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2층사는거, 딸과 저 무섭지 않을까요?

2층 조회수 : 4,918
작성일 : 2016-09-26 20:14:03
주말부부고, 전 직장다녀요
여름에 문 열어놓고 잘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ㅜㅜ
중학생 여자애, 초딩남아,저,
이렇게 주중 보내고, 여기는 지방 소도시 입니다
IP : 58.224.xxx.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빈치미켈란
    '16.9.26 8:14 PM (114.201.xxx.24)

    전국 어디나 문열어놓고 잘만한 동네는 이제 없습니다.^^

  • 2. 방범창살
    '16.9.26 8:19 PM (59.22.xxx.140)

    해야죠.
    저는 1층인데 전부 되어 있으니 무섭지는 않아요

  • 3. ....
    '16.9.26 8:21 PM (211.232.xxx.118)

    전에 친척집이 아파트 2층인데 안심하고(?) 창문 열어 놓고 잤는데 정원에 심어진 나무를 타고 침입해서
    털어 갔어요. 남편이 경찰이라 며칠에 한번씩 야간 근무를 서느라 안 들어 왔는데 집에 부인과 어린 아이들만
    있었는데 다 깊이 잡들어 잠이 안 깨어 도둑을 자극하지 않은 덕택으로 물건만 털어가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 4. 어퓨
    '16.9.26 8:22 PM (112.140.xxx.28)

    방범창하시면 맘놓고 문열수있을듯요바깥에서 들여다보이지만 않으면요

  • 5. ...
    '16.9.26 8:28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시면 고층으로 가세요..
    저층이면 아이들과 엄마만 있는게 쉽게 노출되잖아요.

  • 6. 2층 주민
    '16.9.26 8:33 PM (58.125.xxx.152)

    전국 어디나 문열고 잘 만한 곳은 없다는 말씀이 정답이네요.
    전 창문 열고 자는 걸 싫어해서 고층 살 때도 창문 안 열고 여름엔 에어컨 약하게...
    저층이라 걱정말고 일단 그 해당 동의 입지 조건을 한번 보세요.
    너무 외지면 사실 추천하기 그렇고..
    어디든 안심할 곳은 없지만 외지지 않다면 조심스레 추천.

  • 7. ///
    '16.9.26 8:36 PM (1.224.xxx.99)

    14층으로 사세요. 문 열고 잡니다.
    지방의 2층 아파트. 사지 마세요. 절대로 안팔리는 층 수 입니다.
    딱 그런곳에서 6년을 있다가 왓는데 집 쥔이 2년뒤에 팔려고 내놓고 딱 한팀 와서 보고 갔습니다.

  • 8.
    '16.9.26 8:36 PM (125.176.xxx.245)

    저 2층살았는데요 절대 문열고 잘 생각은 마세요. 오래된아파트도 아닌데 나묵 우거지니까 타고올라왔는지 암튼 언젠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방충망에 꼬챙에같은게 꽂혀서 방충말이 길게 주욱 찢어져있었어요 문을 열고 안쪽 샷시에 나뭅막대기 긴걸 대서 더이상 열리지 않게 해놨는데 그거아녔음 어떻게됐을지 소름... 관리실에서 가지치기 정기적으로ㅠ하는데도말이죠.

  • 9. ///
    '16.9.26 8:42 PM (1.224.xxx.99)

    나무 소독한다고 문 닫는데도 냄새가 집에 들어와서 환기도 못 시킴.
    매연냄새 직빵으로 다 들어옴.
    2층밖에 안되어서 엄청나게 땅의 습기 작렬.....아파트가 이렇게나 습한곳도 다 있나 처음 알았음.
    백가지 중에서 단점은 99개 였음. 단 한가지 좋은점. 엘베를 안탄다. 애들이 어릴때라서 엘베공포증이 많았대요. 계단으로 다닌다고 어린것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 10. ///
    '16.9.26 8:43 PM (1.224.xxx.99)

    바깥의 담배냄새 다 들어옴. 짜증. 개 짜증.
    앞의 나무들 잘라달라고 완전히 싸움까지 했음. 그래도 결국 안짤라줌. 갱상도...이갈림. 남편 전화 한통에 득달같이 자르러 왔음. 여자 개무시 진짜 심함.

  • 11. 2층
    '16.9.26 8:56 PM (1.229.xxx.149)

    저 아는집은 2층 사는데 세콤 달았어요.
    낮은층 좋은 점은 아파트 화단이 내 정원처럼 느껴지는 거랑 비상시에 대피가 원활한 거 등이 있네요.

  • 12. 그래도
    '16.9.26 9:00 PM (211.186.xxx.131)

    높은층 보다 저층이 훨씬 나아요.
    화재나 지진때 밖으로 대피하기도 빠르고요.

    2층이면 해도 잘들고 괜찮아요.
    방범창 굳이 안해도 되요.

  • 13. ...
    '16.9.26 9:03 PM (183.101.xxx.235)

    1 2 3층 다살아봤는데 단점이 더 많아요.
    여름에 온갖 소음 매연에 다 노출되고 밤엔 항상 블라인드치고 살아야하고 습하고 창문열어놓고 살기 무서워요.
    적어도 5층이상은 되어야 되겠더라구요.

  • 14. 절대
    '16.9.26 9:03 PM (175.113.xxx.134)

    문열고 자지마세요
    위험해요


    도둑들이 신혼부부 사는 집도 귀신같이 알고 털어가고요
    여자들 사는 집도 귀신같이 알아요

    물건만 가져가면 다행이죠
    험한일 당하면 어쩌시려구요

  • 15. 집앞이
    '16.9.26 9:08 PM (116.125.xxx.82)

    사람 많이 다니면 도둑이 못들어오죠.
    으슥한곳이 아님 괜찮아요.
    베란다쪽이 정원같아서 좋고
    엘베 이용필요없고
    대피하기 좋고
    저층이라도 앞이 트여있음 해 잘들어요.

  • 16. sjskxk
    '16.9.26 9:12 PM (1.227.xxx.132) - 삭제된댓글

    창문에 썬팅지부치세요~밖에선 안보이고 안에선보이게~^^
    차량에 하는것처럼요ㅎㅎ

  • 17. 4층이상 추천이요..
    '16.9.26 9:13 PM (112.152.xxx.96)

    밑에서 봐도 움직임이 다보여서요..

  • 18. ......
    '16.9.26 9:52 PM (203.226.xxx.101) - 삭제된댓글

    5층 이상에 가스배관에 도둑방지덮개 있는 곳이라야 문 열고 잘 수 있어요
    2층은 절대 안됩니다

  • 19. 3층..
    '16.9.26 10:51 PM (112.150.xxx.2) - 삭제된댓글

    몇년전 10월 어느날 우리집 ,옆집 같이 도둑이 든적이 있었는데 .. 두 집다 현관문 차단을 해놔서 현관으로 못들어가고 앞베란다로 신랑들이 들어갔어요.. 그걸보고... 일반인들도 저리 쉽게 베란다를 올라 가는데..도둑들은 ... 그 담부터는 왠만해서는 문 열고 자지 않아요.. 5층이하 저층은 피하세요..

  • 20. 2층
    '16.9.26 11:16 PM (58.224.xxx.93)

    원글이에요,
    아이들 저녁주고 치우고, 씻고나니
    지금 들어왔네요
    답글 정성들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같은 환경도 다 주관적으로 느끼시네요
    남편은 선택장애가 있어서, 여기다 먼저 묻네요 ㅎㅎ
    편안한밤 되세요.
    부동산에서 너무 서두르네요
    한타임 무르고 기다릴께요

  • 21. 댓글보니~
    '16.9.27 1:58 AM (1.243.xxx.188)

    제가 너무 간이 큰가봐요
    2층이고
    뒷베란다 쪽은 나무가 엄청 우거져있어요

    베란다 창이
    앞뒤로 거의 다 열어놓고 지내는데
    겁이 나네요 ㅠㅠ
    강아지가 두마리 있어서
    만약의 사태에는 짖어주겠지 이러구~~
    남편 없는 날은 쪼매 무서워서
    잠그기만 하는데
    안전불감증 이었나봅니다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607 바이타믹스는 컨테이너가 스텐으로도 나오나요 ..... 09:28:52 1
1780606 오늘 면접 가요 커피포트 09:25:22 66
1780605 무회전 전자레인지 써보신분? 어떤가요? 1 전자레인지 09:24:55 67
1780604 10대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인가봐요(임윤찬공연테러) 2 ..... 09:21:21 294
1780603 김태희 백지영 3 09:19:22 425
1780602 60세 이상 분들 앞으로의 인생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1 ... 09:19:12 178
1780601 저도 다이소 가위 추천 1 .... 09:18:16 335
1780600 비에날씬 cj홈쇼핑 어이없네요 3 황당한 09:12:39 577
1780599 먹고 싶다고 생각하면 몸에서 어떤 영양분이 필요해서일까요? 1 ㅇㅇㅇㅇ 09:10:59 209
1780598 알바 퇴사했었는데 급여가 더 들어왔어요 4 09:08:28 820
1780597 저도 다이소화장품 추천 마몽드 리퀴드 ㅇㅇ 09:02:56 361
1780596 좋은 습관 만들기! 3 ^^ 09:02:42 417
1780595 아직 쿠팡문자 못받았다면 1 쿠팡 08:52:08 615
1780594 불성실한 아이 어떡하면 좋을까요 9 ... 08:51:01 546
1780593 가정집에 쥐가 사라진건 언제부터인가요? 8 08:50:00 651
1780592 연애 많이 하던 사람들이 6 결혼 08:49:24 617
1780591 유툽 보다가 고양이 새끼 구출 하는거 이거 진짜인가요 4 .... 08:47:25 500
1780590 겸공 보다가 부업 사기, 슬립업 부업 5 ..... 08:41:01 736
1780589 크리스마스선물로 가방 하나 샀어요 7 내선물 08:36:30 866
1780588 디스패치는 위법한 행위로 조진웅의 과거를 폭로했을까   5 길벗1 08:36:23 809
1780587 [단독] 쿠팡의 대외비‥'산재 대응' 문건이 존재한다 2 4번째유출 08:30:55 517
1780586 ‘이승만 미화’ 교육, 교사 채용 땐 ‘사상검증’···‘편향’ .. 6 ㅇㅇ 08:24:56 483
1780585 오늘의 할일 1 08:15:04 400
1780584 혈압. 혈당(당뇨) 체크하러 가는 날 약 드시고 가세요? 6 혈당 08:13:09 737
1780583 한동훈은 내 가족이 글쓴거 맞다 그 한마디가 뭐가 그렇게 힘든가.. 17 08:12:0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