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에서 어찌 할까요

-ing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9-01-06 18:30:41









똑같은 질문 죄송해요ㅠ


신혼초 제가 돈문제로 신랑을 힘들게 했는데


(저 1억 가져오고 신랑 빈손으로옴)


최근 몇년사이 싸우지도 않고 트러블도 없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혼을 요구해요


신혼초 너무 힘들었다며


알아본결과 신랑이 바람을 피우는데..


여기서





ㅣ. 그냥 조용히 이혼해준다


2. 소송하고 이혼한다


3. 이혼안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23.62.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6 6: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번은 안 될 거고 결국 2번이 되겠죠
    원글님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인데요...

  • 2. ....
    '19.1.6 6:34 PM (118.176.xxx.140)

    아이는 없구요?

    맘 떠났고 유책배우자가 위자료준다면 1번이 편하죠

  • 3. 2번
    '19.1.6 6:37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 없고 생활력 있는듯 하니 소송으로 위자료 받거나
    조용히 이혼해주는 조건으로 위자료 더 받고 이혼하세요.
    바람핀넘 애도 없는데 같이 살다 또 바람나지 싶네요

  • 4. ..
    '19.1.6 6:39 PM (175.223.xxx.93)

    2가 생각보다 고통스러워요. 특히 안좋게 헤어지는경우 감정소모가 어마어마해요. 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전부 상대가 잘못했어도, 소송까지 간 이상 상대가 얌전히 네네 원하는대로 다 해드립죠 하지 않고 재판 내.외적으로 발악을 해대기 때문에 고통스러울 확률이 커요.

    저는 그냥 3하시는거 추천드리고요.
    애인사이에도 안헤어지고 결혼까지 가는 경우가 드문데, 유부남 유부녀가 연애하는게 뭐 그리 오래가겠어요? 정말 그둘이 짝이 아닌 이상에야 보통의 연애처럼 1년안에 헤어지겠죠.
    원글님이 그동안 참을 각오만 있으시다면 이혼을 안한다 추천드리고요.

    꼭 이혼을 해야한다면 합의이혼으로 원하는만큼 재산 위자료 양육비 받고 헤어지세요. 원하는금액에 좀 못미쳐도 합의가 나아요. 원글님은 결혼기간도 얼마 안돼서 재판해봤자 얼마 받지도 못하거든요. 남편이 유책이어도요.

    근데 이혼은 꼭 하실거고 저 남자를 잡아 족치고 망신주고 화풀이 다 하고 헤어지고 싶으시면, 그 와중에 원글님 멘탈도 함께 털려도 상관없으시다면 3이요.

  • 5. ㅇㅇ
    '19.1.6 7:19 PM (211.193.xxx.69)

    이혼보다는 원글님 맘이 중요한거 아니예요?
    신혼초 돈 문제로 남편을 힘들게 했으면 남편은 그간 이를 갈고 있었을테죠
    그 결과가 지금 나타난거고
    원글님이 근본적으로 원인제공한 것이니 꼭 이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바짝 숙이세요
    내가 잘못했다고 고개숙이고 1년 정도 견뎌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이혼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608 내일 문파는 교대11번 20 2019/02/01 1,407
900607 남편신용카드 결재를 3 더더더 2019/02/01 1,879
900606 연여예가중계 곧 하는데 예고에 김서형씨랑 스캐아이들 또 나온대.. .. 2019/02/01 961
900605 만두 속 만들껀데 돼지고기? 소고기? 4 만듀 2019/02/01 1,691
900604 연휴때 싱가폴 조호바루 갑니다 9 싱가폴 2019/02/01 2,304
900603 인생진리. ㅎ 5 클로스 2019/02/01 3,497
900602 8살의 이런행동 바뀔까요 3 공연 2019/02/01 1,341
900601 설 메뉴좀 봐주세요 6 경수찡 구하.. 2019/02/01 1,250
900600 수전에서 물이 세요 3 .... 2019/02/01 1,617
900599 갈비찜양념 백설 갈비양념이 진짜 최고입니까? 21 모모 2019/02/01 9,797
900598 시월드 27 어휴 2019/02/01 4,963
900597 임플란트 아픈가요? 12 ㅡㅡㅡㅡ 2019/02/01 6,167
900596 5학년 여학생 선물 2 nana 2019/02/01 1,056
900595 간호사들 망에 머리카락 넣을때 핀은 리본핀이 제일 낫죠? 2 선물 2019/02/01 1,586
900594 토요 촛불집회, 두군데이지만 어디든 모입시다 26 ㅇㅇ 2019/02/01 1,267
900593 울산에서 부모님과 식사할 곳 소개해주세요 5 울산갑니다 2019/02/01 1,805
900592 해외갈때 라면 훈제란 걸리나요? 6 뱅기 2019/02/01 1,752
900591 이 곡이 나왔던 영화 5 mornin.. 2019/02/01 849
900590 팔자 필러 원래 아픈거죠? 6 2019/02/01 2,947
900589 새해 목표 어떤 거 있으세요? 3 ... 2019/02/01 892
900588 술 먹었지만 음주운전안했다 시리즈 1 모냐? 2019/02/01 752
900587 치아로 인한 우울감 10 치아로 인한.. 2019/02/01 4,718
900586 시댁 식구들 징그러워서 애들 데리고 따로 나가서 살까 합니다. 58 ... 2019/02/01 20,457
900585 미국산 소고기 먹어도 되나요? 16 아아 2019/02/01 6,238
900584 서울에 서민이 살기 좋은 교통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2 .. 2019/02/01 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