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가 항상 괜찮다고만 하세요
뭘 챙겨드리려 해도 사드리려해도 친정집에 가려고해도
항상 괜찮으시대요
너네먼저 생각하라고 항상 배려하시네요
근데 막상 하면 또 엄청 좋아하세요
아빠가 항상 괜찮다고 하시니 버릇이 되어서인가
저도 왠만한 상황에서 항상 괜찮다고 해요
근데 이게 호구 잡힐수도 있는 일인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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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상황에서도 괜찮다고 하는것
ᆢ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8-12-28 12:30:37
IP : 119.194.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참
'18.12.28 12:36 PM (118.47.xxx.146) - 삭제된댓글부모 자식간에 뭔 호구 잡혀요...
부모 입장에 안 해도 된다
너희 잘 살면 된다 하시는 거지
그러다 그래도 해 주면 좋은 거고2. 2222
'18.12.28 12:53 PM (175.209.xxx.47)착하신분이니 잘해드리세요
3. 00
'18.12.28 12:59 PM (117.111.xxx.10)괜찮다의 의미가 ok 나 no 둘다있어서 서로 오해하기 쉽죠
예를들어 김치찌개 먹을까라고 의견이 나오면
좋다는 의미의 괜찮다과 됐어,싫어의 의미로괜찮다를 쓰니까요
전 괜찮다는 말을 싫어해요
두세번 물어보게하고
본인에게 계속 권하도록 유도해서 난 싫지만 너 생각해서 봐준다는 소리 같아서요
특히 어르신들은 살아왔던 시대적배경때문에 그런말 자주쓰시죠
싫다 좋다 그 간단한 말을 못해서 오해하고 서운해하고
마음속에 품고 참 피곤해요
호구로 보이는게 아니고 마음성가시게하는 부류에요4. ㅡㅡ
'18.12.28 1:07 PM (223.38.xxx.124)말귀 못 알아듣고 뻘소리 하는 인간있네.
5. ...
'18.12.28 1:51 PM (110.9.xxx.112)00님 말씀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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