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친구도 정리해야하나 봅니다
누구 기다리는 10-20분
어디 갈 때 혼자 운전 중 1시간
전화해서는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는 거
나는 언제든 다 들어주는데
제가 뭔 말만 하면 반대하고 태클 걸고
진짜 이상한 일 당해서 그 얘기하면 내가 더 이상한 것처럼
은근히 몰아가고
무슨 열받아하는 얘기도 아니고 편들어 달라는 것도 아닌데
날씨 좋다. 얘기만 할 수도 없고 이제 그만 해야겠어요.
아닌 것 같은 느낌 세번 이상 들면 이제 그만하려고요.
사람한테 연연안하고 살아야겠어요.
1. 그러게요.
'19.1.28 11:37 AM (180.69.xxx.167)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얘기
예의상 들어주면
내 얘기는 죽어도 못 듣는 그런 족속들 있죠.
님은 그냥 쓰레기통..';
최대한 빨리 차단하세요.2. 이기적인애들이
'19.1.28 11:40 AM (14.40.xxx.68)남한테 도움되는거 한톨도 말안하고 지얘기만하죠.
하다못해 밥집하나도 소개받을게 없는 애. 설마 맛있는 밥집 찻집을 모르겠어요. 내가 데려가면 모르던데 알게되니 꼭 나한테만 골라보라는 애. 속 알고나서 계속 미루다가 이제 저도 프렌차이즈만 데려가요.3. 저도
'19.1.28 11:44 AM (124.58.xxx.208)얘기들어주다가 지 원하는대로 리액션 안해주면 바로 민감하게 날이 서고 기어이 짜증내는 친구 있었는데요, 주구장창 지 일과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벅찬일인데 한 번씩 저렇게 짜증을 내니까 정내미가 다 떨어지고 더 이상 못하겠다는 결론이 나더라구요. 같이 즐겁게 보낸 시간들도 있었는데 너무 했나, 내가 성격이 모났던 걸까 등등 후회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전처럼 지 얘기 들어주다가 실랑이 하고, 글쓴님처럼 뭔 말만하면 못믿겠다 태클걸고 그런걸 상상해보면 다시는 못할거 같아서 연락 안하려구요.
4. ㅌㅌ
'19.1.28 11:45 AM (42.82.xxx.142)저도 그런친구 끊었어요
친구도 유통기한이 있는지
처음에는 안그러다가 십년쯤 지나니 저렇게 변질되더라구요5. 저도
'19.1.28 11:45 AM (223.62.xxx.38)진짜 서로 안맞는 친구 아무말 대잔치에 상처받다가 거리두고 오는 카톡에만 적당히 날씨얘기만 주구장창하다가 한번 참던 얘기하고 겉으로 화해한후 왔다갔다 카톡한뒤 연끊긴듯요. 별로하고싶지도 않네요.
6. ..
'19.1.28 11:46 AM (183.101.xxx.115)소시오패스
정리하세요.7. 쓰레기통
'19.1.28 3:18 PM (61.84.xxx.142)맞아요.지가심심할땐 한시간이고.아무때나 전화
내가하면 맨날바쁘고.힘들대
그냥 끊었어요.
이젠 아는척도안해요.
남보다도못한관계8. -.-;;
'19.1.28 4:47 PM (39.7.xxx.204)이기적이네요 , 세번 기회도 아까워요, 내감정 소모하며 그런관계 유지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 그냉 끊어내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