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폐렴으로 응급실에

요양원에서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8-07-19 18:24:01
화요일에 친정엄마께서 요양원 입원하셨어요.
콧줄때문에 문의글도 올렸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ㅡ

화요일에 그렇게 입원하신 엄마는
퇴근후 가보니 콧줄끼고 영양분도 공급받고
욕창에 자외선도 쏘이셨더라구요.

다들 그래 이게 집에서 죽 떠먹이다가
숨막혀서 다들 놀라지않고
잘된거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한시간전쯤
아빠가 전화를 주셨어요.
엄마가 폐렴으로 119타고 대학병원가고 있다구요.

아빠는
응급실 면회ㅜ안된다고 오지말라셨는데
언니오빠 저 모두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엄마에게
별일 없으시겠죠?
기분이 이상하고 얼떨떨합니다.
면회 안될까요?
IP : 223.5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후가
    '18.7.19 6:25 PM (211.215.xxx.107)

    좋으시길 빕니다.

  • 2. 우리 원글님
    '18.7.19 6:28 PM (61.105.xxx.166)

    마음이 마음이 아니시겠어요
    요즘 약 좋아서 바로 좋아지실거예요

  • 3.
    '18.7.19 6:37 PM (58.140.xxx.3)

    에구에구..

  • 4. ㅇㅇ
    '18.7.19 6:41 PM (110.12.xxx.167)

    콧줄 끼신 분들중에 음식이 폐로 넘어가서 폐렴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주의깊게 잘 살펴봐야해요
    한번 폐렴 걸리면 자주 반복되거나 위독해지기도 하거든요
    응급실은 면회될거에요
    시간 맞춰가면요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 5. 글쎄
    '18.7.19 6:51 PM (175.223.xxx.168)

    면회시간 아니어도 간호사한테 사정하면 조용히 보게 해주더라구요 근데 저흰 죽음이 얼마 남지않을대였어요

  • 6. ㅎㅎㅎ
    '18.7.19 6:53 PM (175.223.xxx.202)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서 폐렴 오신거면 일반 폐렴보다 낫는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더라구요
    맞는 항생제 찾아서 계속 맞으면 금세 조아지실거에요
    열이 많이 나실텐데 요즘같은날씨에 열까지 겹치면 욕창이 잘 생겨요
    욕창 낫기 힘드신거 아시죠? 관리 엄청 신경쓰셔야해요
    환자, 가족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빨리 낫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33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도움필요 03:51:28 65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3 못난이 03:35:48 391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205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965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4 잠좀자고싶다.. 03:14:31 522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 03:14:27 134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4 ㅇㅇ 02:54:17 595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350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883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810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639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783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469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585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9 .. 01:50:39 2,428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1,680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826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094
1784599 지금 이 시간 82 재밌네요 2 ... 01:08:54 1,166
1784598 키스 궁합이 환상이면 9 19 01:08:00 1,269
1784597 자랄때 집에서 예쁘다고 해주셨나요 16 개똥이 01:07:13 1,554
1784596 졸업을 앞둔 초6 아들.. 3 호빵좋아 01:02:52 777
1784595 결정사 현실 말씀드립니다. (8년 재직 후 퇴사함)펌글 12 .. 00:48:12 2,832
1784594 분가얘기 나오니까 4 00:44:12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