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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꼬인건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기분이가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8-12-16 10:39:17
친구랑 한동네에 살아요.
친구의 아들은 초 3학년이고 제 아이도 초 3학년이예요.
서로 각자 수학 학원을 알아보던중이었어요.
그러다 둘다 영재학원에 보내기로 한거죠.
그러던 중 그 친구가 다음날 자기 아들 그 학원으로 테스트 받으러 간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너 가는날에 나도 가서 상담 좀 받아봐야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아주 싫은 내색을 보이더라구요.
이유는 딱히 말해주지 않았지만 제가 가겠다 하니 표정이 굳어지며
싫어하더라구요.
그러던중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이랬다더라구요.
저랑 같이 가기 싫다며 자기 아들 성적 들통나는것도 싫고
자기 아들 테스트 하는데 다른 사람 있음 방해될거라고...
어찌됐거나 싫은가보다 생각하고 접었죠.
그리고 전 알아보던 학원 중 또 다른 학원에 테스트를 받으러 가기로 했는데
그걸 그 친구가 알곤 너 가는날 자기도 상담 받으러 간다는 거예요 ㅋㅋ
ㅋㅋㅋㅋ
자고있어 못받았더니 3통이나 하고...
저에게 연락해서 너 아들 테스트날 자기도 가서 상담받으면 안되냐 그러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겁나 어이없네요
암튼 전 대놓고 그날 다른 사람과 간다했네요
제가 저 친구가 했던 말을 몰랐다면 당연 같이 가자 했을거예요.
그런데 자기는 저런 이유들로 거절해놓고 저더러 같이 가자니
저도 같이 가주기 싫다는 생각 드네요.
IP : 125.183.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6 10:42 A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그 친구는 남에게 했던 말이 전해진줄 모으고
    저는 부탁하더니 나한테 왜저래~ 할듯요.

  • 2. 아이고
    '18.12.16 11:1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그 동네 입소문 무섭네요

  • 3. 그렇궁요
    '18.12.16 1:37 PM (116.125.xxx.91)

    아니 뭘 그렇게 같이 다녀요.. 여고생도 아니고. 애들이 3학년이면 엄마들도 알만큼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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