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4되는 여자아이에요. 6월생이고 만으로는 9세에요.
키가 또래보다 작은편이고, 2차성징은 아직 보이는건 없는데요
가슴꼭지 부분이 누르면 아프다고 해서 놀라서 병원갔더니 소아과샘이 2차성징은 아니라고 했어요,
근데 샘이 지금 가슴몽우리 잡혀도 빠른건 전혀 아니라고...
제가 걱정인건 애가 이제 130이 이에요. 몸무게는 26키로 정도 되구요.
키로는 항상 5번 안에 들구요. 먹는건 고기는 좋아해요. 잘안먹는 편은 아니거든요.
생활기록부 봤더니 1학년때 117, 2학년때 120, 3학년때 127 이었어요. 몸무게는 꾸준히 2키로씩 찌고있구요.
또래 친구들은 쑥쑥크는데 ㅠㅠ
아빠는 170, 저는 160 이구요 ㅠㅠ 유전적으로도 작아서 걱정입니다~
자연성장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슷한 키의 친구가 성장주사 맞춘다고 하더라구요.
맞추고는 좀 컷나봐요..
가까운 친구가 맞는다니 저도 혹하는마음도 들고요,
4-5센치라도 큰다면 그게 어딘가 싶은데, 부작용도 무섭기도 하고..
비용적인 부분은 크게 부담은 안가는데,
이정도 성장하는 아이 성장주사 어떨까요. 맞춰보신분들 후기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