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딸 공부욕심 좀 내봐도 될까요?

외고도전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9-03-26 21:34:13
애기때부터 엄청 순둥순둥 했어요. 한글부터 숫자익힘까지 제 손도 거의 안거치고 혼자 깨쳤구요. 영어는 눈높이부터 학교 방과후 동네 보습학원 두루 다니다 6학년부터 영어도서관형 어학원을 보냈는데 잘하더라구요. 저도 토익900넘는 나름 영어는 한다고 했는데 딸아이 에세이보고 놀랐어요. 저보다 잘쓰네요 ㅜ.ㅜ 예전에 무리해서라도 영유 보내볼껄 후회도 합니다.

수학은 5학년부터 학습지(하늘교육) 주1회 50분 수업 받고있는데, 진도 쑥쑥 나가더니 지금은 중3 2학기 과정하고 있구요. 중학교 심화문제도 시간은 좀 걸리지만 잘 풀어요.

그 외 과목은 인강을 듣거나 문제집도 안푸는데 학교시험은 잘봤구요. 학원은 영어만 다니고 수학 선생님 주1회 오시는거 말고는 스케쥴이 없으니 혼자 책읽고 그림그리고 멍때리는 시간은 아주 많습니다. 아이가 그런 여유를 좋아해요. 독서는 얼마전에 아빠와 내기해서 호모데우스를 다 읽는걸 보고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우와~ 했어요. 물론 질문해보니 책내용을 다 이해하진 못해지요^^

문제는...몸으로 하는 과목을 못하기도 하고 싫어라 합니다. 체육 음악 미술 심지어 바느질까지...그래서 수행평가가 많은 과목들은 걱정돼요 ㅜ.ㅜ 겨우 피아노는 치고 저학년때 반억지로 수영은 배웠구요.

지금까지는 사실 학업적으로 잔소리한적도 없이 아이가 잘 해왔는데(키 키울려고 운동좀 시키느라 잔소리는 좀 했네요.) 이 지역이 고등학교 학군이 그닥 별로인 지역이라 고민 시작입니다. 부모 욕심으로는 외고를 갔으면 해서 슬슬 학업에 집중을 좀 더 시켰음 해요. 저희 아이 성향도 외고가면 잘 버틸 수 있을까요? 부모 욕심일까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대원외고가 가까워서 거기 가라고 하니 좋다네요 ㅎㅎ

( TMI. 아 근데 4살 아래 동생은 언니랑 완전 다르넹르. 하루 20분 숙제를 버거워하구요. 밖에서 뛰노는거 매일 안하면 난리난리. 언니 어깨너머 배울줄 알았더니 매우 튼튼한 인생 즐거운 아이로 자라고 있답니다!)
IP : 219.250.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26 9:42 PM (222.118.xxx.71)

    영수만 하면 시간 많겠네요
    악기 운동 미술 암것도 안하나요?

  • 2. 큰애가
    '19.3.26 9: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영어책 몇번 읽더니 영어 일기를 쓱쓱 쓰더라구요.신기했어요. 국어도 잘했구요.
    그래서 외고 보내려고했더니 영어가 재미없다고....헐..
    수학이 좀 영어나 국어에 비해서 약했는데 과학이 재밌다고 이과 가겠다고 해서 수학이 좀 약함에도 일반고 진학해서 이과갔어요.
    의대 진학했구요.우리애도 따로 학원 과외 안 다녔어요.
    욕심내도 될거같아요.
    그래도 아이 성향이 어떤지는 확인하고 진학해야하지않을까요.

  • 3. 원글이
    '19.3.26 9:44 PM (219.250.xxx.215)

    제가 보기에 시간이 많아 보이는데 자기는 적당하대요. 만화는 엄청 그려요~ 무지연습장 색연필 마카펜 늘 늘어놓습니다. 운동은 주2회정도 동네체육센테 수영가요.

  • 4. 대원
    '19.3.26 9:51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

    대원아이들 10년이상 가르친 사람으로서..대원도 아이들이 매년 너무 다르지만...
    대원가서도 잘 하려면 중1겨울방학때 토플한번 보게 하세요. 아무준비안해도 100은 되야 영어로는 대원에선 입지가 괜찮을겁니다. 토플이 일반영어고 네 섹션이 다 있어서 여러가지의 좋은 지표는 됩니다. 물론 대원내신 수행은 토플과는 많이 다릅니다.

  • 5. 원글이
    '19.3.26 10:01 PM (219.250.xxx.215)

    헉 토플이 100 이요? 현재로선 버겁지만 도전은 해보겠습니다!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6. ..
    '19.3.26 10:25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 아이들 초6에 ibt 토플 100이상 상당히 많아요
    수학도 중1이면 고등 들어간 아이도 많고요
    고등에서 내신 챙기고 비교과 해낼려면 중등에 영어 마무리 수학 한바퀴 이상 돌아야해요

    이런 아이들 또는 머리가 아주 좋은 아이들 두부류가 설대 갑니다

    독서는 잘되는듯하니 영어 수학 좀 더 체계적으로 땡기시면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374 시장안에 순댓국집만 데려가던 그사람 ㅇㅇ 19:36:46 171
1809373 살면서 도배해도 다 해주긴 하는 거죠? 1 .. 19:34:07 112
1809372 고유가지원금 1 궁금합니다 19:33:48 152
1809371 테슬라 모델y 후회없을까요? 새차 19:32:43 49
1809370 부산북갑 시민 인터뷰. 전재수 지지하지만 한동훈 뽑겠다 .. 19:26:50 200
1809369 쿠팡 탈퇴하고 싶은데 쿠팡 19:26:31 112
1809368 뉴질랜드 한달 살기 경비? 궁금 19:23:49 122
1809367 갓비움 에플민트 드셔본 분 있으신가요? 2 변비 19:21:07 82
1809366 기숙사 화장실 청소문제 2 대학생 19:20:28 347
1809365 주식 하루중 언제 사야하죠 1 정 인 19:17:56 512
1809364 골드키위 핫딜 키위짱 19:16:07 236
1809363 요즘 잘못한 애 혼내지 못하나요? 7 지나다 19:15:59 446
1809362 일주일 동안 저녁을 안 먹다 이틀 저녁을 먹었더니 ㅇㅇ 19:15:53 314
1809361 순자.. 영숙.. 둘다 5 ..... 19:07:39 695
1809360 강아지 산책하다가 주워 먹는 거, 번개처럼 삼켜요 5 아휴 19:07:00 440
1809359 미용실 규칙적으로 가세요? 머리 19:06:24 128
1809358 램프쿡 신형 구형 차이 있어요? 질문 19:04:20 68
1809357 무식하지만 전 유심이 뭔지 몰라요 5 19:01:29 816
1809356 호주 뉴질랜드 여행갔다온 지인이 3 ㅗㅗㅎㄹ 19:00:10 894
1809355 미국은 약사랑 간호사랑 비슷한가요? 2 18:57:30 368
1809354 급질- 두릅 가시가 강한데 먹어도 되나요? 2 문의 18:55:59 383
1809353 요즘 대세는 변우석인가봐요 8 선재야 18:52:53 780
1809352 간의 혹 문의 6 간의 혹 18:45:26 418
1809351 지금 실내는 춥고 밖은 더운듯한거 맞죠? 6 여기는분당 18:35:08 877
1809350 미국의사중 치과의사 연봉은 어떠한가요? 1 .. 18:30:06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