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판알 잘못 튕긴 김정은..

쌤통 조회수 : 552
작성일 : 2016-11-10 15:26:19




북한의  김정은은 트럼프가

"햄버거를 같이 먹으며 김정은과 대화할수 있다"

"주한미군 철수" 등의 발언을 한것에 대해  잘못 해석한게 분명하다.



북한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미국의 투표를 독려까지 했다.

트럼프 찍으라고 ㅋㅋㅋ



그런데 미국영어의 뉘앙스를 잘못 이해한탓일까...?


햄버거 같이 먹으며 이야기할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모욕적이고 상대방을 경멸하는 말인지 전혀 몰랐나보다.

그냥 대화할수 있다고 하니 '아 통미봉남 전략이 통하겠구나 미국과 대화할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했나보다.



이 말뜻은..

김정은이 핵 완전히 다 포기하고 두손 두발 들고 항복하면 햄버거 하나 던저주고 이야기할수 있다라는 의미가 가장

정확한 해석이라고 봐야한다.

국가원수끼리 대화에 햄버거라.. 그냥 넌 웃기는 병신같은 놈이고 거기에 맞는 대우라고 할만한게 햄버거 하나 던저주고 이야기하는거다..라고 봐야겠지..  한마디로 대화할 가치가 없는놈 내지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손가락으로 눌러 터트려 죽일수 있는 놈 정도로 밖에 안보는거라는 이야기..


트럼프는 큰 사업가다.

그말인 즉슨 협상에 능하고 상대방과 심리전도 할줄알고 뛰어난 직관력을 겸비한 결단력도 있다는 이야기다.

주한미군 철수 발언은 비단 한국만을 겨냥한게 아니고 전 나토회원국 및 일본까지 염두에 둔 발언으로 봐야한다.

미국이란 나라의 군사비가 이들 국가를 수호하는데 상당부분 할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군의 질적저하가 불가피해진

현 상황탓이기도 하다.


미군이 이렇게 자국군 장비의 질 저하가 이루어지는 동안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과의 전면전을 상정한 장비들을 계속 개발하고 배치하고 있다. 미군은 이들과의 전면전을 위한 장비보다는 테러집단과의 전투에 적합한 장비가 점점 늘고 있다.


트럼프는 이걸 바꾸겠다는 것이다. (군사력 강화 공약)

각자의 나라의 방위는 각자가의 나라가 주도적으로 행하고 그돈을 미군 장비확충에 쓰겠다.. 뭐..당연한 이야기아닌가..?


즉  사업가 입장에서

당선후에 이 나라들과 주둔비 협상을 하려면 우위에 서서 협상에 임할 포지션이 필요한데 그러한 포지션을 구축하기 위한 발언일뿐 실제로 주한미군을 철수할수는 없다.

미국 대통령이 그렇게 마음먹어도 의회가 동의해주어야 하고 군사령부가 동의해주어야 가능한일인데..

불가능한 일이라고 봐야지.. 미국에서도 아무도 주한미군 철수 현실화를 믿는 사람이 없음...

다만 주둔비 분담비용은 좀 올라가겠지..




안드레이 란코프 교수는 트럼프 정권이 대화로 북핵해결이 안되면 바로 군사적 행동을 취할 극단성이 높은 정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트럼프가 최근에 북한에 대해 한 발언을 봐도 그렇다.

김정은 사라지게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는것이 바로 본심이라고 봐야겠지.


취임초 첫번째 리더쉽을 검증할 항목이 북한핵문제 처리 라는거 다들 알고 있을거다.

트럼프 아재가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할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니 너무 재밌다.

그래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환영한다.

IP : 119.194.xxx.2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73 임신 4주차 질문요.. 4 -- 2016/11/15 1,661
    618072 과천 전세 7 영통댁 2016/11/15 1,917
    618071 솜패딩이 좀 큰데 옷은 너무 맘에 들고. 13 ㅜㅜ 2016/11/15 2,163
    618070 급질문요) 자반고등어 냉장고4일 보관한거 괜찮나요? 3 찐감자 2016/11/15 3,099
    618069 하야 시기 언제쯤 될지? 5 하야 2016/11/15 549
    618068 특검후보여 2 ㅡㅡㅡㅡㅡ 2016/11/15 475
    618067 스텐 연마제 닦기 너무 힘드네요 6 수퍼문 2016/11/15 3,952
    618066 [채널A단독]‘제3의 미르’ 2천억 건설재단 3 참맛 2016/11/15 1,160
    618065 진짜 섬유유연제는 왜 쓰는거에요? 36 ... 2016/11/15 9,290
    618064 박근혜가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해냈네요. 3 아이사완 2016/11/15 1,479
    618063 문재인에게 정계은퇴 질문한 기자 정체 보셨나여? 18 dd 2016/11/15 4,210
    618062 변호인 유영하가 말하는 사생활 1 ㅇㅇㅇ 2016/11/15 1,484
    618061 울분이 쌓여서 1 답답 2016/11/15 550
    618060 3.3프로 떼는 강사인데 일급 계산좀 도와주세요~! 4 끌올 2016/11/15 1,141
    618059 요즘 고딩들 잘입는 파카 브랜드? 8 요즘 2016/11/15 2,279
    618058 (죄송) 크리스찬 분들, 조언을 구해요.. 8 Sdqq 2016/11/15 826
    618057 외숙모 인데 한복 입어야 할까요? 9 외숙모 2016/11/15 1,821
    618056 스위스 밀리터리 보온도시락 사용해 보신 분요 4 ... 2016/11/15 1,423
    618055 탄핵, 하야시 임기는? 1 .ㅇ 2016/11/15 363
    618054 냉동새우퉈김 부침가루로 입혀도 되나요? 2 급질 2016/11/15 548
    618053 역시 조금 먹어야 다이어트!!! 1 20일에 3.. 2016/11/15 978
    618052 급질) 아파트 탑층만 아니면 안추운거죠? 3 ㅇㅇ 2016/11/15 1,646
    618051 알바 특징! 1 안 속아 2016/11/15 389
    618050 이시국에 죄송)) 남원 예촌 예약해보신분 1 .. 2016/11/15 1,456
    618049 롯데백화점 영업종료 전쯤에 나오는 바이올린 곡명 아시는분? 9 ... 2016/11/15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