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 자 사용 안하나요?

기절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6-07-29 13:27:27

우연히 딸 교과서 보다가 기절할것 같아 질문합니다.

교과서 밑줄 그을때 자 사용 안하나요?

 

볼펜으로 직직 그어놓은거보고 한소리 했더니

엄마공부 아니고 자기 공부라고 자 사용하는 애들 하나도 없다고 ㅠㅠ

 

아주 공부 못하는 녀석도 아니고 나름 전교 순위에 드는 딸애라

더 놀랐거든요.

 

펜 색색깔로 사서 교과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노트정리 깔끔하게 정리하는게 공부의 기본이라 생각했는데

딸애 공부방법과 제 공부방법이 틀린건지

아님 요즘 애들이 다들 자유롭게 공부하는 스타일인지

궁금해서 묻습니다.

IP : 119.203.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1:30 PM (121.173.xxx.224)

    노트정리 깔끔하면서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애 있듯이
    노트정리 허술해보여도 공부 잘하는애 못하는애 있어요

  • 2. ..
    '16.7.29 1:3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거까지 뭐라하디 마세요.
    읽는 제가 답답 하네요.
    따님 말대로 애가 공부 하는거고 자기 스타일로 하잖아요..

  • 3. 제목읽고
    '16.7.29 1:38 PM (218.37.xxx.219)

    수학시간에 자 사용할일 없냔 질문글인줄....
    본문읽고 나도 기절할뻔....

  • 4. ......
    '16.7.29 1:39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가 눈에 익은대로 손에 익은대로 하게 놔두세요
    보충 설명들 이면지에 적어서
    학원 광고용으로 나눠주는 노트에
    딱풀로 붙혀서 덕지덕지 ~~~~
    그냥 아들의 공부 비법이겠거니 하고 나뒀어요
    지금 26살 23살 청년들 입니다.
    가고픈 학교, 과에 잘 다니고 있어요

  • 5. 원글
    '16.7.29 1:41 PM (119.203.xxx.70)

    온갖 깔끔과 깨끗함으로 난리를 치는 아이라 놀랐고

    생각보다 노트정리가 엉망이라 놀랐을 뿐 이에요.

    그냥 요즘 애들 이렇게 공부할때 자 사용 안하는지 놀라서 물었던 거에요.

    우리때는 자 사용안하고 밑줄 긋거나 선생님이 말하는 색깔로 노트정리하지 않으면

    혼냈던 게 생각나서요.

  • 6. ......
    '16.7.29 1:41 P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가 눈에 익은대로 손에 익은대로 하게 놔두세요
    보충 설명들 이면지에 적어서
    학원 광고용으로 나눠주는 노트에
    딱풀로 붙혀서 덕지덕지 ~~~~
    작은아이는 볼펜과 포스트잇 활용 해가며 정리 하더군요

    그냥 아들의 공부 방법이겠거니 하고 나뒀어요
    지금 26살 23청년들 입니다.
    가고픈 학교, 과에 잘 다니고 있어요

  • 7. ~~
    '16.7.29 2:03 PM (218.51.xxx.25)

    밑줄 칠 때 자 쓰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놓치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지 자 쓰는 학생들은 거의 없어요.
    신경 쓰이시면 파스텔톤 형광펜 같은거 사 주시고 밑줄은 그걸로 대체하라고 해 보시는 것도...

  • 8. 나이가
    '16.7.29 2:29 PM (110.70.xxx.35)

    연배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모르지만 저 마흔 초반인데 저희때만 해도 자로 줄 긋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걸 가지고 혼낸 선생님은 더 더군다나 없었고요. 윗분 말대로 자 들고 뭐하는 시간이면 그냥 형광펜 쭉 칠하는데 더 편하지 않나요

  • 9. ㅇㅇ
    '16.7.29 2:46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으시네요.
    어이가 다 없네요 ㅎㅎㅎ

  • 10. 원글
    '16.7.29 2:51 PM (119.203.xxx.70)

    그냥 다행이네요. 뺀질거리면서 선생님말 안듣는 쪽인가 순간 걱정이 되어서...

    형광펜 색색깔 볼펜 있음에도 검정 볼펜이나 샤프펜으로 그어놓아서...

    (댓글읽으며 자기 공부방식이라 생각접었습니다. 워낙 깔끔떨던애라 교과서보고 놀랐기에...)


    전 40대 중반 제가 배운 별난 선생님이셨을 수도 있는데 덕분에 줄긋고 색깔별로 하다보니 요점정리가 저절

    로 되기에 전 그방법 그래도 쓰는데 요즘 애들은 뭐 다른 방법이 있나보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30 아파트전기요금은언제확인가능한가요? 6 ... 2016/08/11 952
585629 돈까스는 사먹는게 나을까요? 20 2016/08/11 4,949
585628 출산했어요^^; 27 oo 2016/08/11 3,516
585627 대한사료가 영남제분에서 납품받아 불매해야한다는 님께 ^^ 5 ..... 2016/08/11 1,197
585626 (후기)자꾸 따라하는 옆자리 직원... 43 에공... 2016/08/11 16,549
585625 오늘도 엄청 덥군요 4 ㅠㅠ 2016/08/11 1,374
585624 기러기 생활은 안하는게 정답인가요? 105 고민 2016/08/11 18,783
585623 어제 하겐다즈세일한다는 글읽고!! 6 사러갔더니~.. 2016/08/11 2,854
585622 역시 다이어트는 식단 조절이 답. 8 123 2016/08/11 3,602
585621 힙합 음악 추천해주세요 4 MilkyB.. 2016/08/11 531
585620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일본이 제일 이득을 2 moony2.. 2016/08/11 558
585619 화장하고 다니는 아이 포기하시나요 14 한숨 2016/08/11 2,854
585618 현미드시는분께 질문있어요 4 식사 2016/08/11 1,039
585617 한번쯤 말도 안되게 사치해본적 있지 않나요? 7 .... 2016/08/11 2,194
585616 전세집 도어락 고장날때 9 ... 2016/08/11 3,212
585615 극심한 생활고로 갓난아기 두 명 버린 엄마 8 애가여섯 2016/08/11 4,163
585614 시누이 심보가 고약한데요 9 ㅠㅠ 2016/08/11 3,361
585613 언니네집 식구들과 부산에 놀러가요 1 .. 2016/08/11 769
585612 빨래하는것 가지고도 싸우네요 2 ㅇㅇ 2016/08/11 1,647
585611 세월호 책임 공직자 최고 2.8억원 연봉 산하기관行 4 ㅇㅇㅇ 2016/08/11 496
585610 커피 그라인더 추천 11 덥다 2016/08/11 2,795
585609 점심먹고 82계속 합시다. 2 Gogo 2016/08/11 820
585608 skt의 T cloud 서비스 종료 1 T clou.. 2016/08/11 1,155
585607 동대문DDP 백남준쇼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3 지후맘 2016/08/11 1,112
585606 읽었던 책 중에 좋았던 책 있으세요 9 ... 2016/08/1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