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개장 끓일때 숙주나 파 꼭 데쳐서 써야하나요?
숙주나 파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데치는 국물에 빠져버려서
정작 본국물 끓일때는 별 맛 안나지 않을까요?
요즘 대파 많이 넣은 육개장 가게들 많던데 그런 곳들도
파를 다 데쳐서 넣는걸까요?
국산숙주와 파를 데친 국물을 육개장 고기 끓이는 국물에 넣고 싶은데 그래도 될런지 ㅜㅜㅋ
파 때문에 끈적해지진 않겠죠
초보라 시행 착오가 많아요ㅜㅜ
1. 글게말여요
'16.7.21 10:07 PM (175.126.xxx.29)저도 궁금해요...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큰 차이는 없는것 같기도 하고...2. ㅇㅇ
'16.7.21 10:08 PM (211.237.xxx.105)그냥 해도 큰 차이 없습니다
많은 양을 끓여야 하는 영업장에서나 일일히 데쳐서 하지 일반 가정에서 끓이는 정도의 양은
그냥 넣어도 똑같아요.3. 현재,윤재맘
'16.7.21 10:10 PM (1.240.xxx.183)전 파랑 숙주 각각 데쳐내구 그 물을 육수에 섞어서 끓여요.
파땜에 끊적끊적 하지 않아요.4. 다
'16.7.21 10:13 PM (183.100.xxx.240)그냥 생으로 양념에 버무려 밑간만 해서 넣어도
맛의 차이가 안나던데요.
숙주나 파는 그냥 넣어도 되요.5. 제 경험으론 맛이 달랐어요.
'16.7.21 10:13 PM (223.62.xxx.37)대파, 숙주, 고사리, 토란대, 표고버섯등.
다 따로 데쳐 양념 조물조물하고,
육수내 고기찢어 양념하고,
각각의 재료를 고추기름에 볶다가 육수붓고 끓였을 때.
맛이 월등히 좋았고, 감탄스러웠어요.
과정이 너무 번거로와 그냥 때려붓고 했던 때랑은 견줄 수 없는 맛.6. 끊적?
'16.7.21 10:15 PM (218.38.xxx.181)지적해서 죄송하지만
끈적..입니다7. 요리초보
'16.7.21 10:20 PM (66.170.xxx.146)태어나 처음 으로 끓였던 육개장.
어찌 끓일지 몰라 인터넷 뒤지고 요리책 뒤지고 여기 82도 참고하며 끓였던 제 인생의 가장 맛났던 육개장이 원칙을 고수하며 끓였던 첫 육개장이였네요.
그때 파를 따로 데쳐 넣으라는 것을 그대로 따라 했던 기억이 나요.
요즘은 요리좀 다라한다고 대충 대충해서 그런지 먹을만한 맛이긴 하나
처음 끓였던 그맛하고 사뭇 다르더라구요.8. ..
'16.7.21 10:40 PM (183.98.xxx.245)물이 끓으면 향이나는 대파 부터 데치고 그물에 숙주 데치고,
은은하고 부드러워 지면서 고급 스러운 집밥의 육개장이 됩니다.
데치느냐 아니냐는 맛에서 월등히 차이 납니다.9. ...
'16.7.21 10:53 PM (125.180.xxx.157)전 대파육개장 끓였는데 안데쳤더니
완전 대파들이 굵고....솔직히 먹기싫더라구요
담에할땐 반드시 데칠거예요 님도 데치세요10. 원글
'16.7.21 10:55 PM (14.37.xxx.5)댓글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82님들ㅜㅜ 감사합니다
82쿡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ㅋㅋ11. ..
'16.7.21 11: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파, 숙주 다 데쳐 넣지만 그 데친물을 육수에 붓진 않아요.
분명 맛이 다르고 저는 제 방식이 제일 제 입에 맞아요.12. ...
'16.7.21 11:39 PM (183.98.xxx.245)윗님 당연히 그 데친물은 버리고
고기 육수물에 건진 고기 찢고 고사리 대파 숙주 데쳐서 갖은 양념에 무쳐서,
그 육수에 다시 끓이죠..13. 파
'16.7.22 12:12 AM (1.227.xxx.21)끈적이 있는 부분만 데쳐요.
14. ㅇ
'16.7.22 1:50 AM (112.168.xxx.26)육계장 한수 배워갑니다
15. ㅇㅇ
'16.7.22 8:51 AM (14.75.xxx.55) - 삭제된댓글숙주는 그냥넣고 대파는 치대어 끈적거리는 성분을 빼내고 넣어요 파 치댈때 좀따뜻한물에 치대면 부드러워 지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4291 | 아이 주민등록번호 혹시 변경할수있나요? 1 | 택이처 | 2016/08/07 | 1,991 |
584290 | 더워서 도서관으로 피신왔어요 3 | 여름여름 | 2016/08/07 | 1,462 |
584289 | 이해가지 않는 친언니 144 | 고래 | 2016/08/07 | 28,120 |
584288 | 에어컨이 갑자기 멈췄어요 5 | 휴 | 2016/08/07 | 2,598 |
584287 | 배우자의 수입이 반으로... 11 | 후아. | 2016/08/07 | 5,360 |
584286 | 세탁기가 내일 배달 오는데 어떻게 설치하나요? 3 | 행복한생각 | 2016/08/07 | 930 |
584285 | 냉면육수에 국수 말아서~ 5 | 냉국수 | 2016/08/07 | 3,130 |
584284 | 개돼지 여러분들은 더워도 참으세요... 1 | ........ | 2016/08/07 | 1,357 |
584283 | 혼자 사는데 밥하기 싫어요 뭐 시켜 먹는게 맛있을까요 3 | ㅕㅕ | 2016/08/07 | 1,920 |
584282 | 김포로 이사를 갈까 하는데요 12 | ... | 2016/08/07 | 3,234 |
584281 | 고3 아들 문자에 정신이 버쩍 나네요.. 23 | .. | 2016/08/07 | 19,719 |
584280 | 모란봉 탈북여자들 대단한거죠?? 2 | .. | 2016/08/07 | 2,431 |
584279 | 이대총장 사퇴를 위한 졸업생 서명이나.. 그런건 없나요?? 9 | 어이가없다 | 2016/08/07 | 1,276 |
584278 | 지난 휴가 때 먹은 음식이요 1 | ㅎㅎㅎ | 2016/08/07 | 1,056 |
584277 | 미국에 임팩타민 같은류의 극강종합비타민 있나요? 1 | 미국마트 | 2016/08/07 | 2,199 |
584276 | 참외 철이 지나갔나요? 2 | ㅠㅠ | 2016/08/07 | 1,112 |
584275 | 약한 화상 관리방법 있을까요? 3 | .... | 2016/08/07 | 976 |
584274 | 신병교육 마치고 2 | 군대맘 | 2016/08/07 | 715 |
584273 | 오프라인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 위즐 | 2016/08/07 | 406 |
584272 | 오늘 형부가 오는데 저녁메뉴 추천해주세요 17 | 또르르 | 2016/08/07 | 6,552 |
584271 | 혹시 순대 사서 쪄드시는분 맛난순대 정보좀요 7 | 순대 | 2016/08/07 | 2,749 |
584270 | 가장 보람 있었던 봉사활동 어떤 게 있었는지 소개 좀 해주세요 6 | 봉사 | 2016/08/07 | 1,180 |
584269 | 라파플러스 제품 문의 | 아줌마 | 2016/08/07 | 641 |
584268 | 노래 잘 부른다~ 정청래 2 | ^^ | 2016/08/07 | 651 |
584267 | 어떤장사가 어울릴까요? 7 | 클라라 | 2016/08/07 | 1,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