러내려갑니다. 오직 그것만이 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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