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더 나은 삶

... 조회수 : 7,442
작성일 : 2019-01-21 18:36:55


사시는분 있나요..
이제 제나이 36살..
직업 비정규직 선생님 인데..
인생.. 망한거 같네요..
애 기르느냐 정교사 공부 시기 놓치고
이혼까지 해서.. 진짜 앞날이 깜깜한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P : 223.38.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리셋
    '19.1.21 6:40 PM (213.225.xxx.41)

    몸이 아프신가요? 아니면 빚을 떠안으셨나요? 그게 아니면 결국 제로에서 다시 출발하는건데 인생 리셋의 계기를 삼으시면 됩니다. 망했다고 말씀하시기엔 너무 젊어요.

  • 2. 어흥
    '19.1.21 6:40 PM (110.70.xxx.2)

    지금은 암울하지만 다 길이 있고 살아져요
    힘내시오!!!

    이상 애둘키우는 이혼경험자

  • 3. 입으로
    '19.1.21 7:00 PM (223.39.xxx.5)

    그런말 내뱉지마세요
    진짜로 망해요
    좋은 생각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꿈꿔도
    살기만만잖은게 인생인데 그런 부정적인 마인드로
    어떻게 인생역전하겠어요
    일단 긍정마인드부터 장착하시길

  • 4. ..
    '19.1.21 7:01 PM (14.37.xxx.171)

    남편이랑 같이 살지 않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삶일때
    이혼하는 거 아닌가요?

  • 5. .....
    '19.1.21 7:03 PM (221.157.xxx.127)

    이혼안하고 계속 지옥인것보단 나아요

  • 6. ㅡㅡㅡ
    '19.1.21 7:04 PM (220.95.xxx.85)

    그런 생각할거면 다시 남편이랑 사세요 ..

  • 7. 똥차
    '19.1.21 7:13 PM (175.198.xxx.197)

    가고 벤츠 옵니다!

  • 8. ....
    '19.1.21 7:20 PM (175.114.xxx.49)

    지금은 그렇게 절망스러울수 있지만..

    전.제.인생에서 이혼이라는걸 왜 39에 했을까..

    그게 제일 후회입니다.

    이제는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기운내세요.

    이혼을 결정하기까지의 끔찍한 시간은 앞으로는 없으니까요

  • 9. 디자인
    '19.1.21 9:08 PM (175.223.xxx.125)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제가 딱 그나이에 딸 하나데리고 이혼했는데요
    안늦었어요 교사시험 보세요 딱그상황에서 저는 미술학원 햏는데 아미 케어로는 괜찮았는데요 지금은 일반직장다녀요 그때 공부할걸 지금와서 후회한답니다

  • 10. 디자인
    '19.1.21 9:09 PM (175.223.xxx.125)

    아미 - 아이

  • 11. @@
    '19.1.21 9:15 PM (117.111.xxx.194)

    애도 그쪽에 있다면 친정도움받아서 몇년 공부하세요
    40전에만 되어도 잘살겠어요
    전 셤보고싶어도 애 뒤치닥거리 ㅠㅠ 못봐요 ㅜ

  • 12. 새옹
    '19.1.21 9:18 PM (49.165.xxx.99)

    36살이면 진짜 젊어요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새인생 사세요

  • 13. ...
    '19.1.21 9:23 PM (223.62.xxx.247)

    다들.. 고맙습니다..
    82쿡에서 진짜 격려의 말씀 많이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ㅠㅠ

  • 14. 비정규직 무슨과목?
    '19.1.22 12:23 AM (175.116.xxx.12)

    과목에 따라 할수 있는게 무궁무진할거 같아요. 예체능은 학원차릴수 있고 -전공자이니 동네학원 - 국영수는 공부방. 울동네 전공도 아닌 아짐들이 공부방 차려서 200씩 벌어요. 수학 영어요. 초등. 그런데를 보내더라구요 엄마들이 한동네라 안전하고 믿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928 밤마다 우는데 우울증일까요 17 괴롭 2019/01/31 8,176
899927 3.1독립만세운동 이후 딱 10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이번에는.. 11 국민의힘 2019/01/31 935
899926 70세 노인분 혼자 미국 가실수 있을까요? 12 —;; 2019/01/31 3,979
899925 초등아이 피아노 배우기 8 식신너부리 2019/01/31 2,127
899924 냉장고 냄새..어떻게 하죠? 1 .. 2019/01/31 734
899923 오늘 같은날 어디가서 푹쉬고 싶네요 4 2019/01/31 1,408
899922 아들의 사랑스런 말 10 제목없음 2019/01/31 3,365
899921 글을 읽어보면 누가 둘러대는지 알수있네요 4 허익범특검 2019/01/31 1,463
899920 양승태 비서, 성창호 판사 청원... 10만 돌파 했네요 31 ... 2019/01/31 2,184
899919 오늘부터 구치소에 있는 건가요 11 김경수지사 2019/01/31 1,992
899918 요즘 젊은 새댁들도 명절에 전 부치나요? 18 2019/01/31 4,442
899917 외신들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관심 보도 3 뉴스 2019/01/31 787
899916 내일 여행가는데 이제 짐싸려구요.. 7 ㅇㅇ 2019/01/31 1,832
899915 하루 휴가 춥지않게 보낼 곳 추천 2 .. 2019/01/31 950
899914 수입? 커피믹스 17 .. 2019/01/31 3,711
899913 한달전 무 냉장고에 6 무 저장 2019/01/31 1,821
899912 김진태, 김경수 법정구속에 “다음 차례는 이재명” 21 ㄱㄴㄷ 2019/01/31 2,641
899911 방탄소년단 뷔(태형) 자작곡 나왔네요. 16 겨울감성 2019/01/31 3,102
899910 사법농단 연루자..성창호판사는 양승태 비서 출신. 6 포털이숨긴다.. 2019/01/31 891
899909 강아지 초보맘이에요~ 8 알라 2019/01/31 2,212
899908 미련 언제 없어질까요? 2019/01/31 882
899907 골목식당-고깃집 갈비탕 먹고싶네요. 3 쉬어가요. 2019/01/31 2,079
899906 공기청정기 불량일까요 1 일주일 2019/01/30 596
899905 2월안에 이사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3 ㅇㅇ 2019/01/30 1,656
899904 성창호, 양승태 비서 사퇴 청원 9만명 돌파~!! 23 .... 2019/01/30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