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라마 이렇게 바꾸면?

... 조회수 : 407
작성일 : 2018-01-18 12:10:48
지금 흑기사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정말 중간쯤에 주인공들 오해하게 만들고 서로 헤어지고 이런 것 너무 진부해요. 그러니 자기 아버지때문에 남자 아버지가 죽었다고 누군가 음해하면 바로 거기서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남자 주인공에게 누가 이렇다고 말 하는데 사실일까 의논하고 같이 진실 추적하는 거예요. 그럼 보는 사람 답답한 거 70%는 없어질 듯합니다. 

또 예를 들어서 .....시어머니 될 사람이 반대하면 모른체 자기가 떠나는 걸로 뒤집어쓰는 여주.... 시대착오적이에요. 차라리 시어머니 될 자리가 저런 사람이라서 나는 싫다고 말하는 게 더욱 현실적. 

요즘은 순애보, 자기 희생 스타일의 여성들이 거의 없는데 드라마에서만 답답하게 계속 그러는 것같습니다. 
그럼 갈등이 너무 빨리 끝나서 얘깃거리가 없다 하겠지만 사실 진실 추적하는 얘기가 더 재밌을 듯하구요. 주인공 부모간에 예전의 원한 같은 게 나오면 아, 이렇게 전개되겠구나 미리 다 예상해 버리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IP : 112.171.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0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2026 02:03:05 8
    1784369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ㅇㅇ 01:57:22 82
    1784368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2 러브 01:40:56 263
    1784367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이상 01:21:47 792
    1784366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4 123 01:15:40 785
    1784365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 01:13:20 405
    1784364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2 ㅠㅠ 01:11:05 1,448
    1784363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24 ㅇㅁ 01:04:15 1,672
    1784362 로판에 빠졌더니 5 Ksskks.. 00:50:40 698
    1784361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 00:44:37 174
    1784360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18 ㅇㅇ 00:37:35 1,174
    1784359 치과에서 당한 모욕 14 설원풍경 00:36:40 2,023
    1784358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4 ㅇㅇ 00:32:43 388
    1784357 저 너무 행복해요. 8 hj 00:21:46 1,802
    1784356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9 00:18:02 840
    1784355 위스콘신대가 어떤 수준인가요? 4 ㅁㅁㅁㅁ 00:13:06 901
    1784354 멱살잡고 끌고가기 3 ㅇㅇㅇ 00:12:17 793
    1784353 예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돌던 쿠팡 김범석 00:08:32 1,136
    1784352 다이어리 쓰시나요?? 2 ..... 2025/12/26 406
    1784351 나일강의 소녀 9 joom 2025/12/26 934
    1784350 부동산 글 쓰는 분들 5 음음 2025/12/26 678
    1784349 40대여성 카톡3만원선물 뭐가 좋을까요? 5 ㄹㄹ 2025/12/26 772
    1784348 국민은행 핸드폰에서 계좌이체할때 1 지문 2025/12/26 349
    1784347 잘 체하고 위경련 자주 있는 사람들 , 얼굴색이 노란편인가요?.. 3 ㄱㄱㄱ 2025/12/26 772
    1784346 이혼 조건 좀 봐주시겠어요? 31 ㅇㅇ 2025/12/2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