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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이프 이보훈원장. 죽음 사건은 어떻게 결론난건가요?

...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8-09-12 12:47:31
볼때 마다 애들깰까봐 소리죽이고 봐서 놓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이보훈원장 통장건으로 산악회얘기 이런거 나왔던거 같은데
그냥 열린결말처럼 끝난건가요? 이보훈원장도 흠이 있다 이런건가요?
IP : 49.166.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9.12 12:56 PM (59.7.xxx.64)

    죽으면 안된다. 결국 살아있어야 해결된다 라는 의미같았어요.
    진실을 알수없이 지지부진한게 현실같더군요.

  • 2. 자살로
    '18.9.12 1:00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일단락되었는데 예진우선생은 직접적 책임이
    부원장에게 있다고 생각하는거같고
    부원장은 의사들 모두의 책임이다주장하죠.
    화정그룹대결구도로 가면서 더 파헤쳐질수도 있을거같아요.

  • 3. 용두사미
    '18.9.12 3:51 PM (112.216.xxx.139)

    원래도 사인은 자살 아니구요. 사고사였어요. (물론 부원장의 주장이었고, 예선생은 계속 의심했지만)
    사고 당시 부원장과 단 둘이 있었고, 그 날 낮에 둘이 크게 싸운 상황 등으로 미루어
    부원장의 음모, 혹은 모종의 조작이 있었을 꺼란 뉘앙스를 풍겼지만
    결국은 그저 사고였던걸로 결말이 났네요.

    다만, 예 선생이 받아 들이기엔 굉장히 무거운.. 이보훈 혼자 책임지려다 사고까지 간.. 뭐 그런걸로..


    예 선생은 동생의 제보(?)로 병원 기금이 원장 개인통장으로 들어간걸 알았고,
    원장의 부정행위에 굉장히 실망한 상태로 원장실에 쳐들어갔는데
    추궁하는 예선생 물음에 원장의 대답이 `너 어떻게 알았어~`였거든요.

    이 부분에서 예선생은 내가 믿고 의지했던 어른, 이보훈 원장 마저도 이렇게 무너졌구나,
    어떻게 `그게 무슨소리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너 어떻게 알았냐`가 먼저 나오나, 였어요.

    그 부분에 대해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주경문 부원장과 대화를 나눈거고,
    그때 주경문 부원장이 정리해주는거죠.

    이보훈 원장은 혼자 해결하려 했을꺼다, 거대 화정그룹에 맞서고, 부원장의 비위도 정리하고..
    근데 그걸 전혀 모를꺼라 생각한 예선생이 알아버렸고, 그걸 따지러 왔으니 당연히
    아무도 모르게 해결하려 했는데 너 어떻게 알았어. 그런게 아니었을까.,. (대충 이런 뉘앙스로.. ^^;;)

    정리해주죠.
    응급의학과 과장도 비슷한 얘길 했구요.

    비밀의 숲의 도입부처럼 대단한 뭔가가 있는 듯한 시작이었으나, 결국은 흐지부지 되어버렸네요.
    첫 댓글님 얘기처럼 `이렇든 저렇든 살아 있어야한다, 살아서 혼자가 안된다면, 여럿이 해결해야 한다`
    뭐 그런거 아니었을까.. ㅎㅎㅎㅎ

    (넘 중언부언했네요.)

  • 4. ...
    '18.9.12 4:09 PM (49.166.xxx.118)

    아 감사해요~^^

    이 작가가 추리극 시사극 이런거 잘쓰는데
    멜로에는 손을 안대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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