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교통법규 위반 벌금 아까워요ㅠㅠ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16-08-05 09:19:35
시아버님이 모는 소형 차량이 남편 명의에요

시댁 형편이 좋지 않아 남편이 결혼전부터
차량 보험료, 자동차세 부담했었어요

저랑 결혼 하기 전 부터 그랬던거라
결혼하고도 그냥 우리가 부담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결혼 이제 7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범칙금 고지서가 3개째에요ㅠㅠ

한번은 속도위반, 두번은 주차위반

노인이시라 주차하기 힘드니 그럴꺼라 생각하고
범칙금 나오면 남편이 좋게 아버님께 말씀드려요

말씀 안드리면 같은 곳에 또 주차하실테니 말씀은 드리는데
저는 주차공간이 아닌 도로에서 주차하시니 짜증이 나네요
쓰지 않아도 될 돈 나가니 너무 아까워요.

저희는 혹시나 주차위반 할까봐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는데..
남편도 아까워 하는건 마찬가진데 뭐라 하지는 못해요

남편말로는 매년 20만원 정도씩 고지서 나왔다고 하네요ㅠㅠ

한번씩 고지서 나오면 속이 쓰리네요 휴..
IP : 210.106.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9:26 AM (58.230.xxx.110)

    운전 그만하셔야죠...
    과태료도 못내실 형편에 무슨 차...
    1년에 20이 작나요...
    애국을 자식돈으로 하시네요...

  • 2. 그거
    '16.8.5 9:2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본이이 내야지 돈아까워서 고치지 남이 내주면 못고쳐요
    범칙금은 내주지마시고 직접내라고 하세요..

  • 3. 에구
    '16.8.5 9:29 AM (211.41.xxx.16)

    시아버님 휴대폰 쓰시면
    주차위반 사전고지 등록이라도 해드리세요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전국 어디든 가능하대요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번거롭지않아요
    본인도 문자날라오고 해봐야 실감도 하실거고. .

  • 4. 내가
    '16.8.5 9:30 AM (115.22.xxx.148)

    위반해서 과태료내도 속이 뽀개질것 같은데......거참 시아버지 너무하네요
    한번 쓴소리하세요...솔직히 그런돈이 젤 아깝지 않나요

  • 5. ㅇㅇ
    '16.8.5 9:30 AM (211.36.xxx.226)

    주차하기 힘드시면 유료주차장에 하시는게 돈이 덜나와요.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르신들은 지하철 이용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반응속도 떨어지고 깜박이 켜고 그냥 들어가시고...

  • 6. rosa7090
    '16.8.5 9:32 AM (222.236.xxx.254)

    주차위반은 아버님에게 내도록 해야할 듯 싶어요. 그래야 아까워서 나중에 안하죠. 세번은 너무 하네요.

  • 7. ....
    '16.8.5 9:33 AM (114.204.xxx.212)

    명의까지 바꿔요 위반딱지를 내라고 보내던지요

  • 8. ㅇㅇ
    '16.8.5 9:38 AM (211.36.xxx.226)

    저희도 같은경우인데 노인명의로 바꾸면 보험료가 많이 나와요.벌써10년째인데 벌칙금 신호위반으로 딱 한번 나왔고 아버님이 내셨어요.그후로 그길은 다신 안가신다며..ㅋㅋ

  • 9. ..
    '16.8.5 9:45 AM (14.39.xxx.245) - 삭제된댓글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이 댓글들 보여드리세요.
    과태료를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 10. ..
    '16.8.5 9:47 AM (14.39.xxx.245) - 삭제된댓글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과태료, 범칙금을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소형차량 몰고 다니면서 배보다 배꼽이(벌금) 더 크네요.

  • 11.
    '16.8.5 9:47 AM (14.39.xxx.245)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과태료, 범칙금을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차 몰고 다니면서 배보다 배꼽이(벌금) 더 크네요.

  • 12. 22
    '16.8.5 9:49 AM (220.124.xxx.169)

    위반 벌금 조심하면 안 내도 되는거 내는거는 본인이 내야지 조심하죠
    꼭 본인이 내게 하세요 그것까지 내주는건 잘하는 일 같지 않아요

  • 13. 다시시작1
    '16.8.5 10:07 AM (182.221.xxx.232)

    정도가 심하신 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데 그런 거 내는 건 안 아까워 하시나봐요.
    남편이 강하게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 14. 그냥
    '16.8.5 11:07 AM (223.62.xxx.11)

    범칙금 고지서 갖다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281 혼자 사는데 밥하기 싫어요 뭐 시켜 먹는게 맛있을까요 3 ㅕㅕ 2016/08/07 1,918
584280 김포로 이사를 갈까 하는데요 12 ... 2016/08/07 3,234
584279 고3 아들 문자에 정신이 버쩍 나네요.. 23 .. 2016/08/07 19,718
584278 모란봉 탈북여자들 대단한거죠?? 2 .. 2016/08/07 2,430
584277 이대총장 사퇴를 위한 졸업생 서명이나.. 그런건 없나요?? 9 어이가없다 2016/08/07 1,275
584276 지난 휴가 때 먹은 음식이요 1 ㅎㅎㅎ 2016/08/07 1,051
584275 미국에 임팩타민 같은류의 극강종합비타민 있나요? 1 미국마트 2016/08/07 2,199
584274 참외 철이 지나갔나요? 2 ㅠㅠ 2016/08/07 1,111
584273 약한 화상 관리방법 있을까요? 3 .... 2016/08/07 976
584272 신병교육 마치고 2 군대맘 2016/08/07 715
584271 오프라인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위즐 2016/08/07 406
584270 오늘 형부가 오는데 저녁메뉴 추천해주세요 17 또르르 2016/08/07 6,552
584269 혹시 순대 사서 쪄드시는분 맛난순대 정보좀요 7 순대 2016/08/07 2,749
584268 가장 보람 있었던 봉사활동 어떤 게 있었는지 소개 좀 해주세요 6 봉사 2016/08/07 1,179
584267 라파플러스 제품 문의 아줌마 2016/08/07 641
584266 노래 잘 부른다~ 정청래 2 ^^ 2016/08/07 651
584265 어떤장사가 어울릴까요? 7 클라라 2016/08/07 1,358
584264 인천공항 밤새기 및 강남터미널 찜질방 문의 8 플로라 2016/08/07 3,690
584263 일본어 잘하시는분~~ 6 .. 2016/08/07 1,509
584262 백설같은 흰색은 아니지만 흰색인 소파, 괜찮을까요? 13 고민 2016/08/07 1,601
584261 미국 구매대행 하는 업체나 개인 소개 부탁드려요... 구매대행 2016/08/07 352
584260 시장에서 콩물사다 콩국수 해먹었어요 9 모모 2016/08/07 3,415
584259 한달 전기사용량 기준일이 어떻게 되나요? 10 이파트 2016/08/07 1,819
584258 지금 ebs에서 맘마미아 해요^^ 4 댄싱퀸 2016/08/07 1,064
584257 아울렛 좋아하시나요?? 1 질문 2016/08/07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