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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 언니..일하고싶어하던데 무슨일을 해야하나요?

...... 조회수 : 7,147
작성일 : 2019-02-06 21:49:06
저는 학교때문에 언니랑 떨어져살고
집안 환경이 좋지않아서 서로 친하진않았고 성격도 너무 다르고요
처음부터 힘이 되지못한게 마음 아파요


너무나 마음이 약하고 착한 언니에요
조용하지만 소심했지만 밝고 예쁜미소있던 언니였는데

대인관계로 상처받는일이 잦았고 학창시절내내 마음고생하고 해결을 잘 못한거죠 상처만 받고요


그러다 마음까지 닫고..
내년이면 마흔..마지막 30대를 보내고 있네요
직업없이 20년가까이 집에서만 지내고 간단한 외출과 슈퍼마트만 다녀오고 지냈네요

대인관계 아주 능수능란하지않지만 서툴긴해도 예의바르고 착해요 좀 둔해서 그렇고 행동이 빠릿하거나 생각이 빠릿하지못해서 그렇지요ㅜㅜ
그래도 좋아해주는 사람도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다는거..유지를 못해서 그렇지요ㅜㅜ


이번 설에 집에 다녀오니
언니가 일하고싶어하는데 너무나 두려워하고
또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저도 생각이 딱히 나질 않고요
저희 언니 무슨일해야하고 앞으로 무슨일하면서 앞으로도 밥먹고 살수있을까요?

저도 잘난사람이 아니라 힘이 없고
부모님도 나이드니 다 큰딸 뒷바라지하기 힘들어보여요

그리고 저희 언니 무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이지 어떻게해야할지 한숨만 나오고 막막해요
조언부탁해요
감사합니다ㅜㅜ
IP : 114.200.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6 9:5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돌봄선생님 하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인간관계에 상처받으시고 대인공포 있으시면 아이대하는건 괜찮을 것 같아요.
    공공기관에서 관리되고요.
    그런 일부터 하셔서 조금씩 사회로 발 디디는건 어떨까 싶어요

  • 2. ...
    '19.2.6 9:54 PM (14.36.xxx.190)

    윗분 좋은 마음으로 적어주셨지만 아이돌봄은
    멘탈 약하고 말주변 없으신 분에게 독이 될거 같아요.
    사회생활 없으신 분이 아이들하고 학부모 상대 못 합니다.
    심리치료 병행하면서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것 같아요.
    하루에 3~4시간 하는 알바자리 하면서 적응되면
    노동청에서 하는 국비학원 다니며 취업위한 공부 해보라 하세요.

  • 3. ...
    '19.2.6 10:05 PM (211.44.xxx.160)

    재택근무로 할 수 있을 만한 거 알아보면 좋을 텐데요.
    그리고 디자인 같은거 배우심 집에서 일 할 수 있구요.
    번역이라든가..... 출판사 쪽 구인광고에 있지 않을까요?

  • 4. 본인
    '19.2.6 10:06 PM (116.127.xxx.178)

    스스로 찾아야죠
    정상적인 사람들도 감당하기 어려운게 인간관계인데
    사회가...일///만 해서 먹고 사는곳은 없어요. 다 인간관계가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보통사람들도 힘들어하는데

    본인이 찾지않으면 힘들죠
    워크넷 같은데 들어가서 할만한일 있나 찾아보라고 하세요.

    아예 요양보호사같은 그런일을 하시든지요.

  • 5. 일단
    '19.2.6 10:16 PM (1.241.xxx.7)

    국비지원 되는 곳에서 소질에 맞는 걸 찾아 학원을 다녀보세요ㆍ 교통비 나오고, 30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ㆍ 갑자기 일부터 시작하지말고 조금씩 사회에 나와서 천천히 배워가고 자격증 따면서 직접 적성에 맞는 걸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ㆍ그래도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있다니 다행이네요ㆍ
    착한 언니가 새해엔 좋은 일 많았음 좋겠네요~^^

  • 6. 본인
    '19.2.6 10:18 PM (116.127.xxx.178)

    일단님 말대로
    노동부에 전화부터 해보세요.
    교육은...두가지는 들을수 있어요. 그 이상은 못듣구요.

  • 7. 09
    '19.2.6 10:32 PM (113.130.xxx.48)

    직장이든 알바든 일단 돈받고 일하는 곳은 집이랑 다르게 좀 냉정한 게 있어서
    언니가 걱정되네요.
    나이만 먹었지 , 멘탈은 중고딩처럼 약할 것 같은데...

  • 8. ㅌㅌ
    '19.2.6 10:55 PM (42.82.xxx.142)

    아이들 돌보는게 성인보다 쉬울거라고 생각하지만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
    부모 아이 세트로 속썩이면 어른들보다 더 힘들어요
    안해본 사람이 저렇게 생각하죠

  • 9. ...
    '19.2.6 10:58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은 아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네요.
    애들은 본능적으로 강자와 약자를 알아보고 어른이라도 기가 약하다 싶음 사정없이 짓밟아요. 어른처럼 사회적인 예의를 차리고 적정선을 지키고 그런 거 없습니다.

  • 10. ....
    '19.2.6 11:17 PM (1.237.xxx.189)

    그냥 편의점이나 카페 서점 빵집 알바등 쉽게 구할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보라고하세요
    힘든일도 좀 해보고 자신감도 생겨야 맨탈도 생기고 뭘 해볼 생각이 들죠
    마흔 다 돼서 갑자기 써줄데도 없고 그럴듯한 직장 들어가서 일하는것은 젊을때부터 했어야했어요
    몇년 더 있으면 비교적 젊은 사람들 들어가서 일하는 공장도 이젠 안써줄 나이에요
    미용기술 이런거나 있는데 그건 기술도 있어야지만 힘도 들고 눈치도 빨라야겠더라구요

  • 11. 동네
    '19.2.6 11:28 PM (180.226.xxx.225)

    부업 있으면 좀 알아보라하세요.
    양면테이프 붙이기 쇼핑백 붙이기 화장품 케이스 조립등등 종일 단순노동해서 얼마 안되는 돈이긴해도
    작게 성취감 느낄수는 있어요.
    은둔형들한테 잘 맞을거고 집에서 일하니 일거리.갖다주는 사람 말고는 사람 상대 안해서 좋을거고 성취감 느끼다보면 은둔 생활도 차츰 차츰 나아질거에요.
    노동이 돈이 된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자신감도 생겨요.
    안타깝네요.

  • 12. ...
    '19.2.6 11:28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맞아요. 편의점이나 빵집 같은 곳에서 알바부터 하면서 일에 대한 사람에 대한 면역부터 키우세요. 언니는 조직내 인간관계보다 잠깐 보고 마는 손님 상대하는 게 나을 거예요. 경력 없고 나이 많아 사무직이나 기술직은 현실적으로 어렵고요. 이제 곧 개강이라 낮시간대 알바자리 꽤 나올테니 시작해보세요.

  • 13. 편의점 빵집 비추
    '19.2.7 1:26 AM (14.40.xxx.68)

    동네사람들이고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라 편의점 진상 많아요.
    술먹고 술 더사러 가는 사람
    담배피우는데 불빌려달라는 사람.
    다른데가서 갑질 못할 처지라 천원 이천원 가지고 갑질하는 진상중에 최진상 만나요.

    저 윗분 말대로 부업알바같은거 하면
    노동해서 작은거 모으고 성실한 분들 조금씩 만나고 아무도 안만나는 시간 늘려갈 수 있을것 같아요.
    접객이라서 편의점 빵집 힘들어요.

  • 14. ....
    '19.2.7 2:48 AM (14.52.xxx.71)

    포장 알바 있더군요
    집에서 하는거 아니고 가서 하는곳이고
    봉투 박스 포장재 접어서 형태잡고 하는건데 구로쪽어디가서 하던데요 방학에 며칠했는데 여러달 하는사람들도 있고 힘들지 않고 할만 하데요
    알바구하는 사이트같은데서 찾아간거 같아요

  • 15. ww
    '19.2.7 9:28 AM (122.35.xxx.174)

    저라면 재택근무 말고 출근해서 나가는 일 추천해요
    재택은 우울증 심해집니다.
    돈이 작아도 뭐든 시작하면 차츰 자신감 붙어요
    일요일에 가까운 교회에서 신앙생활 시작해도 큰 힘 될거에요
    설교듣고 찬양따라부르고 점심식사 제공되는 것 먹고 와도 활력되고 새 힘 생깁니다. 기도도 하게 되죠.
    암튼 이것저것 재지 말고 집에서 나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아요

  • 16. 원글이
    '19.2.7 2:19 PM (114.200.xxx.153)

    조언들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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