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에 두루 쓰고 부르기에 선생님이란 호칭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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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서비스 응대하는 분이나, 판매직이나 콜센터나

"저기요.." 호칭했어요.

우연히 어떤 분이 호칭을 선생님이라 하는 걸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아 참 듣기좋은 존칭이구나. 그 일에  직업적으로 종사하는 분에대한

존중심도 느껴지구요.

저도 이렇게 바꿔볼까하는데

약간 무거운 감이 있지않을까 싶기도해요.

혹시 다른 괜찮을 호칭 또 있을까요?

매니저님? 아님..... 또 뭐가 있을까요?

그냥 선생님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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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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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저인데 고객님이요??

[콜센터면]

안녕하세요,,
말씀 좀 여쭤볼게요.

[선생님최고]

호칭으로는 너무좋아요 뭐 항의할때도 선생님 호칭하면서하면 덜 감정적으로 대하게되더라고요
근데 무식한인간들은 화나면 무조건 아줌마 아저씨래 ㅋ
전 저희회사 일용직노무자분들도 다 선생님이라고 호칭하고 그분들도 저한테 직급물어봐서 직급에 님자붙여주세요 아가씨 아줌마 호칭하는순간 아웃 ㅋ

[공무원]

분들이 민원인이나 업무적으로 만난 분한테도 자주 쓰더라고요. 좋은 호칭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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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업계? 에서는 선생님이 기본이었어요. 20대 후반에 일을 시작했는데 상대 분이 저를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거 보고 저도 살짝 충격을 받았죠. 좋은 느낌으로요. 이후로 모두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트위터에서도 많이들 그 호칭을 쓰더라구요. 나이 불문 직업적 존중, 의견 존중의 느낌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