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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앙이 지금 막 자는데요

초록단추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6-07-08 01:33:04
제 허벅지에 앞발 하나 척하니
올리구 자네요 아 종아라ㅋ
가슴은 뛰고 좋은뎅
다리엔 쥐나려고해요
따뜻한 발느낌 넘 좋네요

요새 부쩍 엄마 껌딱지로 변신중인가봐요
화장실 앞에서두 꼭 기다리고 있고
맨날 저만 보면 뭐라고 그렇게
폭풍수다를^^

아고 우리아들 예뻐서 어쩌나요
IP : 125.180.xxx.1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8 1:45 AM (122.36.xxx.29)

    털빠짐 어찌 감당하시는지?

    저는 알러지땜에 키우질 못해서

  • 2. ^^
    '16.7.8 1:50 AM (120.16.xxx.19)

    전기요 틀어주면 아주 좋아하죠
    제 냥이는 베게와서 머리 부비는 거 좋아하네요
    털은 좀 그냥 청소기와.. 전기건조기 좋아요
    정말 고양이털 알러지라면 힘들겠죠?
    남편친구가 그런데 우리집에 다시는 안오더라구요, 눈물,콧물 다 빼고 약먹어도 소용없고 그렇더라구요

  • 3. 너무 예쁘죠..
    '16.7.8 1:54 AM (72.137.xxx.113)

    저도 고양이 쌀쌀하다는 얘기가 이해안가하는 사람중 하나예요. 너무 들러 붙어서 절로가서 고냥이처럼 놀아..가 제가 가끔 하는 투정이예요..헤...

  • 4. 와아.
    '16.7.8 1:56 AM (210.176.xxx.151)

    저와 딸의 소원이 고양이 맞아들이기인데요.
    4살짜리 둘째놈 때문에 보류중이예요.
    아직 너무 짖궂고 시도때도 없이 비명을 소음 유발자라서 ㅠㅠ 부럽습니다...

  • 5. 길냥이전문가
    '16.7.8 1:59 AM (176.205.xxx.184)

    제가 길냥이 돌보기 전까지 잘 몰랐네요,,, 고양이도 참 애교있는 동물이라는 걸,,,

    집에 거의 길에서 죽어 가던 상황에서 데려온 길냥이 두 마리 있는데, 전 이래요,, 개야? 고양이야?
    아침에 만나면 따라다니 는 것이 개같은 애교가 없을 뿐 붙어서 따라다녀요,,, 뭔가 해달라고,,,,, 이쁘죠,,,

    근데 전 밖에도 돌보는 길냥이가 많아요,,,

    이녀석들 삶이 너무 고달퍼요,,, 밖에 아이들 생각하면, 집에 있는 아이들... 아 어디까지 해줘야 하나... 고민이 많아서 글 쓰는데,

    죄송하네요,,, 이쁜 아이들 이야기에 불편 끼쳐드리는 것 같아...

    동물이든 사람이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적선지가에 필유여경이라...

    복 받으실 거에요,,

  • 6. 길냥이전문가님도
    '16.7.8 6:48 AM (110.47.xxx.246)

    남들이 못하는일을하시는데..
    대대손손 복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 7. ...
    '16.7.8 7:11 AM (210.178.xxx.244)

    아파트 단지에 길고양이 울음소리에 깼어요
    주민들 항의 들어오면 어쩌나 싶어서 ...

    울 고양이는 내 품에 꼭 안겨 있어요 자기가 와서 코 박고 자요
    길냥이 임보하다가 정들어서 키워요
    온 식구가 이뻐하다보니 야옹 소리를 못 듣네요 ㅋㅋ
    이제 성묘가 다 되었는데도 에~에~하는 혀 짧은 소리만 내요. ㅎㅎ

  • 8. ..
    '16.7.8 8:17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고양이만큼 스킨십 좋아하는 동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앵기고 부비대고 궁둥이라도 붙이고있고..저희냥이는 그래요^^

  • 9. 222
    '16.7.8 9:30 AM (218.156.xxx.90)

    저희 엄마 70이신데 고양이 엄청 싫어하셨거든요..저 혼자서 원룸에서 키울때 슬그머니 나오면 너무 무섭다고..눈치 살살 보는게 싫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근데 지금은 제가 데리고 온 고양이 너무 이쁘서 사진도 찍어 보내주시고 하세요...너무 귀엽고 이쁘다면서 외출갔다가 돌아오면 문앞에 기다리고 화장실 가면 화장실 따라오고 이름 부르면 저쪽 거실에서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대요..ㅋㅋㅋ 새벽에 기도하시면 옆에서 가만히 앉아 서 보고 있고...ㅋㅋ 꼭 4살짜리 아이같다면서...이건 고양이가 아니라 강아지라고..ㅋㅋㅋ

    지금은 너무 이뻐하십니다.ㅎㅎ

  • 10. 222
    '16.7.8 9:31 AM (218.156.xxx.90)

    길냥이 전문가 님 대대손손 복받으실 겁니다...감사합니다.

  • 11. ...
    '16.7.8 9:48 AM (125.129.xxx.244)

    저희 냥이가 오늘 깨우는데 너무 일어나기 싫은거에요.
    그래서 저도 냥이처럼 막 신경질 부리면서 가! 5분만 더! 하면서 휙휙 저리가라 하는데,
    이 기집애가 왠만한 일에 끄떡할 x가 아니죠.
    계속 갔다가 조금있다 다시와서 얼굴 누르고 머리 긁고 핥고, 물고!!!
    그러다가 한번 제 가슴팍 밑으로 그 육중한 몸을 가로로 쭉~ 뉘였어요~~
    ㅋㅋㅋ 전 비몽사몽 좋아서 칠렐레 팔렐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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