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댁이랑 여행가면 좋은가요?
저희 시댁은 제사 지내는데
아는 분은 시댁이랑 콘도로 여행가는데
그것도 저는 싫을것 같아서요..
가서 내내 외식만 하는건 아니고
한끼라도 해먹음 그거 설거지도 해야하고..
그래도 쭈구려 앉아 전 부치느니ㅣ 콧구멍에 바람넣고 나가 돌아다니기라도 하면 더 좋을까요?
명절은 1박 후딱인데 막 2박3일씩 같이 지내는것도 더 짜증날것같고..돈도 왠지 더 들어갈듯..
해외로 가면 밥은 안해먹겠지만 여행 일정이 길어지면...그것도 참...
아...명절이 다가오는게 실감나네요ㅜㅜ
1. ㅎㅎ
'19.1.31 8:45 AM (223.62.xxx.62)콧구멍에 바람넣고
2. 싫어요..
'19.1.31 8:57 AM (49.167.xxx.225)전에 명절에 티비 뉴스보시더니..
그말씀꺼내시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1박이나 2박하면 끝인데..
여행은 최소 3박일꺼고..
그럼 저는 친정못가고 시어머니는 딸도 데려가려고하더라구요..
저희가족만 가는거면 모를까..3. ....
'19.1.31 8:59 AM (180.224.xxx.6)명절 차 막히고 힘든데 짐싸서 여행? 콘도? 아..넘 싫어요.
가족 구성원들 어른.아이 신경쓰고 챙겨야하고 여행가서도 일하는건 모두 며느리 몫인데 좋지 않죠.
진정한 여행이 아니라서.
며느리 입장에선 뭐든 간소하고 심플한게 좋아요.
가족끼리만 해외여행간다면 그건 전생에도 현생에도 복을 많이 지은 사람일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요.4. 싫죠
'19.1.31 8:59 AM (223.62.xxx.167)콘도는 최악아닌가요.
콘도 가는게 거기서도 밥해먹고 고기구워먹으려는거잖아요.
호텔이어도,
호텔은 우리돈 많이 들어서 꽝이고. 부모들은 자기 호텔방에
호령할 시녀가 없으니 싫어할거구요.
가는곳마다 시중, 비위맞춰야되구요.
차라리 빡세게 하루이틀 전부치는게 나아요.
남은휴가를 집에서 원가족이랑 편안하게..5. 맞아요
'19.1.31 9:03 AM (121.131.xxx.162)이틀 동안 장보고 전부치고 차례지내고 치우자마자
친정으로 가는게 나아요6. ***
'19.1.31 9:13 AM (223.32.xxx.89)이것도 저것도 다 싫은거죠
7. 싫어요.
'19.1.31 9:15 A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작년 연휴 길던 추석.
어머님이 차례 빨리 지내고, 놀러가자구...
남편이...처가에 가야지..하고 컷트 하더라구요.
아니. 진짜..그냥 차례 지내지 말고, 여행가자 해도 갈까말까인데, 차례 빨리 지내고 놀러가자니..친정가지 말란소리죠.
진짜..갈수록 정 떨어져요.싫어요8. .....
'19.1.31 9:16 AM (14.33.xxx.242)여행한번가고 다시는안가고싶습니다.
차라리 시댁에서 죽어라 음식하고 일하는게 백번 낫더이다.9. ㅇㅇ
'19.1.31 9:19 AM (1.240.xxx.193)해외 패키지면 좋다고 가겠지만
콘도가서 밥해먹는거라면 ㅜㅜ 끔찍하네요.10. ...
'19.1.31 9:25 AM (125.128.xxx.118)이도 저도 다 싫네요....5일간 암것도 안 하고 영화, 드라마나 실컷 보고 잠이나 잤음 딱일듯요
11. 저는
'19.1.31 9:40 AM (211.227.xxx.137)자유여행 좋아하는데 시댁과 함께라면 패키지죠.
아니면 제가 종으로 따라가는 건데 ㅜ.ㅜ12. 콘도
'19.1.31 10:49 AM (180.70.xxx.84)있는 식기로는 턱없이 부족해요
거의 짐이 거짓말보태 이삿짐수준 다른집도보면 밥솥은 기본 들통 후이이팬 밥공기젓가락까지 극성수기라 방값돈들여 이동거리막혀 이중고생 음식 해 와서 이거먹지 왜 나가 먹냐 식당도 안하는데 결국 극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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