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김승현 씨에프 들어와서 대단한건줄 알고 엄마가 스태프 몇십인분 닭백숙 끓여갔는데(트럭도 빌리심) 완전히 작은 스튜디오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스태프 5명?만 있는 작은광고였어요.
김승현 선풍기 하나 없이 땀 줄줄흘리며 광고 찍는거보고
부모님 다 우시고 예전 잘나갔던 아들 생각해서 대단한 씨엡 찍는줄 알고 기대했는데 현실을 깨닫고는 펑펑 ㅠ아들 고생하는거 마음 아파서 펑펑 ㅠ
김승현도 죄송함 민망함에 울고.
청승맞게 저 그거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부모님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서요.
보신분 계실까요. 정말 좋은분들인거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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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네 닭백숙편 보신분?
치즈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18-12-27 14:46:56
IP : 223.62.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봤죠
'18.12.27 2:56 PM (182.224.xxx.120)저도 엄마울때 많이 울었어요
대본이 있는게 뻔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재미있고
감동있어요
이번에 연말 예능상 받을때도 그저 우리 아들 김승현 잘 부탁한다고 거듭 인사하시고..
사실 그렇게 잘 나가던 아들의 아이를(수빈이)
이제까지 물심양면 키워주신것만해도 대단하신 분들이신것같아요2. ..
'18.12.27 3:03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저 방금 82에서 김승현 상 받은 얘기 보고 어제 방송 찾아 봤는데 눈물 질질 짰어요. 그동안 살림남 본 적 없는데 오늘 하루 날 잡고 찾아 보려구요. 딸이 아빠 상받으니까 엉엉 우는데 저도 눈물 나더라구요. 아빠 상 받으면 악수만 해주겠다던 딸이 후보에 오른 것만 보고서도 깜짝 놀라고 아빠 상 타니까 악수가 아니라 진하게 포옹해 주더라구요. 그와중에 남동생 대기실에서 우걱우걱 과자 먹다 아버지 호통에 화들짝 놀라는 거 보고 빵 터졌네요. 왜 항상 82에서 김승현네 가족땜에 웃다가 울다가 한다는지 알겠더라구요.
3. ...
'18.12.27 3:25 PM (14.52.xxx.71)저도 그 엄마 참사람 좋아보이데요
4. 김승현
'18.12.27 4:42 PM (175.198.xxx.197)어머니..
예쁘시면서 교만하지 않고 자식사랑 많고 미혼부 아들의
손녀 잘 거두고, 힘든 공장일에 허리 아파 절절 매시는거
보니 참 맘이 곱고 좋으신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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