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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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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시래기와 머위대로 국을 끓였는데요

이상해요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9-01-18 13:11:30

마트에서 파는 불린 시래기 있잖아요. 팩에 들어가 있는거요. 불랜 시래기와 불려놓은 머위대로 된장국을 끓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맛을 봤는데 목이 엄청 아리다고 해야 하나 칼칼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요,


제가 잘못한 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어요.


마트에서 파는 블린 시레기는 처음 사보는데, 이건 엄청 여러번 씻어야 하는 건가요? 나름 집에 와서 다시 씻고 또 한번 압력솥에서 끓여서 부들부들하게 만들었어요. 또 한번 더 씻었구요.


이런데도 뭐가 부족한 걸까요?


안에 미꾸라지 넣었는데 미꾸라지가 잘못된 걸까요? 근데 미꾸라지도 쉽게 가려고 삶아서 갈아놓은거 팔길래 그거 넣은건데;;


에효, 밥 해 먹기 귀찮아서 다 쉽게 가려고 했는데 전혀 쉽지가 않네요;; 제 주제에 무슨 ㅠㅠ


그냥 사다 먹었어야 했는지;;

IP : 121.16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위대
    '19.1.18 1:12 PM (115.90.xxx.66)

    물에 반나절은 넣어서 아린 맛 빼고 끓여야 해요.

  • 2.
    '19.1.18 1:16 PM (121.167.xxx.217)

    역시 그렇군요. 뭔가 제가 재료를 잘못 다뤘을 거라 생각했어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둘리
    '19.1.18 1:16 PM (59.28.xxx.31)

    토란대지요?
    머위가 아니고
    토란대는 잘못하면 아린맛이납니다
    독성이있어셔요
    시래기는 별 문제가 없을테고
    국에서 아린맛이 나면 많이 끓여도 잘 없어지지 않아요

  • 4. 토란이겠죠
    '19.1.18 1:25 PM (125.186.xxx.28)

    머위는 아리지않는데요
    그리고 머위 말린것도 있나요?한철 먹고 말았는데,
    혹시 토란줄기아닐까요
    그건 잘우려내도 예민한사람은 목이 아려요

  • 5. 네;;;
    '19.1.18 1:26 PM (121.167.xxx.217)

    네 다시 보니 토란대 입니다;;; 제가 직접 요리(?) 하는건 처음이라 이름도 이렇게 생뚱맞게 틀렸네요 ㅠㅠ;; 그래도 다들 찰떡 같이 알아 들으시고 조언해 주시니 정말 고수들이세요^^;; 항상 많이 배워갑니다;;;

  • 6. ……
    '19.1.18 1:48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

    저두 그런기역이 있어요
    토란줄기에 대해서 잘 모를때
    마트에서 불려놓고 파는것
    바로 국 끓어서 먹고
    아린맛 보다는 입안이 살짝
    마비증상처럼 고통이 느껴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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