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뒤늦게 소설책 읽는 재미에 훅 빠져버렸어요
요즘들어 티비보는 대신에 퇴근후 스탠드 키고 옛날 소설책 읽다가
잠드는게 좋네요.
처음에는 해리포터. 공지영. 박완서. 신경숙 작가분들 같은
베스트셀러만 읽다가 어느순간 우연히 낡은책들을 보는데
재미있어요.
오싱.빙점 같은 옛날 일본소설도 보고
문고판 사이즈로 된 책들도 보고
책들을 보다보면 그때랑 지금이랑 사람들 인식이 많이
달라졌구나 이런것도 느끼면서도 , 갈등내용을 보면
결국 사람사는거 다 똑같구나 싶어요 ㅜ
요즘 재밌게 본것은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온
옛날 김수현 작가 책이에요.
겨울새,유혹,상처 이렇게 읽었는데 저 초등학생때 티비서
본것 같은 내용이 나와서 반갑드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90년대 로맨스 소설 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8-12-17 14:07:49
IP : 180.70.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내도서
'18.12.17 2:11 PM (182.215.xxx.73)제가 소설 찾다가 많은분들이 알려주신 책들이에요
절판되어 나오지 않는책이 대부분인데
혹시 도서관에 있을지 모르니 도움되시라고 올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696362. 여우비
'18.12.17 2:24 PM (39.17.xxx.235)사랑-하면 딱 생각나는 책이에요.
잃어버린 너
비교적 요즘 책 중에서는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사랑이 달리다’ 좋았어요.3. 원글
'18.12.17 4:57 PM (180.70.xxx.206)감사합니다 목록 작성해서 하나씩 챙겨 읽어볼게요 올해 겨울은 이걸로 훌쩍 가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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