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려는 그 자체가 소심해져요..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만 들고..
전화하는것 조차 용기가 안나고...
결국 용기를 내긴 했는데 마음은 벌벌 떨리네요..
다들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낮았는데 극복 하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6-07-15 11:54:53
오랜세월 방황하다가 이제 좀 뭔가를 하려니까
IP : 114.199.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취남
'16.7.15 12:39 PM (133.54.xxx.231)시간이 약이고 경험이 재산이라고 봅니다.
한번이 어려운거지 그 다음은 쉽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딱 한번만 하시면 됩니다.
경험이 없어서 그런것 뿐인거고
극복하고 말고 할 문제도 아닙니다.2. 평화
'16.7.15 12:42 PM (210.178.xxx.246)자존감 극복의 한 방법이 "소비"라고 하더군요. 돈을 쓰는데 고민이 없는 풍족도 자존감 극복에 1순위라고..
3. 음..
'16.7.15 12:4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
이런것을
상대방이 즉 사람이 나를 안좋아하고 안반기고 안사랑할 수도 있다~~라고 계속적으로 주입시키고
인식하도록 했어요.
나도 안좋아하고 안반갑고 안사랑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다른 사람들도 당연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거죠.
이런식으로 마인드컨트롤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거부당해도
충격이 덜하도록 마음을 무장시켰어요.
그치~그 사람도 나를 거부할 자유가 있는거지.음...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항상 머리속으로 마음속으로 역지사지하는 버릇을 들였어요.
역지사지하면
대부분 해결되거든요.
그런데 중요한건 역지사지를 해서 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역지사지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일 중요한것이
나자신을 잘 알아야해요.
나를 이해하고 나를 알아야 다른 사람도 이해하고 알 수 있거든요.
나자신도 모르고 못받아 들이는데
다른 사람인들 어찌 알고 받아 들일수 있겠어요.
그래서 자존감을 강화시키는
제~~~~~~~~~~~~~~~~~~~~~~일~~~~~~~~~~~~~~중요하고도 우선 되어야 할 것이
내 자신을 아는거예요.
내자신을 알고 이해하면
다른 사람 알고 이해하는건 너무 쉽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게 되어요.
원글님도 시간이 날때마다
내자신과 만나세요.
산책을 하면서 내자신과 만나는거죠.
@@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뭘 좋아하는가?
나는 뭘 싫어하는가?
나는 어떤 색, 영화, 음악, 책,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장소, 냄새, 촉감,패션........
이런거 하나하나 내자신의 작은 세포부터 정신, 외모까지 알아나가는거죠.
나라는 인간은 이런 걸 좋아하고 이런걸 할때 행복하구나~
이런 장소에 가면 내가 기분이 좋아지구나~
이런걸 하나부터 열까지 다~~아는거죠.
나를 알고나면
다른사람 아는건 쉬워요.
사람은 다~~거기거 거기거든요.
특이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쁜거 좋아하고 이상한거 안좋아하고 이런 기본적인건 거의 비슷해요.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거 다른 사람도 싫어해요.
좋은하는거 좋아하구요.
그러니 사람을 알기가 얼마나 쉬워요?
이런뒤에 역지사지 하면서
마인트 컨트롤 하는거죠.
이러다보면 몸도 정신도 건강해지고
그리고 자존감도 조금씩 올라가게 된답니다.4. ..
'16.7.15 1:19 PM (180.229.xxx.230)사랑받으니 바로 좋아지던데요
누군가 조건없이 날사랑하고 믿어주면
자존감 만땅입니다 ^^5. 뭊ㅗ건
'16.7.15 1:58 PM (124.28.xxx.124)무조건 공부입니다 찰학 인문 사회과학, 종교 역사 등등 쉬운갓부터 시작해서 채워보세요. 이 세상에 온단히 두발븥이고 서있는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워 질겁니다
6. 저는...
'16.7.15 2:07 PM (211.184.xxx.184)솔직해 지기로 했어요.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는 그 생각들이 절 주눅들게 하고 그랬는데
살다보니 사람 사는거 다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남들과 비교 하지말고 난 나대로 살자. 솔직해 지자. 꾸밀필요 없지 뭐....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대신에 책을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러 다녔어요. 이것저것... 강의도 많이 듣고 하니까 좀 단단해지더라구요.7. 저는...
'16.7.15 2:09 PM (211.184.xxx.184)그리고 나이 먹고 아이 키워가며 이런저런 일들 겪다 보니까 그렇게 돼 가는것 같아요.
님도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혹여라도 남과 비교해서 못하다 주눅들지 마시구요.
겉으로 화려하고 완벽한 사람도 안으로 들어가면 다 비슷해요.
님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8. ㅇㅇ
'16.7.15 2:09 PM (223.62.xxx.45)외형도 바꾸고, 내면도 바꾸고, 돈도 좀 벌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사람 다 거기서 거기예요. 쫄 필요 전혀없음
9. 저는
'16.7.15 4:47 PM (117.123.xxx.19)30대 후반에 우연히
일본여작가 시오노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입니다)
를 읽게 되었는데
두번 읽었어요
그후 내 생각이 많이 자란걸
스스로도 느꼇어요..
도서관 가시면
한권만 읽어보세요10. 음
'16.7.15 5:27 PM (129.254.xxx.90)사랑을 듬뿍 받구요..
그 인내의 시간까지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꼭 극복되시길 빌어요..
화이팅!11. ...
'16.7.16 11:45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자존감 형성에
공부, 경험 이 중요하군요
스스로 경제력이 생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12. ...
'16.7.16 11:47 AM (222.239.xxx.231)자존감 형성에
공부, 경험 이 중요하군요
스스로 경제력도 있어야 할거 같아요13. ᆢ
'16.7.16 4:03 PM (223.62.xxx.76)책. 공부를 강조하시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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