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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ree1..이걸 매일 읽으라네요...

tree1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9-01-26 15:57:44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저  당신의 직업으로, 여자친구나 아내 , 어머니의 역할로 , 당신이 맡은 책임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괜찮은 특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충분히 사랑받고 사랑할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존중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당신의 기본 권리로서 당신은 그 권리를 누릴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당신은 욕구와 감정, 생각과 욕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경험이 이룬 결실이며, 그런 경험들을 당신이 해석한 결과입니다

당신에게는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권리가 있는 것처럼, 슬픔과 분노, 두려움을 느낄 권리도 있습니다

당신의 감정과 욕구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욕구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당신의 행복은 중요합니다

당신이라는 존재는 당신의 몸을 넘어 확장됩니다

당신이 사랑해주고 포옹해줘야 하는 존재입니다

당신을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면 당신을 가치있는 존재로 여기고 제대로 대우해주는 사람에게 끌리게 됩니다



IP : 122.25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6 4:00 PM (14.63.xxx.19)

    저장해두고 매일 읽을게요..
    항상 듣고싶었던 얘기들.. 스스로에게 해줄래요..

  • 2. ..
    '19.1.26 4:07 PM (210.179.xxx.146)

    저장해놓고 읽는게 있는데 이것도 좋은 문구네요

  • 3. 지천명
    '19.1.26 4:13 PM (124.53.xxx.131)

    남보다 잘난게 하나도 없어서
    걍 깡으로 나 잘났어 하고 살았는데
    그래도..아무리 생각해 봐도
    세속적 기준으로 나보다 못난 사람이 없던데
    그렇지만 앞으로도 깡으로
    난 소,중,해 하며 살래요.

    생각해 보면 십대까지는 귀녀였으니
    인생사 공평으로 쳐보면 그럭저럭 지금도 괜찮네요.

  • 4. ..
    '19.1.26 6:57 PM (223.38.xxx.32)

    좋은 글이에요

  • 5. ..
    '19.1.26 7:30 PM (211.243.xxx.172)

    맞는 말들이예요
    매일 읽으면 혹은 생각하면 좋아요

  • 6. 감사해요
    '19.1.26 7:32 PM (223.62.xxx.150)

    매일매일 읽고 쓸게요

  • 7. 고맙습니다
    '19.1.26 8:57 PM (1.228.xxx.14) - 삭제된댓글

    완전 슬럼프 상태인데 위안이 됩니다
    잘 적어서 눈에 잘 띄는곳에 붙여놓으려구요

  • 8. ...
    '19.1.26 8:59 PM (121.167.xxx.153)

    내게 이렇게 말해줄 사람이 없으니 스스로에게 열심히 매일 말해줘야겠네요.

  • 9. 고맙습니다
    '19.1.26 9:05 PM (1.228.xxx.14) - 삭제된댓글

    저에게 , 그리고 미워지기 시작한 사춘기 아들을 생각하며 매일 읽어야 겠어요

  • 10. ㅇㅇ
    '19.1.26 10:31 PM (110.70.xxx.134)

    저도..낮은 자존감이 바로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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