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 어딘가에 하소연이라도 하고픈데 할데가 없네요 ㅠㅠ
3년 학원보내준거 보람도 없이 내신4.5
수능도 완전망해서 4등급이 줄줄이고 논술은 최저 못맞춰 광탈 ㅠㅠ
정시엔 아무데도 안쓰고 싶어요 차라리 재수 한다 했으면 좋겠는데 항공과 쓰고 싶다고 면접 준비 합니다
뭐가 이리도 힘든지 ㅠㅠ
여기에 잠깐쓰고 지울께요
진짜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 어딘가에 하소연이라도 하고픈데 할데가 없네요 ㅠㅠ
3년 학원보내준거 보람도 없이 내신4.5
수능도 완전망해서 4등급이 줄줄이고 논술은 최저 못맞춰 광탈 ㅠㅠ
정시엔 아무데도 안쓰고 싶어요 차라리 재수 한다 했으면 좋겠는데 항공과 쓰고 싶다고 면접 준비 합니다
뭐가 이리도 힘든지 ㅠㅠ
여기에 잠깐쓰고 지울께요
저희집애도 그러네요
그냥 이녀석 공부도 안했구나싶고
공대만 고집하다가 우수수입니다
지금 집에서 컴터하며 놀고 있네요
고생이나 안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을걸..
자사고 와서 자존심 다치며 3년 몸고생.맘고생 했는데
처음 받아보는 수능등급.ㅜ
일년 제일 공들여 준비한 논술인데 단국대 예비 1번 이네요..
모집인원이 5명.ㅠ
붙지도 않았지만 붙어도 이렇게 힘들게 여길 돌아왔어야 했나..(5명모집에 240명...거기서 6등)
안되도 너무 막막할것 같고.
옆에서 들려오는 합격소식들 (어찌 그리 스카이가는 아이들이 주변엔 많은지...)
결국 내 자신의 내면과의 싸움중이라 이리 괴로운듯 하네요.
합격하든
재수를 하든
아이의 인생인데 바라만 봐주면 이렇게 괴롭진 않을텐데..
나도 모르게 내 욕심을 얹고 있었구나....를 생각하게 되는 참으로 힘든 시간이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빨리 지나가거라..
비슷해요
밥알이 모래알 같은데
또 직장나와 웃고 떠들며 일상생활하고 있어요
수시도 정시도 안되고
그냥 집가까운 전문대 갔음 좋겠어요
스카이 주변에 많더군요 ㅠㅠ
힘들게 다녔던 대치동 논술학원은 다신 안가고 싶은 한곳이 되었네요
자존심도 상하고 아이보며 안쓰럽고 시댁에선 아이성적 정확히 몰라요 남편도 정확히 모르구요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지우개로 지우듯 수능성적까지 지우고 싶네요
울 딸래미는 자기는 그래도 열심히 헀다고 하는데 수능을 완전 망쳤어요.
수시때 교과로도 안넣던곳을 정시에는 아예 상향으로 뜨네요.
독재하겠다 재수하겠다 아무곳에 가서 반수하겠다. 아직 세상무서운줄 모르나봐요.
어제 하루종일 여기저기 성적산출하고 제일 못본 국어비중이 낮은 학교 찾아대고...
저만 혼자 애썼네요. 오늘 진학사 합격예측돌려서 하향에 다 맞춰야겠다싶어요. 하향도 없으면 어떡하나
겁나네요.
저도 그래요. 정말 살기힘든 대한민국입니다.
그런 와중에 둘째 아이 친구 엄마중 은근 아이 성적가지고 엄마를 차별하는 미친년을 만나서 우울증이 홧병으로 가기직전이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3년동안 그래도 학원다니고 내신준비하고 공부 한다고 했는데.
결과가 3년간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등급이라 너무 억울해서 저도 재수 시키고 싶은 맘인데.
아이는 정시에 성적 맞춰 간다네요. 재수, 삼수하겠다고 조르는 집이 부러울 지경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참..부모는 극한의 직업인것같아요
그래도 정시 넣어봐야줘..
다독여주세요
님의 에너지를 먼저 채우시구요~!
같이 힘내자구요. 정시까지 내보구 재수까지 생각하면
되죠. 사는건 더 힘든데 재수가 뭐라구요
눈은 높고 내신은 준비 안되어 있고 재수해서 정시 한문제로 원하는 과도 못가고~~ 반수해서 극복해 보겠다고 고생했는데 국어가 폭망^ 아이는 괜찮다는데 마음이 무너지네요~ 우리 아이가 잘되고 남의 아이도 같이 잘 됐으면 좋겠는데 어찌 우리 아이만 빼고 논술로 행운을 맞는지~~ 넘 부럽고 아프고 가슴이 턱턱 막힙니다. 3월에 군입대 한다고 하는데 다시 기운내고 홧팅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우리 힘냅시다.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재수하더라도 반드시 정시원서 고민하고 접수해보라고 권합니다.
이 경험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돼요.
재수 성공율은 10%정도이고 반수는 더더욱 확률이 떨어져 대부분 다 리턴한다는 사실도요.
수능3번 쳐본 아이말이 수능은 실력 50에 나머지 운과그날 컨디션. 바이오리듬.떨지 않는 강한 멘탈등 변수가 많다는걸 깨달았다고 하네요.
원글님....부등켜안고 펑펑 울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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