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고 싶은 말 모두 다 하고 사는 분 계시나요?

하고 싶은 말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1-09-14 16:32:52

제 주위에 하고 싶은 말 모두 다 하고 사시는 분이 딱 한분 계십니다.

 제가 제 주위사람중에 이런 이런 일을 당한 사람도 있다.

이런 이런 일이 좀 약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신문에 나올법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럼 그 분은  저에게 왜 너 주위에는 그런 사람만 있니????^^

 하고 이야기 합니다.

좀 이런식으로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바로 바로 이야기 합니다.

좋게 이야기 하면, 아주 솔직한거 지만,

 받아들이는 저로썬, 화가 납니다......

솔직히 죽기전까지는 볼 사람이라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

 예전에 그분께, 너무 솔직히 이야기 하셔서,

 제가 참 기분이 나쁘다고, 이야기 한 적도 있지만,

 그 버릇은 어디 가지 않터군요,,,,,

 모든 대화가 그런식이라서, 제가 무슨 말을

 또 무슨말로 받아칠지, 겁이 납니다..

그렇타고 해서, 입 다물고 있을수도 없고,,,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게 낫다 싶기도 하구요.

그 분 그래도, 주위에 친구도 있고,

 모임도 있어서, 대인관계도 좀 있는 것 같던데,

 그런 식으로 항상 하고 싶은 말 주위사람에게 다 이야기 하면

 싫어할텐데~~ ,,,,  내가 좀 속이 좁은가???? 싶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  좀 들어보고 싶어요~~

 

IP : 180.69.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4:33 PM (210.205.xxx.25)

    상대하지 마세요.
    울 친정식구들 저만빼고 하고싶은 이야기 다 하고 살더니
    머리뜯고 싸웁니다. 볼수 없을 형국입니다.

  • 2. ㅎㅎㅎ
    '11.9.14 4:35 PM (1.225.xxx.229)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있어서 엄청 스트레스인데요

    더 웃긴건....
    본인왈 자기도 참는거 많~~~~~~다고....
    할말다하고 사는 사람 어딨냐고...
    ㅠㅠ

  • 3. ..
    '11.9.14 4:36 PM (210.109.xxx.255)

    입만 열면 기분나쁘게 하는 남직원 생각나네요. 상대 안할려도 툭툭 끼어들어서 지껄이니까.. 참.
    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자기는 그리 말해야 시원하니까. 예의에 어긋나는거 글로 정리해서 알려줬는데 지도 사람이닌까 좀 알아듣더군요. 지금은 볼 일이 없지만.. 좀 지구상에서 사라져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드군요.

  • 4. ㅇㅇ
    '11.9.14 4:38 PM (121.130.xxx.78)

    전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안살아요.
    왜냐면
    생각나는 대로 아무말이나 내뱉고 살면
    결국 그 말은 내게 되돌아옵니다.
    그렇게 속없이 말 다하고 살면 나의 내면만 공허해져요.

  • 5. ㄴㅁ
    '11.9.14 4:44 PM (121.130.xxx.130)

    다하고 살면 속편하고 좋은데 단 자기도 똑같이 당했을때 상처안받고 쿨할수 있어야해요.
    지는 할말다하면서 남이 지한테 바른소리했다고 꽁해있는사람이 젤 나쁜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37 공갈젖꼭지 떼기 힘든가요? 9 조언 2011/09/24 4,653
19436 찐빵을 사왔는데요. 2 내일 2011/09/24 3,067
19435 아파트 현관 자동센서로 불 들어오는거..이거 끌수는 없나요?전기.. 10 쿠쿠 2011/09/24 4,993
19434 작업실 얻어볼까 하는데요. 가르쳐주세요. 1 미술 2011/09/24 2,824
19433 부모님 병원입원하셨는데 뭐가 필요할까요.추천해주세요. 7 ..... 2011/09/24 2,843
19432 직장모님들 아이들 김밥은 어떻게 싸주시나요? 46 ........ 2011/09/24 10,864
19431 82님들 지금 뭐하세요? 13 과자좋아 2011/09/24 3,412
19430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래 이렇게 불편한건가요? ㅠ.ㅠ 7 아눈아파 2011/09/24 3,883
19429 정독도서관 가려는데... 1 도서관 2011/09/24 2,797
19428 민주당 최재성 의원 좀 심했네요 8 운덩어리 2011/09/24 3,483
19427 신문에선 딱 세가지만 진실 이라고 4 ㅋㅋㅋ 우스.. 2011/09/24 3,170
19426 저 60년대에 졸업했는데.... 16 가물가물 2011/09/24 3,803
19425 오늘 벼룩시장에서~ 8 hoho 2011/09/24 3,492
19424 sbs하우머치 라는 프로그램은 없어진건가요? 아이디어 2011/09/24 2,361
19423 남자하고 여자하고 친구되는 경우는? 8 미미 2011/09/24 3,663
19422 대구 아파트값 왜 이렇게 오르죠? 17 도대체 2011/09/24 10,344
19421 스타벅스는 볶은 커피를 몇개월에 걸쳐 배로 우리나라에 온다면서요.. 14 .. 2011/09/24 4,644
19420 mbc드라마 차화연이 딸인걸 어찌알았나요. 7 ^^ 2011/09/24 4,629
19419 물많은 사주 아시는 분? 8 사주 2011/09/24 23,115
19418 월악산 근처 좋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참나 2011/09/24 2,641
19417 유행지난 양복이나 코트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3 어쩌지? 2011/09/24 4,919
19416 구연산의 효능과 가격 11 정말 그런가.. 2011/09/24 25,452
19415 친정에서 돈 빌려주셔서 그거 보태 집 이사가는데.. 6 이런 경우... 2011/09/24 4,681
19414 남격 - 청춘합창단 관련 소식 (스포일러 있습니다) 6 세우실 2011/09/24 5,797
19413 의료실비 5 ... 2011/09/24 3,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