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출산율 경악이네요

1000 조회수 : 5,178
작성일 : 2018-12-25 21:14:49
0점대 사실상 확정이네요.

농담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낮네요.

한편으로는 인구 좀 줄어서

사회, 학교, 군대 전반적으로 질적인 면 좀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일설에 따르면 국방부가 골머리를 앓고있다는데
쌤통이더라구요.
현대화 현시대에 맞는 가치관의 변화를 인정 할것이냐
입싹닫고 오합지졸로 계속 갈것이냐 기로에 놓인거죠.

해외 기구에 나온 자료 보니까
앞으로도 출산율 더 감소해서 대체로 0.75~0.8대까지로 예상하더라구요.

한국은 학생, 군인, 노동자를 너무 우습게 알아요

사람 귀한거, 개개인 귀한걸 너무 모르는거같아요
노동력 귀한줄모르고 인간존중문화도 선진국치고 낮은건 사실이죠.

전체주의가 팽배한 이 시점에서 되려 저출산은 숨을 트이게하는 구조라고
봐요. 남이 고생하거나 희생하는걸 당연시여기는 풍조가 강해요.

2020년을 바라보고있는데 사고는 쌍팔년도 정신에 머물러있죠.
선진국이지만 의식은 유신시대에 정체된 느낌

한국사회에 개인주의와 자유주의적인 풍토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어요.
특유의 군대식 전체주의, 집단주의 정말 역겨워요.
개인, 나를 위한 건 없고 오직 국가와 집단을 위한 것만 있는.
나의 삶, 나를 위한 삶보다 국가나 조직의 안위가 우선시되는.
나의 인권, 자유보다 국가나 조직의 윗 사람 안위가 절대적이잖아요.

솔직히 한국에서 자유주의 가치관은 거의 없던 개념이죠.
IP : 110.70.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하게 알면
    '18.12.25 10:01 PM (210.106.xxx.249)

    다행인데
    외노자를 자꾸 들여오니 문제죠.
    우리나라 건설노동자와 공장노동자는 외노자와 경쟁중이더라구요.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은 외노자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근로자를 귀하게 여기질 않는거죠.
    게다가 편법으로 난민까지 들어오고있어요.

  • 2. ...
    '18.12.25 10:04 PM (221.165.xxx.155)

    인구수 유지하려고 외노자 수입하고 다문화정책으로 자국민역차별당하는게 현실이죠.

  • 3. 꼰대가
    '18.12.26 5:12 AM (169.234.xxx.153) - 삭제된댓글

    세상 곳곳에 꼰대가 많이도 너무 많아요.
    갑질도 너무 많이 하고
    다들 너무 잘나셨어요.
    피곤합니다..
    개인을 인정하면
    자기도 남한테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하는데..
    그냥 자기 자신을 남에게인정시키려고 ㅈㄹ들이죠.
    별로 잘나지도 않은 사람들이 더 심함.
    학교폭력도 직장 상사 폭력도 백화점 진상 고객도 다 그런 식이죠. 시짜 갑질도 그런 거고요.
    내가 더 잘났다구. 너는 내 밑이야..꽥꽥꽥.
    이런 나라에 애 낳을 이유가 없음요.

  • 4. 그게
    '18.12.26 7:39 AM (211.248.xxx.147)

    외노자도 그만큼 늘고 노동시장은 더 악화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781 (소근소근) 소금병이 사라졌어요. 15 ... 2019/01/24 4,914
897780 하루아침에 월급이 깎였어요!! 9 2019/01/24 4,375
897779 이혼한 전남편 카드빚 우편물이 계속오네요 8 궁금이 2019/01/24 7,580
897778 클래식 영화음악 좋은 곡들 추천 부탁드려요~ 23 꽃보다생등심.. 2019/01/24 1,962
897777 이태리어 아시는 분 계실까요? (내용추가) 8 언니 2019/01/24 1,035
897776 경찰, 손석희 JTBC 대표 '폭행 혐의' 내사..출석 요구 17 ... 2019/01/24 5,556
897775 제주영리병원 사업계획서는 어디에 있나 후쿠시마의 .. 2019/01/24 460
897774 소금 활용법이 다양하던데.. 2 또 뭐가? 2019/01/24 1,245
897773 아..울 어머니 식사할때 이런거 좀 안하셨음 좋겠어요.. 36 만두굿 2019/01/24 19,704
897772 홍지민 다이어트(쪄먹는 도시락)괜찮은거 같아요 6 엄마 2019/01/24 4,905
897771 톳밥처음하는데 양을 얼만큼 넣어야해요? 1 ... 2019/01/24 789
897770 곽미향 오늘 더 이쁘네요.jpg 7 한서진 2019/01/24 6,084
897769 내일 어린이집에서 눈썰매장을 가는데요 5 불량엄마 2019/01/24 1,107
897768 유통기간 2일 지난 해삼 날로 먹어도 될까요? 2 해삼 2019/01/24 1,747
897767 김경수 "사회적 가치, 행정 먼저 도입해야"... 3 후쿠시마의 .. 2019/01/24 685
897766 주민등록 조사기간인가요? 2 요즘 2019/01/24 1,343
897765 목동 초등학군 여쭤요 8 목동 2019/01/24 2,972
897764 수내 내정중 학군, 푸른마을 쌍용, 수내초 4 분당 2019/01/24 2,730
897763 아이한테는 해준다고 해줘도 부족한 것만 생각나네요 3 2019/01/24 1,259
897762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골치 2019/01/24 741
897761 김해영, “日, '원전 오염수' 바다 방출 검토 우리나라‧전세계.. 2 후쿠시마의 .. 2019/01/24 1,324
897760 韓 선박 수주량, 7년 만에 中 제치고 세계 1위 탈환 2 뉴스 2019/01/24 750
897759 노령연금.기초연금 7 ..ㅡ 2019/01/24 3,105
897758 ‘가이드 폭행’ 예천군의원, 미국에서도 거액 소송 당했다 17 예천군클났네.. 2019/01/24 4,929
897757 수서역 직장인분들 궁금합니다. 3 수서 2019/01/24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