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KTX입석 이용해 보신분~!

추석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6-09-02 11:16:50
시댁이 멀어요. 빨라야 5~6시간...명절은 11시간 정도?;;
남편이 야근 많은 직장인이라 명절 전날에도 늦게 오기 때문에 빨간날 부터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26개월이라 예전에 명절에 승용차 타고 가면서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KTX로 아이하고 먼저 가볼까하는데요. KTX타면 우선 시댁 근접 지역까지는 2시간이면 도착해요. 
이미 좌석은 없구. 입석표만 파는 상황인데요. 

명절 KTX입석의 상황이 아이를 데기고 가는데 어떤지 궁금해서요. 
숨쉬기 불편하다거나;;
어린아이 데리고 서 있기 자체가 힘들다거나;;
아이 데리고 탈 수 있을 상황될까요?
IP : 1.22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에
    '16.9.2 11:21 AM (110.70.xxx.30)

    KTX입구에 보면 접는 의자 있어요. 일찍 가서 이 자리라도 확보하시는게 어떨지요. 솔직히 돈주고 표 샀는데 아이가 서 있으면 앉아 있는 사람도 불편하고 (님이야 전혀 그럴 의도가 없더라도...) 26개월 아이가 2시간 서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 2. 접는의자
    '16.9.2 11:25 AM (59.14.xxx.80)

    접는 의자 차지하기 정말 어려울거에요. 다들 노리고 있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있으면 데리고 입석타지 마세요. 명절에는 사람도 엄청 많아서 힘들꺼에요.
    30-40분이라도 겨우겨우인데, 2시간이면 아이도 고생 엄마도 고생 주변사람도 고생일겁니다.

    조금더 일찍 가시던지, 그게 힘드시면 차라리 버스를 타세요. 버스는 전용차선이라도 있으니까요.

  • 3. 루미에르
    '16.9.2 11:30 AM (61.38.xxx.251)

    접는 의자... 앉기 정말 힘듭니다.
    입석도 사람들이 많아 불편해요
    아이 데리고 타는 거 불가능합니다ㅜㅜ

  • 4. 사탕별
    '16.9.2 11:31 AM (1.220.xxx.70)

    입석은 어른만 이용하세요
    전 애들이 초등 5.3학년인데 입석 이용할 생각 못하는데 26개월이라니...
    중간중간 사람들 타고 내릴땐 어디에 서있을껀가요?

  • 5. 아이는
    '16.9.2 11:32 AM (122.61.xxx.228)

    유모차에 태울우실거면 고려해보셔도 될거같아요.

  • 6. ...
    '16.9.2 11:57 AM (76.114.xxx.128)

    1시간 이내라면 몰라도 2시간은 힘들 듯해요. 통로에 서거나 앉은 사람이 많아서 유모차는 펼 수 없을 거에요. 통로에 카트도 지나가야 하고요..

  • 7. ㅠ_ㅠ
    '16.9.2 11:58 AM (1.227.xxx.72)

    역시나 입석도 힘드네요..버스로 한번 알아봐볼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 8. 혹시..
    '16.9.2 12:22 PM (1.227.xxx.72)

    전라도 광주까지 명절 버스는 한 몇시간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버스로는 가본적이 없어서요

  • 9. 출발
    '16.9.2 1:22 PM (59.14.xxx.80)

    출발이 서울이신가요?

    기본 시간은 3시간 반이 걸린다고 되어있는데요.

    출발을 언제하시느냐에 따라 달려있을것 같네요. 최대한 막히기 전에 출발하세요.

    저는 주로 저녁에 내려가는데, 빨간날 저녁은 오히려 덜막혀요.

    빨간날 시작하기 전날이라면 오전에 출발하시는게 낫겠죠.

  • 10. 26개월-무리입니다.
    '16.9.2 1:34 PM (124.51.xxx.15)

    아이 26개월은 무리이며 주변분들에게도 민폐입니다.

  • 11. ㅇㅇㅇ
    '16.9.2 1:39 PM (106.241.xxx.4)

    연휴 전날이시라면,
    그 전날부터 클릭 잘 하시면 표가 나올 수도 있어요.
    전 광주보다 가까운 곳이지만 연휴 시작하고 가는데도
    늘 좌석 표가 나와서 꼭 끊고 가요~
    전날이시라면 더욱 가능성이 높죠~~ 특실인 경우 더 잘 나오고요.

  • 12. ..
    '16.9.2 2:37 PM (14.38.xxx.247)

    명절즈음이라 없을수도있지만.. 인터넷 어플로 들어가면 가끔 대기도 가능하더라구요.
    광주까지면 특실이라도 나오면 타고가는게 좋아요.
    아니면 환승으로 검색하면 중간에 내리고 약간 기다렸다가 다음차 타는방법도 있어요.
    환승석일경우 두구간중 한구간이라도 좌석이 있으면 그거라도 앉아가는편이 나을거같아요.
    전날밤이나 출발당일 몇시간전 어플로 검색하면 자리가 나오는경우도 종종있구요.

  • 13. ᆞᆞ
    '16.9.2 2:42 PM (211.226.xxx.127)

    일찍 일어날 수 있음 빨간 날 새벽에 차로 가시죠.
    서울이면4시에는 출발하셔야 덜 밀릴 거고요.
    남편분 힘들더라도 운전 전담해야 할겁니다
    원글님은 도착하면 하루 종일 일해야 하니까요.
    저희는 경기 남부이고 부산까지 가는 데
    늘 새벽 4시대에 떠나고 올 때도 오전 7시대에 움직입니다.
    간단히 먹을 빵이나 김밥 사들고 갑니다
    휴게소에서 뭐 사먹으려고 해도 사람 너무 많아서요.

  • 14. 수시로
    '16.9.2 3:08 PM (222.233.xxx.79)

    코레일톡 앱 까셔서...
    전날 수시로 들어가 보세요...
    의외로 전날쯤 취소표가 많이 나와요.

    특히 가족 전부가 아니라 표한장이면...
    구하실수 있으실듯요.
    제가 그렇게 전날 표구해서 앉아서 가요^^
    아직 포기하긴 일러요^^

  • 15. 나연맘
    '16.9.2 4:53 PM (122.153.xxx.130)

    혹시 경부선이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77 볼수록 28영수 456 23:27:18 36
1772676 골다공증 검사 오류도 있을 수 있나요? .. 23:25:54 21
1772675 요즘 알타리철 아닌가요? 김치 23:25:49 29
1772674 전 진짜 미루는데요 성인 adhd인가요 2 ........ 23:17:26 254
1772673 촌스러운 귀걸이만 어울리는 거 같아요 귀걸이 23:13:22 121
1772672 콧줄이 왜 문제냐면요.(떡 먹다 죽고싶...) 4 콧줄 23:07:01 891
1772671 수능 보던 날 도시락의 기억 1 23:06:21 347
1772670 경수는 영숙 암걸린거 알까요? 4 .. 23:02:27 721
1772669 영숙은 인플루언서 해도 되겠어요 4 ... 23:00:29 873
1772668 어머 영숙 무슨 홍콩 여배우같아요~! 7 .. 22:56:39 1,122
1772667 '곧 나경원 1심 선고' 항소포기하지 마라 1 그냥 22:52:38 499
1772666 민지 싹싹빌어야.. 거만한태도로 복귀 안돼지요 14 .. 22:51:08 1,145
1772665 수능도시락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게 낫겠죠? 5 수능대박 22:50:36 589
1772664 가까이 지내는거 불쾌하다 했는데..; 4 ㅇㅇㅇ 22:49:36 644
1772663 푸하하 영수 이제 귀여울 지경이네요 ㅋㅋㅋ 6 .. 22:49:22 839
1772662 트럼프, 韓서 배터리 전문가 데려왔는데 내쫓아 2 ㅇㅇ 22:47:41 880
1772661 박정희 암살 영화, 뭘 먼저 볼까요.  1 .. 22:47:30 175
1772660 집 주인이 갭투자로 제 전세금이 필요하다면.. 3 .. 22:42:03 704
1772659 수능 도시락 괜찮을까요? (메뉴고민×) 14 ... 22:38:27 670
1772658 지금 바지속에 내복입었는데 할머니냐고 하네요 7 제가 22:33:43 776
1772657 민희진씨는 어찌 하고 있을까요? 3 .... 22:31:39 993
1772656 큰 병원에서 받는 유방 엑스레이가 더 아픈가요? 2 이상하게 22:29:15 402
1772655 친정엄마가 나를 찾아 오신 듯 7 그리움 22:29:04 1,717
1772654 주식카페 추천해주세요 11 ... 22:21:58 771
1772653 자식 1명에 강남자가집이면 5 ㅇㅇ 22:19:15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