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아들과 산타 할아버지
1. ㅎㅎ
'18.12.25 3:10 AM (182.225.xxx.13)아들아~~ 내년엔 사춘기 도래해도 산타가 되어주기 위해 고생한 엄마아빠의 정상을 참작해 살살하자~~
^^ ;;;
그래도 지나고 나니 그때가 그립네요.
행복한 성탄이 되시길~~2. ᆢ
'18.12.25 3:15 AM (218.144.xxx.251)아고 구여워라~~~^^
빵빵 터지면서 읽었네요ㅋ
울아들 어릴때가 그립네요
낼 아침이 기대됩니다^^3. 저런
'18.12.25 4:10 AM (175.198.xxx.197)천진한 동심이 사라지면서 서서히 어른이 되겠지요..
4. 초3딸
'18.12.25 6:53 AM (175.117.xxx.200)저희 애는 이미 산타의 비밀을 아네요 ㅠ
저더러 산타가 없는 거 아니냐고 그러길래
그렇게 믿으면 산타가 안 오겠지 했더니
제 앞에서 억지로 믿는 척 하다가
지난 번엔 말실수도 하더라고요
어마! 이거이거이거! 나 이거 크리스마스에 엄마가 사줘!
아니 산타할아버지에게 사달라 해! ㅠㅠㅠ
어제 자정까지 안 자서 저도 포장 못 하고 자고
오늘 새벽6시에 갑자기 포장 안 한 게 기억나서
제가 자다말고 작게 비명을 질렀더니 ㅠ
애가 깨서 ㅠ
잠이 안 온다면서 선물 찾을 기세길래
잠 안 오면 엄마랑 나가서 수학문제집 좀 풀자고 협박해서 도로 재우고
나와서 포장중이네요 ㅠ
아 졸리네요 ㅠ
아직 어린 둘째 때문에 엄마가 노력중인데 큰 딸 이렇게 방해를 하면 너는 이제 산타 없다 ㅠㅠㅠ5. 울집 4학년
'18.12.25 8:58 AM (223.38.xxx.187)똑같은 스토리네요.
80프로 이상은 산타 없다고 확신하지민
20프로의 여지는 둔 채 설레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서
엄마 아빠 몰래 화분밑에(클스마스 트리도 아님)
표정나게 두고 자더라구요.
읽어보았더니 친구들 고발 ''걔네들은 동심이 없다.
자기는 그렇지 않다''
새벽 세시에 신랑이랑 편의점 가서 기프트카드 사왔네요.ㅎㅎ6. 햇살가득한뜰
'18.12.25 10:12 AM (218.53.xxx.41)ㅋㅋ넘웃겨요 심지어 우리는 초4아들이 작년에 의심하다가 제가 한달전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보내주는 편지를신청해서 크리스마스 전날 도착한걸 보더니 정말 진짜였다고 넘넘 기뻐했네요ㅋ
7. 햇살가득한뜰
'18.12.25 10:14 AM (218.53.xxx.41)그동안은 엄마 글씨였다가 영어로 된 산타마을 엽서와 사진 편지보더니 아들둘이 너무기뻐했어요 자는동안 창문여는소리가 났다는 둥
8. 귀여워요.
'18.12.25 10:17 AM (118.220.xxx.22)댓글들 어린이도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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