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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 농민 강제부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의협 의사들의 의견서

퍼날라주세요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6-09-25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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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널리 알려주세요- 백남기 농민에 대한 강제부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의협 의사들의 의견서입니다.

<의 견 서>

환자명 : 백 남 기 (남/69세)

본 환자는 2015년 11월 14일 경찰 살수차에서 분사된 물에 의한 압력으로 넘어지면서 의식소실 발생하여 서울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으며 검사결과 외상성 경막하출혈과 지주막하 출혈로 인한 뇌탈출증(대뇌낫밑탈출, 갈고리이랑탈출) 및 두개골, 안와, 광대 부위의 다발성 골절 확인되었으며 신경학적 신체검사 및 영상검사 결과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고 진단받고 초기에는 수술도 의미없다고 설명듣고 퇴원을 권유 받았다가 생명연장(life-saving) 목적의 수술(경막하 출혈제거술, 감압을 위한 두개골 절제술) 후 현재 317일째 중환자실 입원 중입니다. 수술 후 의식은 계속 혼수상태(coma)이고 자발호흡 없어 인공호흡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범뇌하수체기능저하증, 폐렴, 진균혈증, 욕창, 연조직염, 폐색전증, 패혈증 등의 합병증이 반복되어 왔으며 현재 신부전, 폐부종 등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진행되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지속하더라도 더 이상의 생명연장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본 환자의 발병 원인은 경찰 살수차의 수압, 수력으로 가해진 외상으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과 외상성 두개골절 때문이며 당시의 상태는 당일 촬영한 CT 영상과 수술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본 환자는 외상 발생 후 317일간 중환자실 입원 과정에서 원내감염과 와상 상태 및 약물 투여로 인한 합병증으로 다발성 장기부전 상태이며 외상 부위는 수술적 치료 및 전신상태 악화로 인해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사망 선언 후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가족들이 부검을 원치 않고 있으며 이처럼 발병원인이 명백한 환자에게서 부검을 운운하는 것은 발병원인을 환자의 기저질환으로 몰아가려는 저의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상식적인 의심을 하게 됩니다.

2016년 9월 25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신경외과 전문의 김경일 (면허번호 : 24336, 전문의번호 : 480)
신경과 전문의 이현의 (면허번호 : 83028, 전문의번호 : 1349)
내과 전문의 이보라 (면허번호 : 81876, 전문의번호 : 11485)
IP : 71.8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5 3:59 P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

    살인자은 분명 벌을 받기를.......

  • 2. 참내
    '16.9.25 4:00 PM (61.72.xxx.128)

    억울한 죽음에 시신까지도 지켜내야 하다니......
    사람목숨을 뭣같이 아는 정권
    그래서 내가 땡땡이 당이 싫은 거예요.

  • 3. 그런데
    '16.9.25 4:03 PM (175.193.xxx.73) - 삭제된댓글

    재판을 하면 이런 의견은 인정안됩니다.
    국과수에서 부검을 하고 그 사인이 정확하게 인정되어야만 법적효력을 가져요.

  • 4. ㅇㅇ
    '16.9.25 4:06 PM (1.227.xxx.202)

    눈가리고 아웅해봤자
    뭣때문에 한번도 못깨어나고
    돌아가신지 모르는 사람있나요

  • 5. 소름
    '16.9.25 4:15 PM (175.226.xxx.83)

    뭐 이런 쓰레기정부가 다있냐

  • 6.
    '16.9.25 4:25 PM (118.34.xxx.205)

    아 정말 증오스러운 정부입니다
    박정희시대로 돌아갔군요

  • 7. 악랄함에
    '16.9.25 5:06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혀를 내두르게ㅛ어요

    애비나 딸이나..ㄷㄷㄷ

  • 8. 아아
    '16.9.25 6:13 PM (211.246.xxx.71)

    쓰레기 정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9. ...
    '16.9.25 7:16 PM (14.52.xxx.43)

    이런 나라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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