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위축성위염 질문드려요.

위염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9-02-18 00:44:36
내시경으로 만성위축성위염 진단받았는데 아무런 치료나 약도 없고 그냥 1년후 다시 내시경하라는 말씀만 하더라고요.
1년후 다른 병원에서 또 내시경했는데 여기서도 똑같이 같은 말 반복하더군요.
만성위축성위염이고 아무런 치료나 약도 없고 1년후 내시경.
위에 상처나 종양이나 궤양 같은게 없어서 치료할게 없대요.

근데 먹기만 하면 배가 아프고,
매일 소화가 안되고 배아프고 묽은 변을 봐요.
365일 복통을 달고 살아요.
배아프니까 몸이 힘들고 컨디션도 떨어지고 의욕도 없고, 아프니까 집에선 매일 환자처럼 누워있어요. 복통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져요.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있어요. 장내시경에선 멀쩡하고요.

복통이나 소화를 위한 약 같은거라도 먹고 싶은데 없을까요?

뭐라도 하고 싶은데
아무런 개선도, 치료도, 방법도 없는건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만성위축성위염이 위암으로 가고 헬리코박터균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말 아무 치료도 없이 이대로 둬도 되는건가요?
이러다 점점 악화되서 위암으로 가면요?
본인이 악화를 막기 위해 개선할게 아무것도 없고 지켜보기만 해야 되는건가요?

겔포스 같은거 먹음 되나요?
한번도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요.
아님 매일 소화제나 활명수를 먹음 되나요?
이런 약 종류는 이름만 들어봤고 먹어본 적이 없어 모르겠네요.
IP : 223.62.xxx.2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8 12:50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https://blog.naver.com/skj3606

    이 블로그에 복통 설사 이런 키워드 넣어서 검색해보시고 집에서 한번 해보세요. 근육과 관련되어 해석해주는 블로그에요.
    아 이 블로그랑 관계없고 그냥 제가 이웃맺어 보는 블로그 중 하나에요.

  • 2. 괜찮다는데
    '19.2.18 1:16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걱정이 많은분이신듯
    저 만성 위축성위염, 미란성 위염..등등
    20년넘게 달고 살아요.
    전 위가 안좋아 매년 위내시경 하거든요.
    게다가 대장내시경도 매년해요. 희귀난치질환인 염증성장질환을 10년째 앓고 있거든요.
    지금 세번째 재발해서 스테로이드 치료중이랍니다. 그래도 기분이 좀 우울해서 그렇지 걱정은 안해요. 병원 다니면서 늘 관리하며 살아야하는 병이겠거니..합니다.
    위는.저도 늘 속이 편하지 않고 잘 체하고
    여행가서도 신경써서 그런지 늘 체해서 맛있는것도 못먹고 다니곤 해요.
    속 불편할땐 양배추즙도 마시고. 커피끊고, 맥주도 끊고,핫팩으로 위장 주변 따뜻하게 해주곤 해요.
    복통이나 소화가많이 안될땐내과 가서 처방받아 약드시고..건강검진 잘 받으심 괜찮아요.
    오히려 아무문제없던 사람들이 한방에 암 걸리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53 82는 요리 사이트인데 ... 08:44:03 57
1589152 어제 남편한테 허허 08:29:13 289
1589151 나는 뭐가 문제인가 1 08:22:50 344
1589150 선재 업고 튀어, 지표가 말해주는 화제성 수치 1 소신을갖자 08:20:24 348
1589149 뉴진스팬으로써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38 갸우뚱 08:17:52 1,084
1589148 장기 조심해라 2 댓글 08:17:34 681
1589147 토요일 오후 양재코스트코 엄청날까요? 6 08:14:34 350
1589146 노후대비 재테크 어떻게 하세요? 1 ... 08:13:24 512
1589145 이 와중에 아일릿이 뭔가 찾아보니 5 ........ 08:09:39 699
1589144 사업하는 사람들은 무속인 필수인가요? 3 궁금 08:07:30 383
1589143 일본인이 여권없이 독도간다? 5 뭘까 08:04:04 617
1589142 에이블리에서 저렴한 블랙 원피스를 샀는데요 5 .. 08:02:40 712
1589141 쿨톤이 오히려 노란기 있지 않나요? 5 쿨톤 08:00:36 425
1589140 수학여행에서 혼자 다녔을 아이... 7 그냥하소연 07:57:15 1,323
1589139 손흥민 아빠는 진짜 용돈 안받을까요? 9 ㅇㅇ 07:52:42 1,490
1589138 외 . 벌. 이 감당 되세요 7 Fdkyfg.. 07:49:26 1,409
1589137 대한민국 망치는 윤석열 9 나라 07:45:51 804
1589136 어린입이나 유치원 ... 07:33:21 208
1589135 아일릿 헐? 9 아일릿 07:05:49 2,130
1589134 저 아직도 유선 이어폰 써요. 저 너무 구닥다리에요? 32 .... 06:50:36 2,785
1589133 방치수준 블로그가 있는데요 2 현소 06:49:18 1,112
1589132 82 댓글 알바 16 ... 06:49:11 805
1589131 뒤늦게 코로나 걸린 듯요 9 ,, 06:43:54 999
1589130 민희진은 아일릿이 무서운 거에요 23 ..... 06:36:33 4,879
1589129 강아지 재채기하는 거요.. 4 06:19:50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