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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에서 급정거하는 바람에 다쳣을 때 과실은 어떻게 되나요?

버스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7-05-16 17:33:38

75세 되신 시어머니께서 어제 버스에서 내리려고 서있었는데

급정거 하는 바람에 넘어져서 갈비뼈가 부러지고 엉덩이뼈도 많이 아프시다는데

일단 4주 진단이 나왓다는데요

버스회사측에서 블랙박스를 보더니 어머니가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아서

백프로 어머니 잘못이라 자기네들은 예의상 10만원 정도만 줄수 있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일단 남편이 내려가서 경찰에 사고접수 하고

블랙박스 영상은 내일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는데

버스운전지가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자기는 잘못없으니까

계속 그러면 10만원도 안줄수 있으니까 경찰에 접수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데요


버스가 왜 급정거했고 어머니는 왜 손잡이를 안잡고 있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과실이 몇대몇으로 나오면 나왔지 어머니가 무조건 100프로 이건 아닌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IP : 211.253.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6 5:39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지만 손잡이를 잡지 않으셨으니
    어머니 잘못이 많을거 같네요
    신고하셨으니 잘 해결되겠지요

  • 2. 블랙박스 영상말고
    '17.5.16 5:44 PM (202.30.xxx.226)

    버스 운행노선 주변 CCTV로 정류장에서 사람이(물론 노약자이긴 하나,,) 넘어져 다칠 정도로 급정거할 사유가 있었는지도 살펴볼겁니다.

    칠순이 넘은 어르신께서 손잡이를 안 잡고 계셨다는건,
    정황상 이미 버스가 정차했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이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러니 버스내 블랙박스 말고 버스 정차당시 주변 CCTV로 주변정황까지 봐야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 3.
    '17.5.16 8:30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버스 자동차 보험 안 되나요?

  • 4.
    '17.5.16 9:58 PM (175.211.xxx.164)

    중학생때 급정거로 넘어져서 다쳤는데 치료비와 보상 약간 나왔던걸로기억해요. 근데 그때는 진짜심한급정거여서 서있던사람이 여럿넘어져 맨앞에 서있던 제가 손잡이를 잡았는데도 깔려쓰러진거라 이의없이 처리되었던것같아요.
    혼자 넘어지신거면 게다가 손잡이를 안잡으셨다니 흠.
    얼른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5.
    '17.5.16 10:04 P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

    국토교통부로 민원을 넣어서 사무관과 전화상담을 해보세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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