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짖는소리가 두가지에요

...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9-01-18 17:42:00
8개월 조금 넘은 저희 강아지가 같이 놀아달라고 많이 짖거든요
근데 그 목소리가 몇주전부터 성대수술한것 처럼 쉰소리가 나요
혹시나 성대나 건강에 문제가 있나 걱정했는데
식구 아닌 사람이 오거나 해서 짖을때는 그 전처럼 월월하고 평범한 소리로 짖어요
평소에는 거의 안짖고 놀아달라고 할때 안놀아주면 많이 짖는데
이웃들에게 미안하고 신경쓰였거든요
근데 목소리가 변하니 거의 짖는것 같지도 않아서 이웃집에는 들릴것 같지도 않아요
이렇게 두가지 소리로 짖는거 정말 희한해요
자체 매너모드인가 싶기도 ㅎ

IP : 175.198.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1.18 5:48 PM (164.124.xxx.136)

    이런 매너강아지를 봤나 ㅋㅋㅋ
    자체 매너모드 ㅋㅋㅋㅋㅋㅋㅋ

  • 2. ..
    '19.1.18 6:00 PM (58.140.xxx.153)

    오메 ㅋㅋㅋㅋㅋ 정말로 자체 매너모드라면 왕똑띠로 인정합니다!!!
    개어른되시면 진동모드까지 가능할수도??

  • 3.
    '19.1.18 6:03 PM (119.194.xxx.166)

    앗 저희개도 그래요
    문열라할때 나좀보라할때는 작게 쉰듯한 소리로 짖고
    밖에 발소리들릴때는 왕왕 크게짖어요 ㅋㅋ

  • 4. 개새끼
    '19.1.18 6:05 PM (218.150.xxx.196)

    개가 짖는 소리는 다양합니다.
    시골서 개 기르는데 방안에 있으면 짖는 소리 듣고 누가 왔는지, 왜 짖는지 다 압니다.

    개 옆에 닭도 기르는데, 닭들이 구구거리는 소리 듣고도 왜 구구거리는지 다 압니다.
    사실 닭들이 개보다는 좀더 똑똑한데, 닭들은 겁이 많다는 거.....ㅋㅋㅋㅋ

  • 5. ...
    '19.1.18 6:20 PM (175.198.xxx.65)

    저도 강아지 여러마리 키워봤는데 이런 경우 첨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솔직히 너무 편하네요 주인이기는 하지만 개 짖는 소리가 살짝 스트레스였는데..근데 좀 불쌍해보이는 소리라 살짝 안쓰럽기는 해요

  • 6. 대형견엄마
    '19.1.18 6:27 PM (220.70.xxx.38)

    대형견도 우리부를땐 애기소리처럼 가늘게 여린모소리로 짖고
    타인대할땐 굵은 목소리로 컹컹 짖어요
    덩치큰녀석이 우리한텐 애기처럼 짖다가
    큰 어른 처럼 목소리 깔고 짖는거 보면 엄청 웃겨요

  • 7. ...
    '19.1.18 6:48 PM (175.198.xxx.65)

    앗 저희도 대형견인데 ㅎㅎ

  • 8. 호두
    '19.1.18 6:58 PM (39.118.xxx.11) - 삭제된댓글

    애기 소리, 성대 수술 소리로 소근소근하는 대형견이라니. 자게에 동영상 첨부가 안 되어 아쉬워요. 덩치는 산만해가지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729 윤세아 종방연 옷도 협찬인가요? 10 ... 2019/01/27 7,723
898728 생리 가장 늦게까지 하신 분 몇세이신가요? 5 완경시기 2019/01/27 5,601
898727 노트북 인터넷으로 사지 말래요 36 궁금 2019/01/27 18,193
898726 김정숙여사 감사합니다 9 감동 2019/01/27 2,438
898725 유기농귤 껍질위해 오쿠미니식품건조기 사고싶어요 5 건강차 2019/01/27 1,466
898724 2월초중순에 한라산가면 눈 있을까요? 2 초2엄마 2019/01/27 1,501
898723 본인은 저학력인데 아이는 고문시키는 맘들보면 어떠세요 53 .... 2019/01/27 12,208
898722 헛물켰어요... 마음이.. 4 /// 2019/01/27 2,412
898721 명란젓 사려는데 발색제를 안 쓴 제품이 4 없네요 2019/01/27 3,006
898720 잘 사는 편이 아닌데 왜 자한당을 좋아할까요? 27 2019/01/27 3,321
898719 아들 친구가 저희집에서 돈을가져간것같아요 10 나도엄마 2019/01/27 8,590
898718 페북친구아니면 아무것도 안보이나요? 2 궁금 2019/01/27 1,228
898717 여자 예비중이 읽을만한 영어 소설책 추천부탁드려요. 7 영어 2019/01/27 1,888
898716 연달은 출산 후 딱딱하게 굳은 배 2 고민 2019/01/27 1,585
898715 과고 조졸이면 스카이는 갈수있는건가요? 8 2019/01/27 3,879
898714 은행계좌이체시 잔안표시 안나오는 은행 1 000 2019/01/27 945
898713 병원용혈압계 가정에서 쓸수있을까요 5 별하늘 2019/01/27 1,115
898712 굵은소금이 믹서기에 잘 안갈리나요? 12 에고 2019/01/27 3,635
898711 제발 찌개류 주문시 앞접시 따로 주면 좋겠어요 30 음식점 2019/01/27 5,654
898710 [긴급질문]감말랭이 많이먹고 배아플때 4 초5엄마 2019/01/27 1,048
898709 사회성 없고 흥미있는 분야도 없는 아들.. 어떡하나요? 32 ... 2019/01/27 5,894
898708 그알의 "전주 20대 아기엄마"에 관련된 수사.. 14 Stelli.. 2019/01/27 7,498
898707 코엑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코엑스 2019/01/27 2,500
898706 제가 너무 잘못키웠나봐요 21 .. 2019/01/27 13,513
898705 주전자 산다 vs 안산다 7 살까말까 2019/01/27 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