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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저기에 두루 쓰고 부르기에 선생님이란 호칭 괜찮나요?

......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9-01-17 10:54:33
예전엔 서비스 응대하는 분이나, 판매직이나 콜센터나

"저기요.." 호칭했어요.


우연히 어떤 분이 호칭을 선생님이라 하는 걸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아 참 듣기좋은 존칭이구나. 그 일에  직업적으로 종사하는 분에대한

존중심도 느껴지구요.


저도 이렇게 바꿔볼까하는데

약간 무거운 감이 있지않을까 싶기도해요.

혹시 다른 괜찮을 호칭 또 있을까요?

매니저님? 아님..... 또 뭐가 있을까요?

그냥 선생님 괜찮나요?





IP : 121.179.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ㄹ
    '19.1.17 10:5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걍 고객님.
    이름 알면 머머님.

  • 2. .......
    '19.1.17 10:56 AM (211.192.xxx.148)

    실례합니다~~~

  • 3. .....
    '19.1.17 10:56 AM (121.179.xxx.151)

    고객은 저인데 고객님이요??

  • 4. 콜센터면
    '19.1.17 11:00 AM (211.192.xxx.148)

    안녕하세요,,
    말씀 좀 여쭤볼게요.

  • 5. 선생님최고
    '19.1.17 11:02 AM (119.65.xxx.195)

    호칭으로는 너무좋아요 뭐 항의할때도 선생님 호칭하면서하면 덜 감정적으로 대하게되더라고요
    근데 무식한인간들은 화나면 무조건 아줌마 아저씨래 ㅋ
    전 저희회사 일용직노무자분들도 다 선생님이라고 호칭하고 그분들도 저한테 직급물어봐서 직급에 님자붙여주세요 아가씨 아줌마 호칭하는순간 아웃 ㅋ

  • 6.
    '19.1.17 11:04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어떤 직업이든 선생님 호칭 듣고 기분 나쁠 사람은 없죠.
    (직업군에 따라 간지럽게 느낄 수는 있어도...ㅎ)
    전 사소한 기술직이나 택배업에겐 기사님이라는 호칭을 쓰고,
    주변의 소소한 자영업자에겐 사장님이란 호칭을 씁니다.
    호칭이 애매한 직업군의 나이 드신 분들에겐 그냥 선생님이라 칭하고요.

  • 7. 공무원
    '19.1.17 11:07 AM (184.146.xxx.116)

    분들이 민원인이나 업무적으로 만난 분한테도 자주 쓰더라고요. 좋은 호칭같아요.

  • 8. 요즘엔
    '19.1.17 11:2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직함이 있으면 직함으로
    없으면 선생님,여사님으로 부르는게 무난함

  • 9. 님이 고객이면
    '19.1.17 11:4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가게 점원이거나 직원한태 선생님이라고 한다고요

  • 10. .....
    '19.1.17 11:50 AM (1.236.xxx.45)

    제가 일하는 업계? 에서는 선생님이 기본이었어요. 20대 후반에 일을 시작했는데 상대 분이 저를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거 보고 저도 살짝 충격을 받았죠. 좋은 느낌으로요. 이후로 모두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트위터에서도 많이들 그 호칭을 쓰더라구요. 나이 불문 직업적 존중, 의견 존중의 느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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