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아들 선호하는건 본능인가요?

궁금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6-07-17 16:59:56
지금 하는 것만 봐도 나중에 딸한테만 아쉬운 소리하고 아들한텐 미안해서 한마디도 못할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아들한테 재산 거의 다 주고 딸자식은 죽든 말든 나몰라라 하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저로선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먹은 엄마들 본능인건가요?

빚만 제앞으로 해놓고 동생은 집사준 저희집 얘깁니다.
IP : 121.16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능이죠.
    '16.7.17 5:09 PM (110.70.xxx.220)

    이성에게 더 애착을 가지는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성의 욕망은 쉽게 인정받지만 여성의 욕망은 죄악시 되는 나라에서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여자들이 애정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이성은 아들이 가장 유력합니다.
    아들이 자식과 필생의 연인을 겸할 때 그 엄마는 그 아들 앞에서 한없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2. 상속포기
    '16.7.17 5:26 PM (121.188.xxx.59)

    빚을 원글님 앞으로 했다고 하는데요,
    상속포기라는 것도 있어요.
    왜 원글님이 빚만 갚아야 하는 건가요?

  • 3. 아뇨
    '16.7.17 5:43 PM (1.233.xxx.227) - 삭제된댓글

    주변 남매 엄마들 보면 성향에 따라 더 좋아하지 성별은 관계 없던데요?
    60대인 저희 엄마부터가 저를 남동생보다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티는 안내시지만 왠지 느껴짐)

  • 4. 그게
    '16.7.17 5:47 PM (124.5.xxx.124) - 삭제된댓글

    본능이겠나요? 본능은 아들,딸 전부 사랑하는거지요.
    세속의 이속따져 더 유리한쪽으로 선택해서 마음주는 모정은
    병든모정이예요.

  • 5. 나유
    '16.7.17 5:5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정서적으로 학대당하는거야 연끊으면 그만이지만 빚을 앞으로 해놓으셨다니 이건 해결을 하셔야 겠는데요. 집안의 빚을 갚아야한다는 얘긴가요. 고구마먹은 기분드네요

  • 6. 겨울스포츠
    '16.7.17 7:35 PM (116.41.xxx.98)

    웬 본능이요?
    저는 아들,딸 둘 다있지만 제가 여자라서 아들놈한테 더 집착? 애착하는건 절대 아닌데요.
    그건 그냥 원글님 어머니가 이상하신겁니다

  • 7. . . .
    '16.7.17 7:52 PM (125.185.xxx.178)

    빚 갚지마세요.
    내 명의로 했다해도 명의도용으로 소송걸으세요.
    가족이라 봐주면 호구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04 흑석동 고등학교 5 중3맘 2016/07/31 1,769
581903 공부를 일정기간 쉰 후에 하면 왜 실력이 더 좋아져있을까요? 2 ddd 2016/07/31 1,599
581902 인테리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16/07/31 1,106
581901 끝에서 두번째 사랑 , 일드 ,김희애 31 ... 2016/07/31 12,259
581900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9 사랑 2016/07/31 3,376
581899 (펑했습니다.) 7 dd 2016/07/31 3,223
581898 식도 올리고 신혼집에서도 같이 살았는데 혼인신고만 안한거요 4 ... 2016/07/31 4,900
581897 이런 남자면 어떨것같나요 5 ... 2016/07/31 1,699
581896 이제는 tv고발 프로 믿을 수가 없네요 5 뇌물 안주면.. 2016/07/31 3,289
581895 계곡에서 자릿세 받는 거 불법 맞죠? 6 ... 2016/07/31 3,079
581894 처음으로 우울증약이라도 먹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2 ㄹㄹ 2016/07/31 1,570
581893 호텔 조식을 좋아해요 111 호텔 2016/07/31 22,653
581892 할아버지와전단지 4 대추나무 2016/07/31 1,145
581891 결혼할 사람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요 149 .. 2016/07/31 35,697
581890 요즘들어 생리때 두통이 생기네요. 2 두통 2016/07/31 1,485
581889 베트남 패키지 옵션에 3 나마야 2016/07/31 2,152
581888 영문 해석 좀 부탁 드려요 5 해석 2016/07/31 745
581887 날씬했다 뚱뚱해지면 어떤 점이 가장 부담스러워요? 23 궁금 2016/07/31 6,333
581886 이런 무더위에 방마다 에어컨 달면 과소비일까요? 11 더워 미침 2016/07/31 3,529
581885 전도연 분위기 넘 매력있어요 16 ; 2016/07/31 7,516
581884 야 보건복지부 변호사 하는 말 좀 보세요 6 ..... 2016/07/31 1,876
581883 1년넘은 오리고기 먹어도 되나요? 4 .. 2016/07/31 1,877
581882 클래식 좋아하는 분들 9번 보세요 5 ^^ 2016/07/30 1,726
581881 미래라이프 어쩌구 관련해 이대 총장 탄핵서명 링크입니다 16 이대 2016/07/30 3,006
581880 그것이 알고싶다 진짜 참혹하네요 25 바람이분다 2016/07/30 2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