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클래식 1도 모르는 40대 아줌마 입니다.ㅠㅠ
한참 핫했던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에 학창 시절 이후 잊고 지냈던 퀸의 음악을 다시 들어 보고 있던 중
데이비드 가렛이라는 바이올리니스트가 퀸의 노래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보헤미안 랩소디, show must go on, 같은 노래들을 바이올린으로 신들린듯이 연주하는데 '어 이사람 뭐야' 하는 생각에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지요.
원래는 정통 클래식을 하다가, 최근에 크로스 오버 뮤직도 많이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더군요.
이 사람이 연주하는 클래식에 끌려서, 유튜브를 뒤져보다 보니 '라 캄파넬라' 와 그 어렵다는 파나니니의 '카프리스 24'를
연주하는 영상을 몇번씩 돌려 보면서 완전히 감탄했습니다.
족히 190은 넘어 보이는 큰 기럭지에, 금발 말총 머리를 묶고서 자유자재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에
완전히 반해 버려서 요즘 본의 아니게 클래식 음악을 찾아듣고 있습니다.
남편와 애들이 '엄마 왜 저래?' 하는 눈빛으로 의아하게 바라보더군요 ㅋㅋ
하여간, 예전에 내한도 한번 했더군요.
이 사람에 대해 더 자료를 찾고 싶은데, 생각외로 자료가 많이 없네요.
그리고, 바이올린 잘 아시는 분들 중에 추천해 주고 싶으신 음악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