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고등수학 ..조언부탁드려요...

고2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19-01-11 08:03:23
몇 일전에 학교 특별반 엄마들 송년회다녀와서 지금까지
고민이 되는게 있어서요.
모임은 12명정도인데 유일하게 저희아이만 제외하고 수학을 학원과 과외를
2개에서 많게는4개까지 아이들이 한다는걸 알았어요.
저희 아이는 학원1개..
현재 제 아이는 수학내신 1~3등급 왔다갔다...

제가 솔직히 여쭙고 싶은건 고등수학 이렇게 여러개 다니는게 맞나요?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아이한테 말 못했지만 괜히 미안하기도해서요...

고등때 수학 잘 나왔던 아이들은 대부분 수학 여러개 다녔나요?
IP : 175.223.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1.11 8:1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수능 수학 100점 나온 애 아는데
    동네 작은 학원 다니고 인강들었어요. 대치동 가까운데도 시간낭비한다고 안가더라고요.
    일타강사 현강가면 앞 자리 맡느라 버리는 시간 많아서 차라리 인강듣더라고요.
    여러 개 간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부족한 거 잡아내서 그걸 어떻게 보충하는 가가 중요한 것 같네요.
    같은 과목 2개 4개 다니는 게 중요한 건 아니죠. 수학 그렇게 다님 다른 과목으로 데미지 생겨요.
    몇년전 수능처럼 수학만 어렵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 2. 그냥
    '19.1.11 8: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수능 수학 100점 나온 애 아는데
    동네 작은 학원 다니고 인강들었어요. 대치동 가까운데도 시간낭비한다고 안가더라고요.
    일타강사 현강가면 앞 자리 맡느라 버리는 시간 많아서 차라리 인강듣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들이 줄서주기도 한다는데 걔 부모님은 바빠요. 수학내신도 일등급이고요.
    여러 개 간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부족한 거 잡아내서 그걸 어떻게 보충하는 가가 중요한 것 같네요.
    같은 과목 2개 4개 다니는 게 중요한 건 아니죠. 수학 그렇게 다님 다른 과목으로 데미지 생겨요.
    몇년전 수능처럼 수학만 어렵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 3. 그냥
    '19.1.11 8:1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수능 이과 수학 100점 나온 애 아는데
    동네 작은 학원 다니고 인강들었어요. 대치동 가까운데도 시간낭비한다고 안가더라고요.
    일타강사 현강가면 앞 자리 맡느라 버리는 시간 많아서 차라리 인강듣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들이 줄서주기도 한다는데 걔 부모님은 바빠요. 수학내신도 일등급이고요.
    여러 개 간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부족한 거 잡아내서 그걸 어떻게 보충하는 가가 중요한 것 같네요.
    같은 과목 2개 4개 다니는 게 중요한 건 아니죠. 수학 그렇게 다님 다른 과목으로 데미지 생겨요.
    몇년전 수능처럼 수학만 어렵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 4. 그냥
    '19.1.11 8:1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수능 이과 수학 100점 나온 애 아는데
    동네 작은 학원 다니고 인강들었어요. 대치동 가까운데도 시간낭비한다고 안가더라고요.
    일타강사 현강가면 앞 자리 맡느라 버리는 시간 많아서 차라리 인강듣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들이 줄서주기도 한다는데 걔 부모님은 바빠요. 수학내신도 일등급이고요.
    여러 개 간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부족한 거 잡아내서 그걸 어떻게 보충하는 가가 중요한 것 같네요.
    같은 과목 2개 4개 다니는 게 중요한 건 아니죠. 수학 그렇게 다님 다른 과목으로 데미지 생겨요.
    몇년전 수능처럼 수학만 어렵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올해 수능수학은 평이해서 이번 수능 보고 재수한다는 애들 수학때문이 아니고 다른 과목 망친 애들입니다.

  • 5. 그냥
    '19.1.11 8:18 AM (115.136.xxx.173)

    이번에 수능 이과 수학 100점 나온 애 아는데
    작은 학원 다니고 인강들었어요. 시간낭비한다고 대치동 대형학원 안가더라고요.
    수학내신도 일등급이고요.
    여러 개 간다고 잘하는 게 아니고 부족한 거 잡아내서 그걸 어떻게 보충하는 가가 중요한 것 같네요.
    같은 과목 2개 4개 다니는 게 중요한 건 아니죠. 수학 그렇게 다님 다른 과목으로 데미지 생겨요.
    몇년전 수능처럼 수학만 어렵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올해 수능수학은 평이해서 이번 수능 보고 재수한다는 애들 수학때문이 아니고 다른 과목 망친 애들입니다.

  • 6. 같은과목을
    '19.1.11 8:29 AM (39.118.xxx.211)

    3-4개 다니는게 아니죠
    수학은 내신도 대부분 2챕터가 동시에 두분의 선생님이 진행,따로 내신내니 두개는 기본이고요
    여기에 선행 나가거나 심화가 추가되겠죠
    ㅡ예를들어 미적분,확통 은 내신(학원에 따라 별도 수강)/ 기벡 선행 이렇게요

  • 7. 지나가다
    '19.1.11 9:11 AM (112.216.xxx.139)

    각각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이번에 수능 끝난 우리 애는 수학 하나, 영어 하나 다녔어요.
    인강 들으면서 독서실 다녔고...
    아, 매해 방학에 과학 부족한 과목(이과에요) 특강 비슷하게 주1회 수업 들으러 다녔구요.

    그나마도 3학년 여름방학부터 영어는 다니지도 못했어요.
    나머지 할거 많다고...

    본인이 알아서 시간표 짜고, 학원 알아보고, 등록하고 뭐 그렇게 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제가 알아봐주고 했지만
    고등학교 들어가고는 아이들끼리 정보교류가 더 빠르고, 확실하고..
    무엇보다 제가 맞벌이라 바쁘고 체력이 딸려서 아이한테 미뤄놨었구요. ^^;;

  • 8. 대딩맘
    '19.1.11 9:41 AM (175.213.xxx.82)

    수학 잘하는 문과아이 이과아이 있는데요. 그리고 또 넘사벽으로 잘하는 친척 아이들도 학원 2개이상 다니는 거 못봤어요. 좋은 학원 하나에 부족한 부분은 인강 찾아서 듣더라구요. 모두 모의 수능 100이거나 하나 정도 틀리는 아이들이예요. 물론 한 집안 아이들이니 수학머리가 있는거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같은 과목 학원을 2개이상 다닌다는건 너무나도 비효율적일거 같은데요.

  • 9. 일단
    '19.1.11 9:46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아이 수학 등급이 1에서 3까지 왔다갔다 하는 것부터 신경써야 할 듯요.
    학원 몇개 다니는 것 보다는.

    수학이나 과학은
    과외 포함 2개 정도 다니는 애들은 많고요.

  • 10. Pinga
    '19.1.11 10:47 AM (211.106.xxx.105)

    고등학교때 이과는 전체 공부의 반을 수학을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제가볼때 1-2개가 문제가 아니고 양이 좀 작은거 같네요.

  • 11. 일단
    '19.1.11 11:58 AM (110.70.xxx.121)

    특별반이라니 부럽네요 .
    저도 그런 얘기 들어봤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과는 수학과목이 많으니
    ㄱ학원에서 미적분 ㄴ학원에서 기하 이렇게 듣는 경우도 있고
    학원진도가 빠르고 양이 많아서 구멍이 생길 수 있으니 보조수단으로 과외 이 정도인것 같아요
    근데 오히려 중학교때 선행으로 진도 다 뺀 야들 중 성적 안정적이고 저기주도 학습 되는 애들은 주1-2회 질문위주의 과외나 자기주도식 학원 다닌다고 들었어요.
    고2 이과 올라가는 울아이는 작은학원 다니는데 수1,2 기하 새 과목 들어야해서 방학동안 월수금 6시간애서 9시간 들어야해서 다른데는 못 다니는데 시간과 여력이 되면 주1회 정도 과외추가하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653 부조금을 직접 상주에게 23 주는 경우 2019/01/24 8,927
897652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 6 루까 2019/01/24 2,691
897651 미국 의료 제도는 2 복잡한가 봐.. 2019/01/24 983
897650 제발 세금 써주세요. 9 이 청원 2019/01/24 2,068
897649 운동중에 야구 선수가 제일 나은듯해요. 23 ... 2019/01/24 4,408
897648 면허취득 후 첫차 추천부탁드려요. 14 .... 2019/01/24 1,799
897647 삼계탕 하기에 제일 맛있는 닭 사이즈는 뭔지요? 3 요리 2019/01/24 1,651
897646 김기식 무혐의.. 13 ㄱㄴㄷ 2019/01/24 2,001
897645 부모님께 드리는 돈에 대해서 10 .. 2019/01/24 2,334
897644 머슬마니아 프로그램 4 .. 2019/01/24 916
897643 제네시스 막내라인이요. G70 디자인 예쁘지 않나요? 20 .... 2019/01/24 3,592
897642 얼마나 의지할곳이 없으면 신에게 의지할까요? 17 ㅇㅇ 2019/01/24 3,208
897641 문 대통령 저녁생활 어떻길래 보고서·대면보고 줄이나 9 ㅇㅇㅇ 2019/01/24 2,424
897640 원룸 구하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소음과냄새) 4 중학교 재배.. 2019/01/24 1,202
897639 영어단어를 영영사전으로 공부해도 되나요? 3 ㅇㅇ 2019/01/24 966
897638 화장) 파운데이션이 뜨는 느낌? 6 지영 2019/01/24 2,110
897637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 23 질려요 2019/01/24 4,548
897636 설화수에서 나온 1 ... 2019/01/24 976
897635 삶의 의욕을 잃은 듯한 친구.. 자꾸 전화라도 거는게 나을까요?.. 16 2019/01/24 5,238
897634 재혼 상대로 이런 사람 어떨까요... 42 고민 2019/01/24 8,456
897633 애들 방학때 몇시에 일어나나요 9 ㅇㅇ 2019/01/24 1,760
897632 아이들 키크는(성장) 영양제 일본산 조심하세요 3 우와 2019/01/24 3,519
897631 모르겠다고 성질 내는 초등학생. 4 모름 2019/01/24 989
897630 송혜교 저머리 목이 두꺼워 보이네요 20 ... 2019/01/24 8,240
897629 나경원 부동산 근황 19 ㅇㅇㅇ 2019/01/24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