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이요..젓갈로만 간을 맞추면

김장 조회수 : 3,458
작성일 : 2017-11-29 00:25:38
익으면서 군내나나요?
아래 어느글 댓글에 그런말이..

내일 김장하려고
오늘 속재료 버무려 냉장고에 넣었는데
새우젓 많이
멸치액젓, 갈치속젓 조금씩
그렇게만 했어요.
천일염을 좀 넣어야 하는거예요?

주부 9단님들~
젓갈로만 간맞춘 김치는
익으면서 군내가 난다....그런가요??????
IP : 114.206.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
    '17.11.29 12:28 AM (110.11.xxx.30) - 삭제된댓글

    전 항상 그렇게 하는데 군내 안나고 맛있어요.
    배추 절여서 짜니까 양념에는 젓갈외에는 짠거 아무것도 안넣죠.
    소금 설탕 이런거 하나도 안넣어요~

  • 2. ..
    '17.11.29 12:29 AM (117.111.xxx.227)

    김장에 소금을 넣나요
    친정 시댁 시집 온 새언니까지 소금넣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저도 아니고요
    몰랐어요 소금넣는거
    이상하다 유명 블로거들 레시피에서도 못 본것 같은데

  • 3. 원글
    '17.11.29 12:32 AM (114.206.xxx.36)

    윗님~
    안심시켜 주셔서 감솨~해요.
    근데 단맛은 뭘 넣으시는지요?
    전 사과 배 조금씩
    양파청이랑 곶감 넣었어요.

  • 4. 원글
    '17.11.29 12:33 AM (114.206.xxx.36)

    ㅎㅎㅎ
    댓글 두분덕에 일단 안심~
    아랫글들 읽다가
    댓글에 그리 쓰신분이 있어서
    오잉~했네요.

  • 5. 단맛
    '17.11.29 12:42 AM (110.11.xxx.30) - 삭제된댓글

    단맛은 무우와 배추에서 나오는 단맛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설탕은 넣어본적 없고.. 전에는 양파도 많이 갈아 넣고 배, 홍시등도 넣어봤지만 금방 쉰다고 해서 배추 18포기에 이젠 양파 한두개만 갈아넣어요. 무우 큰거 두 개도 갈고요. 무우채없이 석박지.
    생새우, 새우젓, 멸치육수등에서도 단맛이 나니까 뭘 더 넣지 않아도 맛있더라구요. 들큰한 맛이 안나서 더 좋아오

  • 6. 소금
    '17.11.29 12:55 AM (183.109.xxx.228)

    젓갈로만 간해도 되지만 젓갈을 줄이고 천일염이 들어가면 금방 먹는것보다 설지나고 먹을때 맛있습니다.시원한 맛이 더나요.잘 안무르고요.
    김장양이 적어 오래먹지 않는다면 젓갈로만 하는게 감칠맛이 더나고 오래먹는다면 소금넣어 보세요.

  • 7. 저희는
    '17.11.29 12:57 AM (121.130.xxx.60)

    아무것도 안넣고 새우젓,멸치액젓,생새우 갈아넣음 이것만 딱 했어요
    무우 채썰어 넣구요 소금 설탕 네버 전혀 안넣었어요.
    천연의 재료라 이것만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됐어요 ㅎㅎ
    단맛도 배추랑 무가 다 알아서 내주네요
    배추 달지 무달지 따로 과일이니 즙이니 뭐니 하나도 안갈아넣어도 김치가 넘 맛있게 됐어요ㅋㅋ

    참 갈치속젓은 넣지 말라고 하던데...ㅠ 그게요..저도 들은말인데 소금이니 뭐니 정체를 알수없고 장난친다고
    오히려 김치맛을 버릴수가 있다던데..

  • 8. ...
    '17.11.29 12:58 AM (49.1.xxx.158)

    군내 나는건 젓갈을 많이 썼다는 ... (젓갈은 많이 쓰면 발효가 빨라요) 지역별로 젓갈 종류 양이 달라서 ...
    생새우가 좋으면 풍미가 좋아짐
    저흰 단맛 내는 재료는 배하나만 써요 (장기저장 김치엔 양파,설탕 등은 안씀)

  • 9. ...
    '17.11.29 1:37 AM (210.90.xxx.204)

    우리집, 시원하고 쨍한 서울식 김치, 젓갈 많이 안 쓰고 소금하고 섞어 씁니다. 겉절이에나 설탕 좀 넣지 김장에 단맛재료 하나도 안 넣어요. 집마다 다 다른 김치맛!

  • 10. ㅇㅇ
    '17.11.29 2:23 AM (121.174.xxx.64)

    찹쌀풀쑬때 황태머리 멸치 다시마 건새우 등등 우린물로 하시고,양념에 보리새우 갈아넣으면 맛있어요.

  • 11. ㅇㅇ
    '17.11.29 2:28 AM (121.174.xxx.64)

    그리고 설탕을 아주소량 넣는이유는 발효에 관해서라 알고있어요.전 매실액을 조금 넣어요.

  • 12. ...
    '17.11.29 8:03 A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소금 설탕 단맛 내는 과일 전혀 안 넣어요
    생새우 넣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 13. 김장
    '17.11.29 8:28 AM (211.218.xxx.43)

    은 젓갈 안넣고 걍 소금 간하면 늦게까지 먹어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적당한 량의 젓갈넣은 김치 여름에도 묵은지로
    궁둔내도 안나고요 다른 부재료 안넣어도 맛있어요
    양파껍질 모은거 물내려 찹쌀풀 쑤어 젓갈은 생새우,액젓,
    새우젓, 황색어젓, 갓,쪽파조금, 밤채썰고, 고춧가루는
    씨째밯아 넣어야 맛있어요 무채는 가늘게 적당히만 대신
    사이사이 넣어주고 이케해서 맛들면 무먼저 먹어요

  • 14. 우왕
    '17.11.29 9:31 AM (112.187.xxx.210)

    윗분..고수같네요.저장합니다.

    --젓갈 안넣고 걍 소금 간하면 늦게까지 먹어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적당한 량의 젓갈넣은 김치 여름에도 묵은지로
    궁둔내도 안나고요 다른 부재료 안넣어도 맛있어요
    양파껍질 모은거 물내려 찹쌀풀 쑤어 젓갈은 생새우,액젓,
    새우젓, 황색어젓, 갓,쪽파조금, 밤채썰고, 고춧가루는
    씨째밯아 넣어야 맛있어요 무채는 가늘게 적당히만 대신
    사이사이 넣어주고 이케해서 맛들면 무먼저 먹어요

  • 15. ..
    '17.11.29 9:37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발효하는데는 찹쌀풀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물김치에는 사과 배를 갈아 넣지만
    배추김치에는 안넣는 것이 맛있더군요--달지 않고 깔끔해서요
    김장에는 더군다나 단것 전혀 넣지 않습니다
    구수한 호아태 다시마 육수에 찹쌀죽 쑤어서
    생새우 새우젓 갈치젓 황석어젓 멸치젓 멸치액젓 넣어서 하면 정말 맛있습니다--젓갈 좋아하면요
    젓갈을 많이 넣으면 김치색이 예쁘지 않으니까--빨갛지 않고 검은 빨간색이 됩니다
    김치속이 삼삼하면 토판염을 조금 넣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몇년전부터 무를 채썰지 않고 반정도의 갯수를 갈아서 넣습니다

  • 16. ㄱㄷ
    '17.11.29 10:16 AM (121.168.xxx.57)

    지역색이나 식성따라 다르겠지만 중부지방 입맛기준으로 젓갈만으로 간하는 전라도 시댁김치는 막 버무려서 겉절이처럼 먹을 땐 괜찮은데 묵은지로 특히 찌개 끓일 때 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 17. 젓갈을 줄이고 천일염
    '17.11.29 10:47 A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으로 간하면? 김장김치가 오랫동안 아삭거리고 시원해요!

    액젓이 많이 들어간 김치는 금방 먹는 김치에나 하고 울집 김치 달인께서 하신 말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895 수영으로 체력이 길러질까요? 10 수영 2017/11/30 4,157
753894 이혼 소송 해보신분.. 6 소송중 2017/11/30 2,505
753893 [속보] '국민의당 제보조작' 이준서·이유미에 징역 2년 구형... 14 ㄷㄷㄷ 2017/11/30 4,016
753892 하루 7시간 정도 일하는데 2 비정상 2017/11/30 1,954
753891 일본은 참 신기한나라같아요~ 11 ㅇㅇ 2017/11/30 5,357
753890 아들이 한살림 립밤 쓰는데 너무 좋다네요 ㅎㅎ 8 립밤 2017/11/30 3,815
753889 토요일에 롯데월드타워 근처 차 많이 막힐까요? 고민중 2017/11/30 510
753888 안촰의 오늘도 계속 되는 자화자찬 21 어휴 미친인.. 2017/11/30 2,647
753887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 15 ㅇㅇ 2017/11/30 6,937
753886 저희강아지 다이어트 성공했어요 6 dd 2017/11/30 2,015
753885 맥박뛰는게 참 신기해요.. 4 인체의신비 2017/11/30 1,530
753884 박수진 아이 있었던 그 병원 기가 차네요 ㅇㅇ 2017/11/30 1,786
753883 금리올리면 5 Gjj 2017/11/30 2,417
753882 방탄BTS)지미키멜공연..미방영분 풀렸어요.............. 12 ㄷㄷㄷ 2017/11/30 1,968
753881 60년대-70년 생 분들...가정의 한 모습 6 인생 2017/11/30 3,830
753880 대장내시경 용종ㅜㅜ 3 .. 2017/11/30 2,395
753879 찴 포항가서 과메기 샀음ㅋㅋ 7 문스토커 2017/11/30 2,482
753878 이미경 코이카 신임 이사장 “성평등 관점, 국제개발협력사업 전 .. 3 oo 2017/11/30 1,039
753877 러빙 빈센트...가슴이 뛰네요. 23 happy 2017/11/30 5,537
753876 몸이 찬지 따뜻한지의 기준이 뭔가요 7 짬뽕 2017/11/30 2,359
753875 고1 수학관련 질문이예요. 도움절실합니다.~~ 12 선생님..... 2017/11/30 1,560
753874 무우 (급질) 3 무우 2017/11/30 936
753873 영유 다니는 아이를 위해 저도 영어를 배워볼까하는데 1 ㅇㅇㅇㅇㅇ 2017/11/30 1,056
753872 [단독] "박정희 정권 구로농지 강탈사건 국가배상 최소.. 재산몰수하라.. 2017/11/30 467
753871 결혼한 사람이 마음속으로 9 ㅠㅠ 2017/11/30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