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나 의지할곳이 없으면 신에게 의지할까요?

ㅇㅇ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9-01-24 12:21:51
믿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 없잖아요...
내 속을 이야기하면 꼭 하고나서 후회하죠.
그러니 보이지도 않고 증명되지도 않은 신에게 의지하는거겠죠.
속얘기할곳이 없으니 기도라는 형식으로 풀어내고...
저도 열심한 신자입니다만, 제 맘은 그렇습니다.
IP : 121.134.xxx.2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4 12:23 PM (223.33.xxx.230)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닙니다

  • 2. 교회
    '19.1.24 12:25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안 나가고 기도만 하면 괜찮긴 하죠

  • 3. 교회
    '19.1.24 12:26 PM (223.62.xxx.55)

    나가고 기도만 하면 괜찮긴 하죠
    목사를 신처럼 믿으니 문제

  • 4. 목사도
    '19.1.24 12:28 PM (121.154.xxx.40)

    믿으면 않되고
    혼자 새기려니 힘들어요

  • 5. ㅁㅁ
    '19.1.24 12:28 PM (112.238.xxx.207)

    저도 공감해요..

  • 6. ...
    '19.1.24 12:31 PM (115.136.xxx.156)

    세상에 나말곤 믿으면 안되는게 맞아요
    교회도 돈되니까 하는 사업
    아는 분은 기독교믿는 이유가 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이유라도 만들어야 살수 있다고 하던데 대부분 그래서 믿는게 아닐까 싶어요

  • 7. 자기 기만
    '19.1.24 12:31 PM (220.75.xxx.103)

    이런 믿음의 바닥을 드러내는 글을 올리면서

    스스로를 열심한 신자라고 확신하다니

    당신은 진정한 바리새인이십니다.

  • 8. ㅇㅇ
    '19.1.24 12:34 PM (121.134.xxx.249)

    뭐..열심한 신자 기준이야 자기 마음 아닌가요?

  • 9. 그냥
    '19.1.24 12:45 PM (175.223.xxx.245)

    기도하면서풀때도있어요
    그럼속이후련해질때있고요

  • 10. ..
    '19.1.24 12:51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

    무교인데도 너무 힘들땐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기도해요
    안심되요
    님의 이런 생각조차 조금 오만한거 같아요..

  • 11. //
    '19.1.24 1:03 PM (39.121.xxx.14)

    와 이양반 사람 뼈때리는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천지강산에 의지할 인간 하나 없는거 맞네요 어우 아퍼라....눈물...
    적어도 나한테 도와달라고 하거나 약점 말한거 동네방네 말하거나 슬쩍 걱정하는 척 하며 한 번 찌르거나
    비꼬거나 자기 행복을 내 불행으로 증폭시키며 그래도 난 누구처럼 ~~는 아니라 다행이야~ 안하니 낫죠

  • 12. ..
    '19.1.24 1:04 PM (115.21.xxx.13)

    속을 털어놨을 그 찰나의 순간엔 후련하고 의지되었을겁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끝내야죠...
    필요할때만 신을 찾는가봐요..

  • 13. //
    '19.1.24 1:07 PM (39.121.xxx.14)

    자기 기만님 정죄하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
    판단은 신이 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

  • 14. ...
    '19.1.24 1:39 PM (116.41.xxx.165)

    누가 나를 의지한다는 것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요
    나 자신도 버겁고 힘들기때문에
    그래서 서로 의지하지 말고
    자기갈길 씩씩하게 가야하는거 같아요
    인생 어짜피 다 고달프잖아요

  • 15. ㆍㆍㆍㆍㆍ
    '19.1.24 2:00 PM (175.125.xxx.181)

    남에게 의지하기 부담스럽죠. 의지하는 사람도, 상대방도 전부요. 신이 제일 만만해요ㅜㅜ 저는 무교지만 힘든일 있으면 속으로 빌어요. 저도 성격상 남한테 털어놓고 의지하는걸 못해서요.

  • 16.
    '19.1.24 2:36 PM (175.117.xxx.158)

    남인 다른 사람에게 의지가 되던가요 ᆢ그런의미에서 의미가 크죠
    얼마나 믿을사람이 없으면이 아니라ᆢ인간ㆍ사람은 사악한 기본 심보들이 있죠 ᆢ그것에 의논하고 뒷통수안치는 인간들이 드물기에 ᆢ

  • 17. ㅡㅡ
    '19.1.24 3:18 PM (14.0.xxx.73)

    종교가진 사람들 보면
    너무나 심약하거나 너무나 세속적이거나
    너무나 오만한 사람들이더군요

  • 18. 맞아요
    '19.1.24 5:17 PM (183.96.xxx.23)

    이 세상 누구도 의지할 대상이 못되니
    눈에는 안 보이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죠
    천하만물을 만드시고 한 치의 오류 없이 운행하고 계시며
    모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니까요

  • 19.
    '19.1.24 7:52 PM (118.222.xxx.21)

    그래서 제가 신을 의지해볼까 하다가 교회 이중성을 알아버려서 못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369 대치,도곡,매봉,교대 근처에 가성비 좋은 한우 고깃집 있을까요?.. 3 외식 2019/01/26 1,257
898368 초등생 방학숙제 해가나요? 5 초등맘 2019/01/26 855
898367 어린이집 행사 5살 남아 한복 사야하는데요 4 선택 2019/01/26 1,132
898366 친정엄마가 입원했다고 오빠에게 연락받았는데 16 ㅇㅇ 2019/01/26 6,584
898365 알부민 올리는 법 아시는 분? 1 아파요 2019/01/26 2,632
898364 오늘 sky캐슬 하나요? 2 2019/01/26 2,901
898363 주방이 아예 베란다에 있는집 어떤가요?? 26 ㅡㅡ 2019/01/26 7,724
898362 혼자 있는데 가끔 휴대폰 진동소리 들릴때가 있어요... 3 .... 2019/01/26 2,168
898361 5시간 30분 릴레이 단식이라니 15 mmm 2019/01/26 1,872
898360 안해먹는 음식 있으세요 저는. 19 모지 2019/01/26 5,643
898359 노래 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2 음.. 2019/01/26 484
898358 벤스쿠키 좋아하시는 분~ 5 먹고 싶어요.. 2019/01/26 1,209
898357 tree1..이걸 매일 읽으라네요... 8 tree1 2019/01/26 2,402
898356 제가 말 잘못한것 같긴 한데 ... 12 궁금 2019/01/26 3,878
898355 싫어하는 남자 떼어내는 법 좀 39 싫어하는 남.. 2019/01/26 12,227
898354 콜레스테롤 3 갱년기 2019/01/26 1,873
898353 목포시, '원도심 적산가옥' 게스트하우스로 복원 34 2019/01/26 3,519
898352 다들 흰옷 노래지시나요? 9 dddd 2019/01/26 4,298
898351 올해 대학생이 되는아이 4 고민 2019/01/26 2,416
898350 손혜원굴뚝 8 ㅇㅇ 2019/01/26 2,632
898349 재벌집 여자들은 전공이 47 ㅇㅇ 2019/01/26 20,779
898348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9/01/26 1,394
898347 경기도는 집값 안떨어지네요 14 .. 2019/01/26 7,177
898346 타워형 아파트 타입 조언 부탁합니다. 3 급해요 2019/01/26 3,289
898345 방광염에 쑥훈증이 도움될까요? 5 모모 2019/01/26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