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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다 읽었어요. 지하철에서 몇 번을 울고,,

한강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6-10-24 16:27:39

미안한 마음에 광주지역에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추천해 주셨던 분 고맙습니다.

IP : 121.160.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10.24 5:31 PM (61.82.xxx.129)

    그책 읽고 엄청 먹먹했었어요
    전에 어느분이 댓글에 한강씨 인터뷰 링크해줘서 봤는데
    작가가 참 괜찮은 사람이더라구요

  • 2. 샬롬
    '16.10.24 5:46 PM (14.63.xxx.30)

    많은 사람들이 꼭 읽길 바래요.
    전 파리 여행 가는 길에 가지고 비행기안에서 읽었는데...여행가는 발걸음이 너무나 무겁고 맘이 아팠어요.
    한강 작가에게도 넘 고맙더라구요.

  • 3.
    '16.10.24 6:14 PM (219.248.xxx.67)

    그시절 딱 고만한 나이었던 내가 평범하게 살아서
    공부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산게 죄스럽고
    미안하고...ㅠ

  • 4. 저도
    '16.10.24 7:27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어찌나 눈시울이 뜨거워지던지
    정말 한강 작가가 대단하구나,,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먹먹하고 울컥하고 가슴 아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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